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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지구의 팔레트 ‘구이더’, 하늘과 맞닿은 ‘칭장고원’ 여행
[세계테마기행] 지구의 팔레트 ‘구이더’, 하늘과 맞닿은 ‘칭장고원’ 여행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0.13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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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견문록 3부. ‘하늘과 맞닿은 땅, 칭장고원’ / EBS 세계테마기행
유라시아 견문록 3부. ‘하늘과 맞닿은 땅, 칭장고원’ / EBS 세계테마기행

오늘(10월 13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유라시아 견문록’ 3부가 방송된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진정한 대륙! 유라시아를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만족 기행!

면적 5,500만㎢. 전 세계 육지의 40%를 차지하며, 유럽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진정한 대륙, 유라시아!

톈산산맥 아래 끝없는 초원이 펼쳐진 카자흐스탄.
거칠고 끈질긴 야생의 땅 몽골.
높고 높은 칭장고원과 소수민족의 고향 중국 윈난성.
아름다운 설원이 펼쳐진 러시아까지….

문명의 용광로, 거대한 대륙 유라시아로 떠난다.

이날 <세계테마기행> ‘유라시아 견문록’ 3부에서는 ‘하늘과 맞닿은 땅, 칭장고원’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박기철 평택대학교 중국학과 교수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유라시아 견문록 3부. ‘하늘과 맞닿은 땅, 칭장고원’ / EBS 세계테마기행
유라시아 견문록 3부. ‘하늘과 맞닿은 땅, 칭장고원’ / EBS 세계테마기행

■ 하늘과 맞닿은 땅, 칭장고원 - 10월 13일 저녁 8시 50분

세 번째로 도착한 땅은 중국 제2의 강, 황허가 흐르는 ‘구이더(貴德)’와 세계에서 가장 높고 큰 고원인 ‘칭장고원(靑藏高原)’이다. 거대한 고원 안에서 만난 작은 산골 마을. 스스럼없이 집으로 초대해 들어가보는데, 한국의 온돌과 비슷한 ‘캉(坑)’이 먼저 눈길을 끈다.

이어서 긴 세월 동안 붉은색 사암대지가 융기한 후, 풍화와 침식이 경관을 빚어낸 곳, 붉은 노을처럼 빛나는 ‘단하지모(丹霞地貌)’로 가본다. 칭하이성 시닝에 위치한 ‘구이더국가지질공원(贵德国家地质公园)’으로 ‘지구의 팔레트’라고도 불리는 아름다운 절경 속으로 빠져든다.

여행을 하다 보면 여독을 풀 시간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해발 약 2,400m에 위치한 노천온천, ‘짜창온천(扎仓温泉)’이다. 약 70도로 펄펄 끓는 온천수가 모래산 안쪽에서 흘러나오는데 현지인들에게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온천에 몸을 담그고 현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여행의 피로를 푼다. 

중국의 ‘퉁런(銅仁)’은 티베트불교 문화와 예술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아찔한 절벽에 그려진 탕카가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탕카 사원’을 찾아 10세기경 티베트에서 처음 그려진 티베트불교의 불화인 ‘탕카’를 감상해 본다. 20년이 넘도록 수행을 거친 사람이 그릴 수 있는 형형색색의 정교한 탕카를 보며 엄숙한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민산산맥(岷山山脉)을 따라 도착한 곳은 아름다운 연못 ‘황룽(黄龍)’. 이름처럼 누런 황룡이 산으로 올라가는 듯한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에메랄드빛으로 영롱하게 반짝이는 연못들은 마지 황룡의 비늘과 같다. 차마고도의 중심지 ‘쑹판(松潘)’을 지나 도착한 ‘거얼사 마을’. 한 해 농사를 위해 밭에 거름을 주는 농부와 그 주인을 닮아 묵묵히 일하는 야크를 만난다. 

이어서 ‘두장옌시(都江堰市)’로 발걸음을 옮겨 도착한 시장. 연두부 ‘두화’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빠져든다. 쓰촨을 중국 최대 농경지대로 만든 ‘두장옌(都江堰)’. 이 거대한 관개수로를 건설한 것을 기념하는 청명절에 열리는 ‘방수절’ 축제에 참여해 ‘하늘이 준 곳간’ 쓰촨의 한 해 농사가 풍성하길 기원해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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