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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564명, 수요일 기준 역대 최다…서울 누적 10만명 돌파
신규확진 2564명, 수요일 기준 역대 최다…서울 누적 10만명 돌파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30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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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5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9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장 상인 등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2885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장 상인 등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30일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64명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64명 발생, 전국 누적 누적 확진자수는 31만128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564명 발생하면서 전일보다 321명 감소한 규모지만, 역대 네 번째로 많고 수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또 7일 연속으로 요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86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이며 특히 서울은 해외유입을 포함한 누적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었다.

다만 진단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가 줄어드는 주말효과가 없는 점을 고려하면 추석 연휴에 의한 대규모 유행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신규 확진 2564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 253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2630.4명으로 전날 2510.1명보다 120.3명 증가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968명(서울 941명, 경기 879명, 인천 148명)으로 전국 대비 77.5%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968.4명으로 전날 1871.7명에 비해 96.7명 늘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71명으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의 22.5%를 차지했다. 주평균은 662명으로 전날 638.4명에 비해 23.6명 증가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1481명으로 누적 27만4205명(88.08%)이 격리해제돼 현재는 3만460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481명(치명률 0.8%)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보다 5명 증가해 336명이다.

진단검사는 18만186건으로 전날 18만4575건과 비슷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89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0만6613건(확진자 79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4575건(확진자 51명)이었다.

신규 확진 2564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 253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2630.4명으로 전날 2510.1명보다 120.3명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968명(서울 941명, 경기 879명, 인천 148명)으로 전국 대비 77.5%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968.4명으로 전날 1871.7명에 비해 96.7명 늘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71명으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의 22.5%를 차지했다. 주평균은 662명으로 전날 638.4명에 비해 23.6명 증가했다.

추석 연휴 직후 3200명대까지 치솟다, 연일 2000명대 발생이 이어지면서 일주일 연속 요일 최다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정부는 예방접종이 늘어나면서 확진자 또는 위중증 비율이 감소 중이라는 입장이다.

신규 확진자 2564명(해외 25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945명(해외 4명), 부산 49명, 대구 73명, 인천 148명, 광주 32명(해외 1명), 대전 36명(해외 1명), 울산 27명, 세종 14명, 경기 884명(해외 5명), 강원 32명, 충북 61명, 충남 60명(해외 5명), 전북 35명, 전남 24명, 경북 52명, 경남 68명, 제주 15명, 검역 9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9월 17일부터 30일 0시 기준까지 최근 2주간 '2008→2087→1909→1604→1729→1720→1715→2431→3271→2770→2383→2289→2865→256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973→2047→1870→1576→1697→1703→1697→2413→3244→2735→2356→2270→2859→253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23만1198명 증가해 누적 3900만2427명으로 늘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인 5134만9116명 인구 대비 76%를 기록했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명으로 누적 2517만260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대비 접종 완료율은 49%다.

백신별 접종 현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자는 471명 늘어 누적 1109만824명을 기록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9747명 증가해 1036만8272명이다. 1차 AZ 백신, 2차 화이자 교차접종자는 6365명 늘어난 누적 162만513명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10만6422명 늘어나 누적 2089만2000명을 기록했다. 접종 완료자는 36만8341명 증가해 1152만2820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1만9964명이 신규 접종해 1차 누적 접종 558만601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4만3704명 늘어 184만166명이다. 한 번만 맞는 얀센 백신은 4341명 증가한 143만900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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