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월 29일, 금요일)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Z세대의 사랑 방정식 - 박문치> 편이 방송된다.
이날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싱어 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박문치가 출연했다. 박문치는 재기발랄하고 독특한 세계관이 담긴 ‘박문치 인트로’를 비롯해 올해 9월 발표한 첫 EP 「Parkrura」의 더블 타이틀곡 'Move!‘와 ’m e s s a g e . . .' 등 다채로운 선곡으로 무대를 채웠다.
더불어 박문치는 이날 <스페이스 공감>과의 인터뷰를 통해 96년생인 그가 뉴트로 음악을 하게 된 이유와 그로 얻은 유명세 등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또한, ‘다시 태어난다면 몇 년생으로 태어나고 싶나요?’, ‘타임머신이 있으면 과거로 돌아가고 싶나요?’ 등 팬들이 보낸 음성메시지에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 90년대에 불시착한 Z세대 천재 작곡가 ‘박문치’
2017년 싱글 「울희액이」로 데뷔한 그는 8~90년대를 연상시키는 감성과 작법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당대의 음악과 패션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해내며 ‘뉴트로의 아이콘’, ‘뉴트로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어낸 그는 90년대 감성을 기억하는 2030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데 성공한다. 또한 그 시절 감성을 완벽히 재현하는 것을 넘어 멜로디와 가사에 요즘의 스타일을 더해 늘 새로운 것에 목말라 있던 Z세대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 We are the 박문치 유니버스! 우리와 신나는 시간~
이날 <공감>에서는 올해 9월 발표한 박문치의 신보 「Parkrura」를 비롯해 지금의 ‘뉴트로 퀸’ 박문치를 알린 ‘네 손을 잡고 싶어’, ‘널 좋아하고 있어’ 등 90년대 감성의 유쾌하고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Parkrura」는 기존의 90년대 감성에서 2000년대로 넘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앨범으로, 그전의 곡들과는 또 다른 복고풍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독보적인 음색과 레트로 감성으로 주목받는 싱어 송라이터 기린과 같은 대학 출신들로 모인 루루, 라라, 강원우 등 ‘박문치 유니버스’라는 이름의 박문치 크루와 함께 꾸민 이번 무대는 90년대 음악방송을 보는 듯한 퍼포먼스와 무대매너 등으로 재미를 더했다.
박문치와 박문치 유니버스가 선보일 유쾌한 무대는 29일 밤 11시 55분 EBS1 TV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날 수 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