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12일 오후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오늘(12일) 오전 8시30분 중앙대책본부 회의 참석 후 오전 11시30분 영등포구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이·취임식에 방문할 예정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 시장이 노인회 행사에 가던 도중 갑작스레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에 간 뒤 입원해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외국인 투자 자문 회의와 오후 3시 서울런 멘토링 현장 간담회 일정은 소화할 수 없게 됐다.
외국인 투자 자문 회의는 오 시장 대신 조인동 행정1부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런 멘토링 현장 간담회 일정은 잠정 연기됐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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