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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전남 순천만습지·낙안읍성·낙풍관…연매출 130억 ‘우드슬랩’ 대박 비결
[생방송오늘저녁] 전남 순천만습지·낙안읍성·낙풍관…연매출 130억 ‘우드슬랩’ 대박 비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10.08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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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8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642회에서는 △소문 듣고 왔습니다 - 전남 순천 편 △대박의 비밀 - 나무 팔아 연매출 130억 원?! 그 정체는?!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 속리산 자락, 30년 차 부부의 산중일기 △같이 살아보개 - 파양만 5번, 순두와 함께 살기 등이 방송된다.

◆ [소문 듣고 왔습니다] 전남 순천 편

▷ 순천드라마촬영장 : 전남 순천시 조례동(비례골길)
▷ 순천만습지 : 전남 순천시 대대동(순천만길)
▷ 낙안읍성민속마을 : 전남 순천시 낙안면 남내리(쌍청루길)
▷ 낙풍관 (파전, 꼬막전, 육전) : 전남 순천시 낙안면 남내리(쌍청루길) 낙안읍성 내

소문난 곳이면 어디든 간다! 이번 주, 열정피디가 찾아간 곳은 바로, 전라남도에 위치한 순천! 그런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요즘 핫한 한 드라마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이곳은 과연? 바로 순천의 ‘드라마촬영장’! 7080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할 옛날 교복을 입고 다양한 드라마의 촬영장을 다니며 순천을 즐기는 열정피디! 

그리고, 순천에 왔으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다음 도착지! 바로, ‘순천만 습지’! 무려 80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데다, 겨울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소문나 있는데. 가을을 맞아 여기저기 노오란 갈대가 피어나 여러 사람들의 힐링을 책임지고 있단다. 

다음으로 열정피디가 찾은 곳은 우리나라의 원 초가집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채 남아 있다는 낙안읍성! 이곳에서 교과서에서나 보던 ‘대장간’체험을 할 수 있다?! 1200도가 넘는 불길에서 붉게 달아오른 쇳덩이를 수없이 망치질하는 대장장이, 하루에 단 2개의 칼만 만들 수 있기에 칼마다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다는데. 과연 열정피디가 담금질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하루 종일 돌아다녀 굶주린 피디의 눈에 들어온 건, 바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주막! 순천의 명물인 꼬막이 듬뿍 들어가 감칠맛과 바삭함을 한번에 잡은 ‘왕꼬막전’이 이곳의 대표 메뉴. 이곳에서 오늘의 피로 싹 날릴 수 있다는데~ 다양한 순천의 소문난 볼거리와 먹거리, 함께 만나보자.

◆ [대박의 비밀] 나무 팔아 연매출 130억 원?! 그 정체는?!

▷ 대양목재 (우드슬랩) : 인천 서구 가좌동

인천 서구에 위치한 대형 창고! 이곳이 오늘의 대박집이라는데. 들어가니 웬만한 사람키보다 더 큰 나무상판들이 가득한 이곳 오늘이 여기 대박집 맞나요?! 포스 뿜뿜 대박 주인장 김진원씨! 어렵게 시작한 원목 유통사업으로 작년 매출만 130억원에 이르렀단다! 이 나무 상판들은 흔히 카페 원목테이블로 불리는 우드슬래브(우드슬랩)! 누구나 알만한 프랜차이즈 대형 카페에 납품하는 것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 인기만점이라는데. 

우드슬래브로 대박이 난 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주인장을 따라 나선 곳은 목공 제재소! 덩그러니 쌓여있는 통나무들이 반겨주는 이곳. 이곳이 우드슬래브로 만들 상판 및 벤치를 자르는 곳이라는데. 오늘은 고급원목자재 부빙가 나무를 제재(製材)하는 날이란다. 부빙가는 ‘특수목’으로 분류되는 원목으로 서양 가구에서 고급 가구에 자주 사용되는 걸 볼 수 있을 정도로 원목 중 최고급​에 속한단다. 

이렇게 절단된 원목은 짧게는 5개월 길게는 5년동안 자연건조 과정을 거쳐야지만 우드슬래브로 만들 수 있단다. 원자재 수입부터 판매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하니 소비자들은 부담없는 가격으로 멋진 테이블을 구매해서 좋고 주인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어서 좋단다. 가장 비싼 5000만원짜리 슬래브부터 저렴한 40만원짜리 슬래브까지…. 마치 거대한 숲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우드슬래브 대박집을 만나본다.

◆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속리산 자락, 30년 차 부부의 산중일기

▷ 보은대추 산외농원 : 충청북도 보은군 산외면 산대리(내북산외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충청북도 보은군의 속리산 자락. 한창 제철을 맞아 붉은 가을색으로 물든 열매가 있다는데~ 이성근, 김수향 부부가 한창 따고 있는 것은 바로 깊은 산속 자연환경에서 그대로 키운 대추란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곳에서 키운 부부의 대추는 가을이 깊어질수록 당도가 좋으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더욱 건강하게 키웠다는데, 사과를 씹듯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일품이란다.

8년 전 귀농해 어느새 대추밭만 약 4만 제곱미터(1만4천여 평)에 달한다는데~ 귀농 전, 서울 도심에서 속옷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살았다는 부부. 우연히 주말농장을 접하게 되면서 시골의 매력에 빠져 무작정 귀농을 했단다. 평생 농사를 지은 적이 없던 부부이기에 처음에는 힘들 법도 한데. 그마저도 너무 재미있었다는 아내다.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아내는 마치 처음부터 부지런한 농사꾼이 천직이었던 듯, 꽃이 피고 잎이 나고 열매가 맺는 걸 보는 시골생활이 행복하기만 하단다. 하지만 항상 웃음꽃을 보이는 이 부부에게도 누구보다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는데... 도심을 떠나 산속에 들어오면서 행복이 배가 됐다는 이성근, 김수향 부부의 유쾌한 산속 생활을 소개한다.

◆ [같이 살아보개] 파양만 5번, 순두와 함께 살기

경남 거제시로 출동한 오늘의 살아보개~ 반려견 ‘순두’와 가족이 된 지 이제 2주차라는 최지혜-김성용 부부! 부부는 여러 차례 파양을 당한 뒤 갈 곳이 없던 순두가 안타까워 가족이 되기로 결심했단다. 하지만 부부는 반려견과 가족이 되는 게 처음이라고! 지난 파양의 경험에서 상처받았을 순두에게 많은 사랑을 주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순두를 위한 길인지 많은 고민이 생기고 있다는데.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강아지이지만 혼자 있을 때엔 하울링, 짖기는 기본이며 온 집안 구석구석에 마킹을 한다는 순두. 또 산책 시에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밖으로 나가더라도, 순식간에 이성을 잃고, 지나가는 어린아이와 강아지를 보면 더욱 흥분한다고. 자칭타칭 반려견 번역가로 불러다오~변성수 전문가 찾아왔습니다! 분리불안의 원인은 지금 살고 있는 공간에 순두의 공간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

일단 순두만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시급하다. 순두의 공간을 만들어 줄 것! 또한 사료를 자율배식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아닌 정해진 시간에 주며 통제해야 한다는 것~ 반려견이 처음인 초보 부부에게 내려진 해결책을 변성수 전문가와 함께 알아본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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