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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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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생태공원 풍성한 국화 향연]

사진 강진군
사진 강진군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지난달 31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만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풍성하게 전시된 국화꽃밭에서 가을 나들이를 만끽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2,500㎡면적의 국화전시는 국화 화분 1만 5천 개와 15점의 조형물, 다양한 모양의 바람개비 4천 개가 설치되어 있고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바다갈대 데크 길도 걸을 수 있어 가을 정취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가을 명소가 되고 있다.

 

 

 

[강진군, ‘어촌 지역 소멸 위기 대응’ 회의 개최]
 

 

강진군은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전남권역 어업인과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원탁회의’를 가졌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소멸 고위험지역인 경북 울진을 중앙 거점으로 전남 강진, 충남 서산, 경남 통영, 제주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권승지 담당에 따르면 회의는 해양수산부 최현호 정책관의 어촌지역 활성화 대책 발표를 시작으로 어촌 지역소멸시대 대응전략 과제와 지역별 어촌 현황,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극복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현찬 위원장은 “인구감소, 지역소멸, 초고령사회 등 변화에 직면한 어촌지역의 어려움에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어촌지역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심 강진군 부군수는 “강진군은 지난 3년간 어촌뉴딜300사업으로 방파제 정비, 어항 시설 정비 등 어업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산물 생산-가공-판매로 이어지는 6차 산업 육성으로 주민소득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과 2022년도 어촌뉴딜사업 대상지로 강진군을 선정해줄 것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의 어촌 고령화율은 34.7%로, 전국 평균치인 15.7% 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인구감소와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관내 빈집정비사업 등 어촌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지난 8월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업무 협약해 대구면 백사어촌체험마을에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하는 등 인구 유치를 위한 하드웨어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장성군, 2021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장성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주관 ‘2021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기관인 균형위는 매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평가자문단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업 및 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전국의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3단계(서면평가‧현장조사‧최종심사)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옥석을 가린다.

올해에는 9개 중앙부처 관계기관과 18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는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장성군이 유일하게 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신애 담당에 따르면 장성군이 선정된 분야는 ‘주민참여’다. 균형위는 ▲주민과 행정이 조화롭게 협력해 국가의 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 ▲주민 주도로 추진한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가져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거버넌스(민관합치)는 옐로우시티 장성 발전의 원동력이자 미래를 희망으로 밝혀주는 등불”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앞장서고 행정이 조력하는 선진 균형발전 모델을 공고히 구축해, 하나 된 새로운 장성의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관광명소로 ‘급부상’]

 

지난 15일 개막식을 가진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 지역민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장성의 가치를 새롭게 부각시키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수 담당에 따르면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건립은 장성군민의 숙원사업이었다. 호남선철도와 호남고속도로가 경유하는 장성군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지니고 있다. 또 150만 광주광역시와 인접해 대규모 체육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그러나 공설운동장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한동안 공사가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 조사와 연구를 이어가던 장성군은 황룡강의 지류인 취암천의 역류하는 물줄기를 직강화해 부지 확보에 성공했다. 45억원 규모의 부지매입비 절감은 물론, 황룡강의 생태환경도 개선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부지면적 7만 6000여㎡의 웅장한 규모를 지닌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한 번에 50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육상트랙, 씨름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경기장 지붕의 비상하는 황룡 구조물이 시선을 끈다. 황룡강의 오랜 전설인, 마을 사람들을 돕는 황룡 ‘가온’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장성군은 공설운동장 인근에 1200면 규모의 주차장과 수변공원도 조성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최신 시설을 갖춘 공설운동장이 황룡강변에 완공되자, 인근 지역에서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만난 임모 씨(광주 수완동)는 “강변에 위치한 공설운동장이라 더욱 특색 있고 인상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주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성 주민들의 방문도 끊이지 않는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운동을 즐기거나 가족단위 나들이에 나선 군민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읍면 이동장과 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의 현장 견학도 줄을 잇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대규모 체육행사도 무리 없이 유치할 수 있는 현대식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체육‧문화분야를 선도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면서 “황룡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도군, 2021년 강소농 핵심리더교육 수료식 개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핵심리더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강소농 핵심리더 교육은 지난 3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2회 걸쳐 진행되었으며, 농업경영개선 실천을 위한 강소농 기본과정 교육과 농산물 판로개척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e-비즈니스교육, 직거래 마케팅 교육 등으로 추진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강소농 교육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비즈니스모델 시제품 개발’, ‘내 농장 동영상만들기’,‘농장브랜드 개발을 위한 농장간판제작’등의 교육 성과물도 전시했다.
 
강소농 교육을 통해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의 실천과 온라인마케팅 시도 등으로 농업경영 역량이 향상을 기대하며,  우리 농업 전반의 수준을 높일 리더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격려사에서 “이상기후, 사회여건 등의 변화에 따른 소비시장의 변화 속도에 맞춰 농업경영 마케팅으로 농사만 잘 지어도 잘 살 수 있는 부자 농촌 청도 건설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도신화랑 국궁지도자 양성과정 운영]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지난 10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총 30시간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 “청도신화랑 국궁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1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되었으며, 청도군민 15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활 문화의 역사, 활의 구조적 특성 및 용어, 국궁교육의 필요성, 국궁의 기본동작, 8자세, 절피감기, 명중을 위한 조준법, 국궁 지도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특히 국궁을 직접 지도하는 국궁지도사 3급 자격취득 과정도 함께 개설, 대한궁술협회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14명이 응시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교육은 대한궁술협회 손정식 부산지부장과 (사)한국활쏘기협회 정화숙 회장이 강사로 참여해 전반적인 과정을 함께 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많은 경험을 가진 강사분과 우수한 교재,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국궁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배운 내용을 토대로 국궁전문 지도자로 지역의 국궁 대중화를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청도신화랑 국궁지도자 양성과정에서 쌓은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의 국궁 저변 확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강의 평가 및 설문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후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여성단체協, 문화로 스며드는 양성평등 추진]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숙)는 지난 28일 영화관 씨네큐 알프스하동점에서 희망 군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를 통해 우리가 생활하는 곳에서의 양성평등 문화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성평등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 ‘밤쉘’은 2018년 실제로 있었던 미국 폭스뉴스의 성스캔들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로, 언론 권력의 제왕이라 불리는 폭스뉴스 회장 로저 에일스가 벌였던 여러 가지 만행을 고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행사는 당일 3회로 나눠 영화를 관람했으며, 여성단체협의회는 영화 소감 남기기를 통해 참여자와 소통했다.

 

 

 

 

[정동원 이상봉 박정아 손빈아 하동세계茶엑스포 홍보대사 뛴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권한대행)는 가수 정동원, 디자이너 이상봉, 배우 박정아, 가수 손빈아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재 디자인하우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상봉, 정동원, 박정아, 손빈아는 “경남 하동에서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차문화와 차향기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보대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개회식 등 공식 행사 참석, 광고영상 출연 및 엑스포 개최 기간 중 공연 등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엑스포를 알릴 계획이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위촉식에서 “이상봉, 정동원, 손빈아, 박정아님을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함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 차산업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말에서 전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신창열 사무처장은 “본업도 바쁜데 엑스포 홍보대사를 기꺼이 수락해준 한분 한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로 엑스포를 알려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홍보대사 활동을 수락해 주신 분들을 위해 하동 야생차 이미지를 부각한 의상을 제작하고, 이 모습을 3D피규어로 담아 위촉패로 준비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녹차를 모티브로 한 홍보대사용 의상 디자인을 재능기부 해주신 이상봉 디자이너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네 분의 홍보대사는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종료되는 날까지 하동과 경남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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