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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구로구, 강남구, 송파구
[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구로구, 강남구, 송파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1.02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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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가운데 이성 구청장. [구로구 제공] 
구로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가운데 이성 구청장. [구로구 제공] 

■ 구로구, 일상회복 나선다! ‘위드 코로나’ 대응 총력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 구성 … 코로나 대응‧경제‧사회문화‧안전‧방역 등 6개반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주민들의 안전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구로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총괄반, 코로나대응반, 경제민생반, 사회문화반, 자치안전반, 방역․의료반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했다.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은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시책 발굴 및 건의를 위한 소통창구로 확진자 증가 등 코로나19 상황별 대응방안 마련,일상회복 선도사업 발굴․육성, 단계별 일상회복 로드맵의 집행․관리 등을 수행한다. 

구로구는 우선 확진자 관리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구는 재택치료 확대에 대비해 재택치료 관리팀을 마련했다. 구로구보건소와 협력병원 2개소가 환자를 관리한다. 갑작스러운 건강악화 등 응급상황에 즉시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응급체계도 구축했다. 

성공적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접종에도 힘쓴다. 백신접종이 민간위탁병원에서 실시됨에 따라 구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를 실시, 접종률을 높일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운영되던 오류문화센터는 문화시설로 제 기능을 되찾는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감사콘서트가 26일 오류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전예약제(11. 5 ~ 11. 15)와 추첨을 통해 적정인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한다. 

관내 중․강소 기업을 발굴하고 구인․구직자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채용박람회가 이달 23일 개최된다. 구는 현장면접과 채용 등을 위한 부스를 마련하고 기관 홍보관을 통해 G밸리 기업 등 관내 우수기업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기업 11.5까지, 구직자 11.15까지)한 선정자만 가능하다. 또 구로사랑상품권을 10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해 15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도 확대한다.

G밸리보건지소(디지털로 243)에 소재한 ‘토닥토닥 마음상담센터’에서 진행 중인 대면‧비대면 맞춤형 심리상담서비스와 함께 원예치료, 미술‧영화 심리치료, 아로마 치료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들을 위한 다중이용시설도 단계별로 운영을 재개한다. 

15개동 자치회관, 경로당(190개소), 종합사회복지관, 구립도서관 등 주민복지시설은 운영 시간, 수용 인원, 비접촉·비활동성 프로그램부터 대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그간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마음건강도 악화됐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고 전했다. 

 

세곡어린이실내놀이터 [강남구 제공]
세곡어린이실내놀이터 [강남구 제공]

■ 강남구, 세곡동에도 공공형 실내놀이터 개장
- 트램펄린‧집라인‧암벽오르기 등 다양한 놀이시설, 안전 보육교사 등 6명 배치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일 세곡동(헌릉로618길 7)에 ‘세곡어린이실내놀이터’를 개장한다.

도곡동 미미위클린놀이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세곡동실내놀이터는 459.05㎡ 면적에 트램펄린·집라인‧암벽오르기‧조합놀이대 등 놀이시설과 부모를 위한 휴식‧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실내놀이터에는 안전을 위해 보육교사 자격보유자 등 직원 6명이 배치된다.

이용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취학 전 아동이다. 매일 2시간씩 3회 운영되며, 회당 1000원을 내면 2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실내놀이터 개장은 관내에서 가장 많은 아동과 어린이집이 있는 세곡동의 여건을 반영한 것으로, 구는 서울시에서 공공형 실내놀이터 2개소를 운영하는 첫 번째 자치구가 됐다. 현재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개포8단지 기부채납시설에도 실내놀이터를 조성하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양육의 책임이 공공에 있다’는 생각으로 사회공동체가 책임지는 육아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함께 행복한 보육도시 강남’을 완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스터 [송파구 제공]
포스터 [송파구 제공]

■ 송파구, ‘송파쌤(SSEM) 부모교육 힐링 프로그램’ 운영
- 학부모 대상 송파둘레길 걸으며, 송파쌤 통(通)통(捅)부모교육 실시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송파구 학부모를 대상으로 「송파쌤 통통 부모교육- 송파둘레길 걸으며 힐링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1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지친 학부모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지원하고자 ‘송파쌤 통通통捅 부모교육’을 기획하고, 송파둘레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송파쌤 통통 부모교육- 송파둘레길 걸으며 힐링하기」 프로그램은 총 3차에 걸쳐 운영되는데, 각기 다른 주제로 30명 내외로 관내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먼저, 1차 교육은 송파둘레길을 걸으며, 자연과 소통하는 탐방코스다. ▲1코스(11/2)는 탄천길을 걸으며 ‘부모에서 나로 찾아가는 시간’을 주제로 걷기명상 체험,▲2코스(11/3)는 한강길을 걸으며 소망을 날려보는 전통연 날리기 체험, ▲3코스(11/4)는 장지천길을 걸으며 천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자연명상 체험을 진행한다.

이어서 2차 교육(11/9)은 뇌파 측정 후 힐링 코칭 전문가와 함께 ‘자녀(가족) 소통’을 주제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자녀(가족)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3차 교육(11/16)은 ‘나만의 건강 루틴 만들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탐방 후기 나누기’ 등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은 물론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02-2147-2471)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교육의 주요 주체인 학부모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공동체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쌤을 통해 학부모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발굴·확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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