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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강남구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송파구 온트리 숲, 구로구 영양플러스사업
[지자체 뉴스] 강남구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송파구 온트리 숲, 구로구 영양플러스사업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1.0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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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 [강남구 제공]

■ 강남구, 전국 최초 도입 ‘온라인 도로점용 허가 시스템’ 정착
- 도입 후 4개월 만에 온라인 신청률 60% 육박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올해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이 운영한지 불과 4개월 만에 전체 신청의 57%를 차지할 만큼 정착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을 구 홈페이지 및 ‘더강남’앱에 연계하고 7월부터 온라인 도로점용허가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운영 4개월 만에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의 이용률은 빠르게 치솟고 있다. 11월 현재, 도로점용 신고건수는 1648건이며 전체 신청 건수 중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은 942건으로 전체 신청 건수의 57%를 차지할 만큼 이용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온라인 도로점용허가시스템은 도로점용허가 신청부터 수수료 결제, 허가증교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도로점용허가를 위해 최소 2회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서비스의 비대면 서비스 시스템화의 차별적인 혁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로점용허가를 위해 직접 강남구를 방문했던 한 민원인은 “도로점용 허가를 위해 2회에 걸쳐 2개 부서를 방문해야 했던 이전에 비해 앉은 자리에서 클릭 몇 번으로 도로점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고 허가증도 메일이나 더강남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게 되어 아주 편리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포스터 [송파구 제공]
'온트리 미션' 포스터 [송파구 제공]

■ 송파구, 문정법조단지 소리공원에 ‘온트리 숲’ 조성
- 전국 최초 ‘온트리’ 앱 개발 3개월만에…탄소저감 기여로 숲 조성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의 탄소저감 실천 노력이 모여 오는 11월 3일 ‘온트리 숲’으로 결실을 맺는다. 이는 구가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나무심기 앱 ‘온트리’를 개발한 지 3개월에 만에 이룬 성과다.

‘온트리(OnTree)’는 사용자가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포인트를 모으면 나무를 심어주는 친환경 실천, 나무심기 앱이다. 분리배출하기, 전기 플로그 뽑기 등 일상 속 12가지 친환경 미션을 실천하면 된다. 1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20포인트를 부여하고 총 1,000포인트를 달성하면 1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다.

첫 성과로 조성되는 ‘온트리 숲’은 송파둘레길과 연결된 문정법조단지 내 소리공원(문정동 361-3)에 들어선다.

11월 3일 10시 30분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우수활동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나무심기를 진행한다. 배롱나무, 칠자화, 좀목형 교목과 더불어 덜꿩나무 등 관목까지 1,475그루가 심겨질 예정이다.

구는 환경보호 실천으로 조성되는 ‘온트리 숲’이 도심에서 우리가 배출하는 탄소를 다시 흡수하고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구를 위한 실천이 선순환 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첫 번째 ‘온트리 숲’을 시작으로 구는 향후 타 지자체, 민간단체, 기업과 협력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소리공원에 포토존, 환경약속 그림 전시, 에코마일리지 홍보 부스 등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사람과 자연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탄소중립을 향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면서 “온트리가 전국에 확산되어 누구나 쉽게 일상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하고 나아가 지구를 건강하게 지키도록 송파구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1년도 3분기 사업설명회 교육 [구로구 제공] 
2021년도 3분기 사업설명회 교육 [구로구 제공] 

■ 구로구,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
- 관내 임산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100명 대상… 식품패키지 배달, 온라인 교육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 상담서비스, 보충식품 등을 최대 1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 내 거주하는 주민으로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100명이다. 가구별 중위소득이 80% 이하고 저체중, 빈혈, 성장부진 등 영양적으로 위험요인이 있는 자를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전화 상담(860-3236) 후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최근 6개월분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10일 오후 5시까지 구로구보건소 5층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하면 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6개 식품패키지 중 1개가 월 2회 집으로 배달되며, 영양교육은 온라인으로 월 1회 진행된다.

구로구는 6개월 뒤 빈혈검사, 신체 측정, 영양섭취상태 조사 등을 실시해 대상자의 영양 상태에 대한 개선 정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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