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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 “소상공인 폭넓고 두텁게 지원…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총력”
권칠승 장관 “소상공인 폭넓고 두텁게 지원…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총력”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0.07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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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7일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과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희망회복자금, 임차료 특별융자 등직접 지원금을 통해 소상공인 피해를 폭넓고, 두텁게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손실보상의 차질없는 추진과 원활한 재기 지원, 고용보험 가입 확대 등 제도적 안전망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에 더욱 주력하겠다"며 "스마트 기술 및 인프라 보급을 통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지원을 가속화 하고,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및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 연말 소비촉진 행사 등을 통해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권 장관은 제2벤처붐을 지속해 '벤처 4대 강국'으로 진입하겠다는 정책 비전도 설명했다. 그는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도록 기술혁신 역량 강화, 정책금융 공급, 인력유입 여건 개선 및수출‧판로 지원 확대 등을 통해 튼튼한 성장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팁스 프로그램, 소부장·BIG3·그린분야 유망 선도기업 지원, K-유니콘 프로젝트 확대 운영, 모태펀드 활용, 복수의결권 도입, 주식매수선택권 개선 등을 통해 제2벤처붐 열기를 지속하고, 벤처 4대 강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권 장관은 중소기업 분야에선 '스마트공장'·'ESG경영 대비'·'상생'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및 고도화를 통해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의 제조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최근 핵심 어젠다로 부각되고 있는 탄소중립, ESG 경영에 대한 대응체계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상생경제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자상한 기업, 소부장 상생모델과 같이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불공정한 거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눈높이에서 바로잡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정감사는 권칠승 장관을 비롯 △강성천 차관 △이준희 기획조정실장 △변태섭 중소기업정책실장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 △조주현 소상공인정책실장 등 중기부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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