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월 14일, 일요일) 아침 SBS <TV 동물농장> 1044회에서는 △레트리버 삼남매의 ‘레남매 하우스’ △별별 고양이, 별별묘전 △ 충효사 안내견 몽이, 등산 가이드 등이 방송된다.
◆ 레남매 하우스
▷ 조용할 날이 없는 레트리버 삼 남매의 에너지 넘치는 일상!
조용할 날이 없는 녀석들 때문에 집에서의 평온한 일상은 꿈도 꾸지 못한다는 이 댁. 무려 세 마리나 되는 산만한 덩치의 레트리버 삼 남매가 오늘의 주인공들이다.
넘치는 에너지만큼 오순도순 우애도 깊을 것 같았지만, 밥 앞에선 인정사정없다는 레아. 게다가 레오와 레나가 온 후로, 레아의 식탐은 물론 질투심까지 대폭 상승하고 있다는데.
밖에선 쫄보에 소심한 녀석이 집에만 오면 심술을 부리기 일쑤라고. 독불장군 레아와 사고뭉치 레오, 레나의 좌충우돌 일상 속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
◆ 별별묘전
▷ 물 중독 묘, 백발백중 잡기 묘, 24시간 운동 중독 묘! 고양이계 놈놈놈!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출구 없는 매력의 수많은 고양이들. 하지만 알쏭달쏭 알다가도 모를 별별 고양이들이 오늘 모두 모였다!
싱크대 위로 올라와 흐르는 물에 발을 대고 물줄기에 얼굴까지 들이미는 고양이 ‘쿤’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던져도 빛의 속도로 간식을 낚아채는 백발백중 잡기 달묘 고양이 ‘호랭이’, 그리고 먹고 자는 시간 이외에는 캣휠과 떨어지지 않는 운동 중독 고양이 ‘꼬미’까지.
남다른 취향을 가진 별난 고양이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묘생을 느낄 수 있다.
◆ 충효사 안내견 몽이
▷ 등산에 진심인 견공이 떴다! 완벽 등산 가이드 ‘몽이’
정상에서 마주하는 절경 못지않게 사람들의 마음을 홀리는 존재가 있었으니. 그 산에만 가면 꼭 만나게 된다는 의문의 견공….
입이 떡 벌어지는 안내 실력과 폭풍 친화력을 겸비한 오늘의 주인공 ‘몽이’. 충효사의 사찰견으로, 산사에 사는 개답게 평소 취미이자 특기가 바로 등산이라는데. 산길을 올라오는 등산객들을 인지하는 순간 불경 외는 스님은 뒷전이요, 눈빛이 돌변해선 자릴 박차고 일어나 급하게 달려 나가기 시작한다.
등산객들을 위한 맞춤형 코스 추천부터, 안전 관리 그리고 정상 에스코트까지. 등산객과 함께 발맞추어 산을 오를 때 가장 행복한 몽이의 순간들이 공개된다.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조이의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