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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광주서구 충주시 파주시
[지자체 오늘] 광주서구 충주시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08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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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6년 연속 최다 선정]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6년 연속 우수사례 전국 최다 수상 지자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게 됐다.

이용훈 담당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 총 322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7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2차 심사를 통과한 70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4일간 온라인 전시관 심사가 진행되며, 이 중 6개 분야별 1~2개의 최우수사례가 30일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최종 심사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놓고 마지막 경쟁을 펼치게 된다.

서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특별공모 6개 전 분야에 응모해 1차 서류심사에서 11개가 선정됐으며, 지난달 30일 실시된 2차 인터뷰 심사에서 최종 7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구는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6년 연속 최다 선정지자체가 됐다.
(※ 2016년 4개, 2017년 5개, 2018년 7개, 2019년 9개, 2020년 6개 사례 선정)

특히, 이번 박람회 결과는 지난 9월 제12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주민자치 선도 지자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마을의 자율성과 다양성이 넘치는 뉴노멀 시대 서구형 주민자치 고도화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실질적인 권한을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마을의 변화로 이어지는 완전한 자치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 주민자치 분야로 풍암동의 ‘소통으로 즐거운 신(新) 풍암마을’이, 지역 활성화분야로 양동의 ‘맛! 멋! 정! 사랑이 넘치는 양동이 마을’이 2차 관문을 통과했다.

학습공동체분야에서는 ▲농성1동의 ‘벚꽃영웅들! 마을에서, 협치로, 기후위기 극복의 꿈을 꾸다!’와 ▲상무1동의 ‘이웃을 위해 마을을 공부하고 주민과 교감하는 상무1동!‘이, 주민조직네트워크분야에서는 ▲양3동의 ‘마을행복 담고 탄소중립 별빛발산거버넌스호 출발~!!!’이, 특별공모분야에서는 ▲화정4동의 ‘화사마을의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한 여정’와 ▲풍두레의 ‘2040 탄소중립, 전환! 풍암마을’ 이 각각 선정됐다.

 

 

[충주시, 장애인과 함께 걷는 비대면 건강 걷기대회 실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한)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건강증진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비대면 건강 걷기대회’를 실시한다.

건강 걷기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현상을 해소하고,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남선화 담당에 따르면 참가 희망자는 장애인 참가자를 포함한 4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11일부터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팀으로 대회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에 걷고 싶은 길을 직접 선택해 네이버 밴드에 인증샷을 공유하면 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하거나 장애인 편의시설을 인증한 참여자 중 우수작을 추첨해 상품이 지급된다.

참가 신청자에게는 지역 명소를 걷는 동안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충주시 특산물 간식이 포함된 건강 걷기 키트도 제공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미래유산 8건 선정..... 보전 본격화]

 

파주 최초의 항일운동 장소로서 ‘임명애’ 지사와 학생들이 만세운동을 벌였던 교하초등학교 등 파주의 역사와 정체성, 시민들의 기억이 담겨 있는 근현대 문화유산 8건이 미래유산으로 확정됐다.

파주 미래유산은 파주의 근·현대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과 인물, 이야기가 담긴 모든 유·무형의 가치 있는 유산을 의미한다. 지난 1월 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13건의 최종 후보 중 소유주(관리자)의 동의를 거쳐 총 8건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미래유산을 살펴보면 가나다순으로 ▲교하초등학교 ▲금촌통일시장 ▲대성동 자유의 마을 ▲리비교 ▲임진각 ▲임진강 철교 ▲파주초등학교 ▲캠프그리브스 등 파주시민의 기억과 감성을 담은 공간 및 장소 등이 선정됐다.

파주시는 8건의 미래유산에 대해 인증동판을 부착했으며 한반도 평화도시 파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미래세대에게 보물로 물려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또한, 미래유산을 홍보하기 위해 미래유산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포하고, 미래유산 활용 관광참여 프로그램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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