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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쇼팽의 도시 바르샤바부터 크라쿠프·루블린까지 ‘걸어서 세계속으로’
폴란드. 쇼팽의 도시 바르샤바부터 크라쿠프·루블린까지 ‘걸어서 세계속으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1.20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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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월 20일, 토요일)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718회에서는 스페셜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유럽의 중원, 폴란드> 편이 방송된다.

동유럽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 폴란드. 쇼팽의 도시 바르샤바에서부터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로 돌아간 듯한 크라쿠프, 소박한 멋이 있는 작은 도시 루블린까지…. 아픈 역사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폴란드를 만난다.

오늘 토요일 아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나라, 폴란드로 떠나본다.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유럽의 중원, 폴란드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 이곳은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쇼팽의 고향이기도 하다. 바르샤바 곳곳에서 쇼팽의 자취를 느껴본다.

바르샤바의 흥망성쇠가 담긴 구시가지. 이곳은 바르샤바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이지만 나치에 의해 파괴된 도시를 되살린 현대적인 곳이기도 하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폴란드 사람들의 의지를 엿본다.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유럽의 중원, 폴란드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브로츠와프 근교에 위치한 볼레스와비에츠. 이곳은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폴란드 도자기로 유명하다. 푸른 빛깔과 아름다운 문양이 돋보이는 폴란드의 도자기를 만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소금 광산, 비엘리치카 소금 광산. 거대한 이 소금 광산은 20세기 후반까지 작업이 이루어졌던 곳이다. 사방이 온통 소금인 이곳에서 광부들이 손수 조각해 만든 예배당과 조각상을 만난다.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유럽의 중원, 폴란드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폴란드 제2의 도시 크라쿠프. 제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사령부가 있던 곳이라 전쟁 피해가 가장 적은 곳이지만 유대인 학살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다. 

과거의 화려함과 현대의 비극이 공존하는 크라쿠푸를 보고, 루블린 외곽의 마이다네크 강제 수용소에서 참혹했던 당시 모습을 마주해 본다.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프로그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본방송은 이광용 아나운서가 내래이션을 맡아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유럽의 중원,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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