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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광주서구 김해시 영천시 청송군
[지자체 오늘] 광주서구 김해시 영천시 청송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01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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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양성평등 아카데미’ 성료]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경력단절 여성을 영유아 대상 성평등 교육 강사로 양성하기 위한 ‘양성평등 아카데미 양성과정’수료식을 29일 가졌다.

양성평등 아카데미는 유아교육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2개월간(총 8회 51시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영유아기 성인식과 성평등 교육 이해 ▲ 성평등 관점 영유아 동화책 살펴보기 ▲ 성평등 강의안 및 교구 작성 ▲ 강의 시연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총 10명의 성평등 강사가 배출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등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 참가자는 “이론교육과 실습 등 영유아 성평등 교육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후 수료자들과 함께 스터디 모임을 결성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강사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성 역할 개념이 형성되는 유아기에 성평등 교육이 중요한 만큼 성평등 강사로서 영유아의 성평등 감수성 향상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성평등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학대 피해아동 보호방안 논의 위한 4차 정보연계협의체 회의 개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29일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피해아동 보호 및 대응책 논의를 위한 4차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시 관계자가 참여해 아동학대 피해아동 조사 진행사항에 대한 공유와 함께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 가정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0월 18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니지 않는 만3세아 233명에 대한 전수조사와 관련 아동의 소재 및 안전 확인을 위해 읍·면·동 및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학대 피해아동 중 중점관리가 필요한 세대에 대해서는 시를 비롯한 기관들이 11월부터 올 연말까지 2차 합동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1차 합동 점검은 지난 7월에 이루어졌으며 중점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및 경제적 지원을 진행했다.
 
백쌍미 시 아동보육과장은 “정보연계협의체에서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며 “현장에서 일어나는 어려움들을 소통을 통해 해결해 앞으로 정보연계협의체가 아동보호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주춧돌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와 함께 정보연계협의체에 소속된 4개 기관은 모두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합동 대응을 하고 있으며 사후관리 및 적극적인 아동 보호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상시 협력하고 있다.

 

 

 


[김형한, 성재순 씨 ‘2021년도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9일 ‘2021년도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으로 산업경제 부문에 김형한 씨, 사회봉사 부문에 성재순 씨 2명을 선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심사기준에 따라 부문별 후보자들에 대해 엄정한 심의를 거쳐 3개 부문 중 2개 부문에 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영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온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하는 것으로 1996년부터 시작하여 작년까지 총 69명이 수상했다.

이날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형한 씨는 농업회사법인 포은골 상무이사로 농산업 사회의 문화적 발전 등을 위해 노력했으며,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성재순 씨는 도남동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 취약계층 급식봉사, 재난재해 복구활동 등 총 651회에 걸쳐 2,600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신 분으로 두 분 모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2명은 11월 중 별도 시상식을 개최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상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시민상 후보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민관협력 사례관리회의 ‘버팀목’ 간담회 개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9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다목적실에서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버팀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정책과를 비롯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9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으로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버팀목 운영,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 공동 개입 방안, 영천 살피미 앱 홍보 및 설치 협조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스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의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개입방법 및 해결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각 기관의 사업 홍보와 지원 가능한 서비스에 대한 정보 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박태식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지역의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여러 협력기관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한 사례관리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송군, 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개최]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은 윤경희 청송군수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은 윤경희 청송군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청송군지회(지회장 김영택)가 지난 10월 28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눈이라 할 수 있는 흰지팡이를 비장애인들에게 알리고,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에서 지정한 날이다.
 
이날 기념식은 윤경희 청송군수,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일근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 지역 장애인단체 임직원,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시각장애인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김영택 지회장은 “시각장애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장애의 유무가 아니라 스스로의 열정과 믿음으로 편견을 넘어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청송군에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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