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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광주서구, 남원시, 여수시
[지자체 오늘] 광주서구, 남원시, 여수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0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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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국․시비 49여억 원 확보]

광주 서구가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4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보육‧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를 한 공간에 모아 주민편익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서대석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고,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촘촘히 살펴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담당에 따르면 서구는 ‘생활SOC복합화 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 간담회, 주민 요구도 조사 등을 실시해 주민 숙원사업을 발굴하여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양동 다목적센터 건립 등 3개 사업이 선정되어, 내년부터 2년간 국비 35억  2천만원, 시비 13억 5천만원 등 총 48억 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 편익증진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문화․복지․건강 등 주민 일상생활 편익과 건강증진을 위한 것들로 ▲양동 다목적센터 건립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건립 등 총 3개 사업이다.

먼저 양동 다목적센터 건립은 기존 양동현장민원실 부지에 지상4층, 연면적 800㎡ 규모로 ‘생활문화센터’와 ‘건강관리실’,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문화생활을 공유하고 지역단위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은 區 청사와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연계하여 총 6개 층 중, 2개 층에 860㎡ 규모로 주민편의시설인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생활편의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건립사업은 버들마을 내 우체국 부지에 지상3층, 연면적 990㎡ 규모로 주민건강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자치 프로그램 활동을 위한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제29회 흥부제 축소개최]

제29회 흥부제가 대폭 축소,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29일 10월에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대해 엄중한 방역상황과 함께 자제를 요청하자 흥부제전위원회에서 10월 1일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29회 흥부제를 축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흥부제는 당초 고유제와 흥부대박길 걷기 행사 추진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한 가운데, 14일 방역에 중점을 두고 고유제만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하는 흥부제 학생 백일장대회 및 흥부전 독후감 공모전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권오봉 여수시장, “타 지역 방문자 PCR 검사 후 현장복귀” 당부]

 

권오봉 여수시장이 1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타 지역 방문과 타 지역민 접촉을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접촉이 이뤄진 경우 반드시 PCR검사를 하고 일상으로 복귀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2천명이 훌쩍 넘는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도 9월 중 외국인 근로자 20명이 발생하면서 1주가 넘게 외국인 확진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권 시장은 “추석 명절 전 외국인 노동자들의 백신접종과 모임 참여 자제를 누차 당부하고, 불가피하게 참여한 경우 반드시 PCR 검사를 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것을 누차 강조했는데 이것이 지켜지지 않아 정말 아쉽다”면서 “국가산단도 추가 감염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언제든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월에는 개천절, 한글날 3일간의 대체휴일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재확산의 우려가 크다”면서 “이번 추석 명절의 사례를 교훈삼아 관광버스 이용자 및 행락객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고, 불가피하게 관외 출타에 나설 경우 반드시 PCR검사를 하고 일상으로 복귀해 코로나 확산세가 재발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2천843명으로 추산된다. 이중 66.6%에 해당하는 1천893명이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현재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해서는 2주 1회의 진단 검사 행정명령이 내려져 있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최근 확산세에 따라 사업장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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