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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대장동 의혹, 여야·신분·지위 막론 신속·철저 수사 엄정 처리”
김오수 “대장동 의혹, 여야·신분·지위 막론 신속·철저 수사 엄정 처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30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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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이 지난 29일 오후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고등·지방검찰청사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달 25일 취임한 김 총장은 지방검찰청 순시일정으로 지난달 부산에 이어 이날 두번째로 광주를 방문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지난 29일 오후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고등·지방검찰청사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달 25일 취임한 김 총장은 지방검찰청 순시일정으로 지난달 부산에 이어 이날 두번째로 광주를 방문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수사와 관련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대검찰청은 30일 "김 총장은 오늘 서울중앙지검에서 진행 중인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 사건과 관련해, 여야, 신분, 지위 여하를 막론하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또 "경찰 등 다른 기관과도 실체적 진실발견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경우에 자료도 공유할 것"이라며 "검찰은 소추를 담당하고 있으므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수사에 임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화천대유 사무실을 비롯해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의 서울 청담동 사무실, 성남도시개발공사 등을 전방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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