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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북아프리카와 유럽 사이, 지중해 품은 꿈의 바다 튀니지 여정
[세계테마기행] 북아프리카와 유럽 사이, 지중해 품은 꿈의 바다 튀니지 여정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0.22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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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짜 중동 5부. ‘꿈의 바다로, 튀니지’ / EBS 세계테마기행
이것이 진짜 중동 5부. ‘꿈의 바다로, 튀니지’ / EBS 세계테마기행

오늘(10월 22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이것이 진짜 중동’ 마지막 5부가 방송된다.

알라딘,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신밧드의 모험…. 모두 어릴 적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던 흥미진진한 이야기. 깊어가는 가을밤, 우리를 잠 못 들게 할 또 다른 아라비안 나이트가 시작된다!

페르시아만부터 지중해 동쪽까지~ 아시아 서부 지역과 북아프리카 지역을 통틀어 일컫는 말, 중동(中東, The Middle East). 낯설지만 알수록 끌리는 중동의 치명적인 매력을 소개한다.

4천 년 된 왕의 대로의 전설, 요르단.
대자연 앞에 ‘인샬라’를 외치는 사람들, 이집트·모리타니아.
북아프리카 최초 아랍왕국이 전하는 색채의 향연, 모로코.
유대인과 무슬림의 특별한 공존 지대, 이스라엘.
그리고, 꿈의 바다를 향한 뜨거운 열망, 튀니지까지….

무엇을 생각하든 상상 그 이상을 볼 수 있는 이것이 진짜 중동 라이프!

이날 <세계테마기행> ‘이것이 진짜 중동’ 5부에서는 ‘꿈의 바다로, 튀니지’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권기정 여행기자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이것이 진짜 중동 5부. ‘꿈의 바다로, 튀니지’ / EBS 세계테마기행
이것이 진짜 중동 5부. ‘꿈의 바다로, 튀니지’ / EBS 세계테마기행

■ 꿈의 바다로, 튀니지 - 10월 22일 저녁 8시 50분

북아프리카와 유럽 사이 지중해를 품은 꿈의 바다, 튀니지(Tunisie)! 수도 튀니스에 도착하자마자 튀니지의 국화(國化) 재스민꽃을 나눠주는 남자의 환영 인사로 즐겁게 여행을 시작한다. 

튀니스에서 기차를 타고 시디 부 사이드(Sidi Bou Said)와 카르타고(Carthago)로 떠나는 여정! 고대 도시 카르타고는 알프스산맥을 넘어 로마 제국 침입에 성공했던 한니발 장군(Hannibal)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로마와 함께 지중해 패권을 두고 다퉜던 페니키아인의 흔적을 찾아본다.

메카, 메디나, 예루살렘에 이어 이슬람의 4대 성지로 알려진 카이로우안(Kairouan). 메카에서 사라진 우물 컵이 여기서 발견되면서 성지 순례지가 되었다. 낙타가 길어주는 축복의 물, 비르 바로우타(Bir Barouta) 우물을 마시며 여행에도 축복이 함께하길 빌어본다.

튀니지의 휴양도시 수스(Sousse)는 과거 지중해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바르바리(Barbary) 해적들의 주요 무대였다. 해적선에 올라 지중해의 악동, 해적이 되어 흥겨운 파티를 벌인다. 그리고 5년 전의 인연으로 가족처럼 지내는 메리엘 씨 가족을 만나러 가는데. 2년 만의 만남에 기뻐하며 눈물을 흘리는 가족들. 튀니지식 성찬을 즐기고 이들 가족과 함께 재래시장 투어, 지중해 나들이를 떠난다.

마흐디아(Mahdia)는 지중해에서 가장 활기찬 어촌 마을. 1,000만 마리의 돔을 키우는 바다 양식장에서 활기 넘치는 은빛 돔들을 구경하고, 선상에서 즐기는 맛있는 돔 요리~ 튀니지의 푸른 매력을 제대로 즐겨 본다.

지중해의 작은 어촌 마을 코르부스(Corvus)에는 여행의 여독을 풀 수 있는 해수 온천이 있어 지중해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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