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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완주군 울진군 장성군
[지자체 오늘] 완주군 울진군 장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11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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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내년도 국가예산 5,000억 시대 열자” 막판 총력전]

여야 예결특위가 604조원대의 ‘슈퍼예산’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완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5,000억 원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2년 지역현안 추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본격화하는 예결위 종합심사 일정에 맞춰 전북도, 정치권 등과 연계한 막바지 5,000억 원 사수 작전에 돌입했다.

국회 예결위는 지난 5일에 이어 이날에도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 후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부별심사에 착수하고, 15일부터 예결소위 심사를 거쳐 이달 29일 전체회의에서 최종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 국회 법정 처리 시한은 12월 2일로, 정부는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해 올해 예산(558조 원)보다 8.3% 늘어난 604조4000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으로 편성해 국회에 올린 바 있다.

완주군은 정부 예산안 증액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의 호기라고 보고 소관부서를 중심으로 실무 대응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주 중부터 군 주요사업의 지휘부 예산활동을 강화키로 하는 등 입체적이면서도 설득력 있는 대(對)국회 건의에 나선다는 작전이다.

지역 국회의원실을 중심으로 민주당 네트워크를 총동원하는 한편 국민의힘 동행의원을 통해 야권의 지원사격을 받는 등 막판 예결위 부별 심사에서 지금까지 미반영 되거나 삭감된 사업 예산이 부활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다는 각오이다.

완주군은 특히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조성(250억 원)을 위한 설계비 5억 원, 소양~동상한 국지도 55호선 시설개량(627억 원) 설계비 10억 원 등 주요 현안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 예결위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수소경제 육성 등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사업도 탄력적인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관건이라고 보고 올인 하고 있다.

완주군은 주요 현안의 정당별 대선공약 반영에도 역량을 결집하면서 정치권과 전문가 등 인맥 네트워크를 총 가동, 내년도 국가예산 5,000억 원 시대를 반드시 개막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결연한 각오이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이달부터 예결위 심사가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지휘부부터 여야를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통해 현안을 사수하고 신규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민선 7기 출범 직후인 2018년에 이듬해 국가예산 3,623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0년 4,165억 원, 올해 4,513억 원 등을 확보했으며, 2022년도 국가예산 목표치를 5,000억 원으로 늘려 잡은 바 있다.

 

 

 

 

[울진군 경로당 행복도우미 경로당 활성화 위한 프로그램 진행]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0개 읍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을 올해 6월부터 50개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했으며, 10월부터는 72개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경로당에는 주1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새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72개소(1,041회, 4,669명)에서 동화구연, 한글교실, 고혈압·당뇨교육 등 51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해 오고 있으며, 프로그램 시간이 되면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전하고 활기찬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 특산물 활용 대표식품 개발로 관광객 입맛 겨냥]

 

미세먼지 없는 청정지역 경북 울진군에서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대표 식품 개발에 한창이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식품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음식이 관광 자원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요즘, 대표식품 개발을 통한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잠재적 관광객의 방문을 이끌어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군과 용역수행기관인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도완 교수)은 지난 8월 용역에 착수하여 용역의 추진방향과 사업범위를 설정하고, 외식업 및 식품가공업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내실 있게 준비 해왔다.

이날 보고회는 대표식품 개발과업 진행과정과 주안점에 대해 설명하고, 개발식품 전시 및 시식, 메뉴 평가, 피드백 순서로 진행됐다.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대표 음식은 ▲붉은대게 해산물샐러드 ▲붉은대게 치즈볼 ▲고포미역 페스토 등이며, 이와 함께 관광객들이 손쉽게 먹으며 관광할 수 있는 Take Out 메뉴로는 대게, 송이를 활용한 ▲크런치 죽 ▲컵 수프 ▲울진 홍게 스테이크 등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식품 개발은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식품이 많이 개발돼 우리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의 대표식품을 개발한 뒤 레시피의 표준화 작업과 특허 등록 등 상품화를 위한 순차적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의 대표식품 개발 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관광 상품화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장성군, 전남 한우경진대회서 ‘그랜드 챔피언’ 수상!]

 

장성군 장명국(장성읍)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제37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그랜드 챔피언’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일 보성가축시장에서 전남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3부 5개 분야에 우량 한우 72두가 출품됐다. 이 가운데 장명국 농가는 전 분야에 걸쳐 최고의 한우에게 수여되는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해 큰 주목을 받았다.

장성군은 2006년부터 우량정액 무상공급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한우의 품종을 개량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으뜸 한우 송아지 출품식’을 열어 높은 가격에 거래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그밖에, 황룡우시장에 최첨단 전자경매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경매 진행을 지원했다. 현재 장성군에서 사육 중인 한우는 641농가 1만 6500마리 규모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006년부터 우량 한우의 정액을 무상공급해 온 것이 밑거름이 되어 이번 그랜드 챔피언 수상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명품 장성 한우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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