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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파묵칼레·트라브존·이스탄불…터키, 겨울 낭만 속으로
[세계테마기행] 파묵칼레·트라브존·이스탄불…터키, 겨울 낭만 속으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1.12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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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다시 가고 싶은 그곳, 유럽’ 마지막 5부가 방송된다.

이름만 들어도 당장 떠나고 싶은 그곳, 우리가 기다려온 여행지 유럽!

푸른 보석처럼 빛나는 크로아티아,
중세시대를 옮겨놓은 듯한 체코,
화려한 야경이 수놓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의 헝가리,
겨울이라 더 아름다운 터키까지….

위드 코로나 시대, 다시 여행을 떠나고픈 설렘을 담아 감성이 넘치는 유럽 속으로!

이날 <세계테마기행> ‘다시 가고 싶은 그곳, 유럽’ 5부에서는 ‘낭만 가득, 겨울 터키’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오은경(동덕여대교수, 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장) 씨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다시 가고 싶은 그곳, 유럽 5부. ‘낭만 가득, 겨울 터키’ / EBS 세계테마기행
다시 가고 싶은 그곳, 유럽 5부. ‘낭만 가득, 겨울 터키’ / EBS 세계테마기행

■ 낭만 가득, 겨울 터키 - 11월 12일 저녁 8시 50분

유럽에서 떠나는 마지막 시간 여행, 극적인 매력, 겨울 터키로 가본다. 고대 로마 온천 도시이자 세계적인 관광지인 ‘파묵칼레’로 유명한 도시 데니즐리 (Denizli). 그런데 명물이 또 있다! 1분 동안 우는 신기한 수탉을 구경하고, 이에 질세라 울음 시합을 해 보는데. 터키의 전통 방식으로 요리한 통닭구이를 맛보고 실크로드의 도시 트라브존 (Trabzon)으로 향한다. 트라브존 악차밧 항구 (Trabzon Akçaabat Port)에서 찾은 제2의 직업은 어부?! 흑해를 누비며 잡아 올린 생선, 메즈깃(Mezgit)과 함시(Hamsi)로 근사한 만찬을 즐긴다.

터키의 겨울은 매섭기만 하다. 몸을 녹이러 들어간 카페에서 여행자의 몸과 마음을 더욱 뜨끈하게 만들어준 터키의 간식 ‘괴즐레메 (Gözleme)’. 그러나 다시 떠난 여행길에 폭설로 도로가 통제되면서 급하게 인근 숙소를 찾는 여행자. 위기는 기회라고 했던가. 다음 날 아침, 재난이 가져다준 선물 같은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협곡 마을 코프룰루 마을 (Kopurulu)에서 송어구이로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한 뒤, 설원 위를 달리는 기차를 타고 이스탄불로 향한다.

이스탄불의 재래시장 그랜드바자르 (Grand Bazaar)에서 진귀한 물건들을 구경한 뒤, 유쾌한 이발사 압둘라 아저씨와의 만남이 기다린다. 비둘기 애호가가 넘쳐나는 이스탄불의 새시장 쿠스 파자리(Kuş Pazari)에서 비둘기로 맺은 인연인 막수트 할아버지의 집에 방문해 터키 사람들의 정을 느껴본다. 웃음이 가득했던 터키에서의 색다른 여정 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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