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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방랑 백구♥반려견 맥스 로맨스, 물 포비아냥 두부, 가출 앵무새 도일이 소개
‘TV 동물농장’ 방랑 백구♥반려견 맥스 로맨스, 물 포비아냥 두부, 가출 앵무새 도일이 소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10.10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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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오늘(10월 10일, 일요일) 아침 SBS <TV 동물농장> 1038회에서는 △방랑 백구 ♥ 반려견 맥스 로맨스 △물 포비아냥 두부 △멸종 위기종! 가출 앵무 도일이 등이 방송된다.

◆ 방랑 백구 로맨스

▷ 두근두근! 철망도 뚫어버리는 떠돌이 백구의 사랑

그 누구보다도 절절한 사랑을 하고 있는 녀석이 있다는 제보. 몇 달 전, 홀연히 나타난 백구 한 마리가 로맨스의 주인공이다. 무성한 풀숲에 자리를 깔고 앉아 망부석처럼 한 곳만 바라보고 있는 녀석. 시선의 끝에 있는 것은 바로 아리따운 반려견 ‘맥스’다.

단단한 철망을 뚫는 것도 모자라 종일 스토커 행각까지! 또 다른 문제는 맥스의 할아버지 ‘진국’이가 백구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는 것. 그러거나 말거나 백구의 순애보는 계절이 바뀌도록 여전하기만 한데. 맥스를 향한 방랑 백구의 변치 않는 일편단심! 과연 로맨틱 가이 백구의 끝없는 사랑은 어떠한 결말에 이를 것인가?

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 물 포비아냥 두부

▷ 두부 vs 아주머니, 눈치 게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매일 소리 없는 전쟁 중이라는 이 댁! 어디선가 벨 소리가 들려오면 그때부터 녀석과 아주머니의 숨 막히는 눈치 게임이 시작된다. 눈치 게임의 원인은 바로 물! 물 마시기를 피하려는 고양이 ‘두부’와 그런 녀석을 끈질기게 쫓아 물을 먹이려는 아주머니의 술래잡기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이어지고 있었다.

이 숨 막히는 눈치 싸움에도 이유가 있었는데. 물을 스스로 먹지 않아 심각한 병을 앓고 수술까지 받았다는 두부 때문이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물을 먹어야 하는 녀석.. 물 마시기를 싫어하는 고양이 ‘두부’ 물 먹이기 大작전이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 물 거부냥 ‘두부’에게 물 먹이기 대작전

스스로 물을 먹지 않는 반려묘 두부 때문에 매일 소리 없는 전쟁 중인 집이 있다. 물을 먹지 않아 요도 폐색이라는 병을 앓고 수술까지 받았지만, 그 이후로도 물을 거부하고 있다고. 아주머니는 두부에게 물을 먹이려고 3시간마다 알람을 맞춰놓고 있지만, 두부는 알람이 울리면 침대 밑으로 들어가 숨어버리고 만다. 

물그릇이 문제인가 싶어 다양하게 바꿔 줘도 봤지만, 그 어떤 물그릇만 봐도 자릴 피해버린다. 그런 두부가 행여 또 아플까 걱정이라는 아주머니. 물이 너무 싫은 고양이 ‘두부’와 그런 녀석을 끈질기게 쫓는 아주머니! 목도, 속도 바짝바짝 타 들어가는 물과의 전쟁! 과연 그 승자는 누가 될까?

◆ 멸종 위기종! 가출 앵무 도일이

▷ 자유를 꿈꾸는 앵춘기 도일이. 가출의 원인과 이유는?

항구도시 부산에 멸종 위기종 청금강 앵무새가 떴다! 한 달 전, 26층 아파트로 이사를 온 이후 탈출을 일삼기 시작했다는 도일이. 방충망까지 뚫으며 자꾸 밖으로 탈출을 감행하는 녀석 때문에 미란 씨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

자유롭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자유 비행까지 가르쳤건만, 일명 앵춘기가 온 건지 도일이는 미란 씨의 품을 자주 벗어나고 말썽을 피우는 일도 잦아졌다고 한다. 못 말리는 탈주 행각을 막기 위해 이중 잠금 장치까지 설치했지만 부리로 창문까지 열어가며 결국 탈출에 성공하고 마는 녀석! 앵무새 도일이가 가출을 일삼는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

▷ 프로 탈출鳥, 청금강 앵무새 도일이 

형형색색의 털빛으로 모든이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부산항 주변에 출몰한다는 의문의 새 한 마리, 멸종 위기보호종 청금강 앵무새다. 알고 보니 녀석은 부산항 인근 고층 아파트에 사는 미란씨의 반려조였다. 한 달 전 26층 아파트로 이사를 온 뒤부터 미란씨의 눈을 피해 탈출을 하기 시작했다는 앵무새 ‘도일이’.

일명 ‘앵춘기’라도 온 건지 부쩍 미란 씨의 품을 벗어나 탈출하거나 반항하는 일이 잦아졌다고. 보통의 새처럼 자유로이 하늘을 날았으면 하는 마음에, 자유 비행까지 가르치고 하루에 한 번씩은 꼭 미란씨와 함께 자유비행을 즐기는 녀석이건만, 대체 왜 자꾸만 탈출을 일삼는 건지 미란씨와 가족들은 걱정스럽기만 하다고. 

‘도일이’의 못 말리는 탈출 행각을 막기 위해, 이중 잠금장치까지 설치하고 외출했지만, 기어코 녀석은 탈출에 성공하고 만다. 프로 탈출조, 도일이의 가출 이유와 해결책이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조이의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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