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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송파구, 구로구, 강남문화재단
[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송파구, 구로구, 강남문화재단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1.09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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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이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송파구민회관에서 총 3회에 걸쳐 열리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 소통에 나선다. [송파구 제공]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송파구민회관에서 총 3회에 걸쳐 열리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 소통에 나선다. [송파구 제공]

■ 송파구, 단계적 일상회복 맞아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 개최
- 10~19일 총3회 권역별 개최, 백신접종완료 주민 회당 500명 참석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2021.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민선7기 송파구는 역점사업부터 생활밀착형 사업까지 구정 전반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열린 소통’을 강조해왔다.

송파구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보류되었던 ‘주민과의 대화’를 재개하고 현장소통 행보에 재시동을 걸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민선7기 송파구의 3년간의 주요 정책 및 성과,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한다. 특히, 위드코로나 이후 주민들과 대규모로 만나는 첫 행사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

27개 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11월 10일 오후3시(송파병 권역: 거여1·2동,마천1·2동,오금동,가락본동,가락2동,문정1동,장지동,위례동) ▲11월12일 오전10시30분(송파갑 권역:풍납1·2동,방이1·2동,오륜동,송파1·2동,잠실4·6동) ▲11월19일 오후2시(송파을 권역:석촌동,삼전동,가락1동,문정2동,잠실본동,잠실2·3·7동) 총 3회 진행한다.

동별 50명씩, 회차 당 약 500명의 주민들이 참석한다. 평소 구정 참여기회가 적었던 청년층, 소외계층을 비롯해 자치회관 수강생, 직능단체회원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모인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장한다.

80분씩 진행되는 행사에선 △문화공연을 비롯해 △지역발전에 힘쓴 유공구민 표창수여식이 함께 열린다. 또, △박성수 구청장이 주요사업 추진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을 브리핑하고 △주민들이 구정에 대해 의견을 제안, 박 구청장이 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질의·답변 시간도 마련된다.

구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모인 다양한 목소리를 향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모처럼 주민들과 구정에 대해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열린 소통,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서울을 이끄는 송파’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구로구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마을활력소 운영을 10일부터 재개한다.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마을활력소 운영을 10일부터 재개한다. [구로구 제공]

■ 구로구, 마을활력소 운영 10일부터 재개
- 5개소 오전 10시~오후 5시 개방… 2차 접종 후 2주 경과 시 방문 가능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마을활력소 운영을 10일부터 재개한다.

버들, 구일마을꿈터, 다붓다붓, 오류골 사랑방, 모아래 등 총 5개소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해야 한다. 방문 시 접종 이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QR코드로 인증하거나 코로나19 예방접종 종이증명서로 증명할 수 있다. 

구로구는 운영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 지침을 마련했다. 접종 이력을 안내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예약은 비접촉성 활동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시설 이용 시 음식물 반입이나 취식은 금지되고 수용 인원의 50%만 입실할 수 있다.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 발열 등을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환기와 소독도 실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체계가 전환됐지만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마을활력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을활력소는 지역 내 유휴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거나 취미를 공유하는 등 이웃 간의 소통 역할을 하는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장소다.

 

‘제88회 정기연주회-Fall in Fall 가을에 빠지다’ 포스터 [강남문화재단 제공]
‘제88회 정기연주회-Fall in Fall 가을에 빠지다’ 포스터 [강남문화재단 제공]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88회 정기연주회-Fall in Fall 가을에 빠지다’ 개최
- 슈만과 브람스의 곡으로 가을의 정취를 담은 무대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산하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 이하 재단)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13일(토) 오후 5시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88회 정기연주회-Fall in Fall 가을에 빠지다.’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을의 정취를 담아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슈만’과 ‘브람스’의 곡이 연주된다. ‘로베르트 슈만-피아노 협주곡 a단조(Piano Concerto in a minor, Op. 54)’을 캐나다 호넨스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및 호넨스 프라이즈를 수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협연하며 ‘요하네스 브람스-교향곡 제4번(Symphony No.4 in e minor, Op.98)’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연전시팀(02-6712-0533)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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