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시간 한적한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시각은 21일 오후 11시56분경으로 경남의 양산시 원동면 한 도로에서였다.
사고는 ‘쾅’하는 소리를 들은 목격자가 사고차 보닛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신고, 접수되었다고 22일 소방당국이 발표했다.
0시35분경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차 내부에 있던 40대 운전자 A씨는 구조되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양다리가 골절 등 큰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목격자 진술을 근거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인데 사고는 급회전 구간에서 단독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발표에 의하면 교통사고 사망률은 10월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이는 2018~2020년 3년간 경북지역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다.
사진 뉴스1 글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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