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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강진군 의정부시 충주시
[지자체 오늘] 강진군 의정부시 충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04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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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라남도 농정평가 ‘대상’ 수상......4연패 달성]

이승옥 강진군수가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가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진군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농업ㆍ농촌 시책 추진을 인정받아 2021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1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정업무 우수 추진 시·군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기를 높이고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경영혁신 등 창조적 농정 추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정책 ▲친환경 농업 ▲식량원예 ▲농식품 유통 ▲축산정책 ▲동물방역 ▲공통분야 등 총 7개 분야 39개 항목에 걸쳐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강진군은 전남도 22개 시군 중 농특산물 구입고객 DB구축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코로나 위기속 생화 직거래 판매, 강진 묵은지 및 쌀귀리 식품 개발 육성, 자체시책 개발 등의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18년 대상, 2019년, 2020년 최우수상 수상 등 민선7기 이승옥 군수 취임 이후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는 등 선진농업군으로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위기 속 전국 최초 ‘화훼단지 온라인 직거래 판매시스템’을 구축해 장미, 스타티스, 수국, 꽃작약 등 화훼류 4종을 총 897,907본 판매해 1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민선 7기 농업분야 공약사항인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의 수범사례로 화훼시장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농가 소득 안정과 신규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감사원 73주년 감사의 날을 맞아 전국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한 결과 모범부서에 선정된바 있다.

아울러 농특산물 주요소비처와 원거리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택배를 이용한 소비자 직거래 판매와 구입고객에 대한 체계적인 D/B관리로 평생 고객화에 집중한 결과 2021년 272억 원을 달성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안정적인 판로를 이끌어 제17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강진군 지역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특산물 개발을 위해 쌀귀리 가공식품과 묵은지 육성, 강진군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농업시스템의 국가중요농업,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지정 등 발전적 농정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업이 우리 군 근간 사업이며 경제의 버팀목이라고 생각한다”며 “강진의 주요 산업인 농정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양한 농절 발전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고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강진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성황리에 마쳐]

 

지난 30일 강진군도서관이 지난 5월부터 운영한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열고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00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됐으며, 도서관을 중심으로 강연과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 기획, 제공하고 군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인문학 프로그램은 ‘우리 동네에 국보가 있다. 나도 국보다!’라는 주제로 김해등 동화작가와 오현경 그림책 작가가 함께 참여해 관내 가족 구성원 9팀 20명이 마지막까지 함께 그림책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영랑생가, 사의재, 백련사, 다산초당 등을 탐방하고 작가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강진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그림책, 어린이 생활 이야기, 과거와 미래 이야기, 동화 이야기 등 그림책 16권을 만들었다.

김대원(39)씨는 “딸과 함께 매주 토요일마다 도서관에 와서 그림책에 대한 작가님들의 강의를 듣고, 직접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라며 “5개월 동안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을 보니 뜻깊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두 자녀와 함께 한 마은희(41)씨는 “아들이 직접 만든 동화책을 코로나 때문에 만나지 못한 영국의 친척 동생에게 선물을 줄 생각으로 굉장히 뿌뜻해 한다”고 말하고 “자녀들이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그림 실력도 늘고 그림일기 쓰는데 거부감이 없어졌다“ 고 말했다.

김명수 도서관장은 ”매주 토요일 자녀와 부모들이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을 거쳐 나만의 그림책이 탄생한 오늘은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의미가 뜻깊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으로 군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진군, 제25회 세계문화예술대전 개최]

 

지난 2일 제25회 세계문화예술대전 개막식이 강진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의장, 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 회원, 참여 작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25회 세계문화예술대전은 전국에서 출품된 작품 중 수상작을 선정하는 공모전과 대한민국 저명작가, 전·현직 정치지도자 및 서예계의 중견 작가, 세계문화예술대전 초대작가 작품 등 510
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작품은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강진아트홀 전시실, 화랑, 로비에서 감상 할 수 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세계문화예술대전은 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 전라남도, 강진군, 세계 19개국 서예 단체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헌정회, 국악방송국, 삼일정신선양회, 국회의원서도회가 후원했으며 1997년 설립됐다. 2001년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에서 세계문화예술대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특히, 25년 동안 참신하고 역량 있는 세계 서법가들의 건설적 교류를 도모하고 잠재성이 우수한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으로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실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여 문화예술의 구심점 임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이번 전시로 지역문화 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안목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한 강진만 생태공원도 들러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라“고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 동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월 2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운동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챌린지에 동참했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의 목적은 시민들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매하고, 퇴근 후 야간에 낭비되는 냉·온수기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고,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온난화 예방에 동참함은 물론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 챌린지는 지목받은 자치단체장 1명이 3명을 지목하여 캠페인을 확산해 나가는 릴레이 형식이다.

‘함께 실천하는 탄소 중립, 냉온수기 오프(OFF)! 환경 온(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하기와 대기 전력 최소화를 위한 전자타이머 콘센트 사용하기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의 지목으로 금번 캠페인에 참여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의정부시도 다양한 탄소중립과 관련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에게는‘탄소중립의 첫 시작은 나부터 실천’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며 다음 참여자로 유근기 곡성군수, 안승남 구리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지목했다.

 

 

 

 

[충주시,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대상 수상]

 

충주시가 지난 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021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선희 담당에 따르면 시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부임한 이래 ‘인사는 권한이 아닌 책임’이라는 대원칙을 수립하고 임용권자의 마인드 변화를 핵심으로 하는 점진적 인사혁신을 추진해 왔다.

성과 중심 인사를 근간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머물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2021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인사관리 혁신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근무성적 평정 제도의 내실화와 입체적 직무역량평가 등을 통해 성과주의 인사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전출 심사위원회, 인사고충심사위원회, 찾아가는 인사 상담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세심한 인사행정을 실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부당한 인사로 직원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발전과 조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2016년 처음 실시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인사 혁신 우수사례를 토대로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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