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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군위군 영천시 장성군
[지자체 투데이] 군위군 영천시 장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22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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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 김장나눔 봉사 활동]

 

군위군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 회원 10여 명은 지난 20일 달산 2리 자원봉사대장 강혜숙 집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영만 군수와 박창석 도의원, 박운표 군의원 등 많은 분이 자리를 함께해 따뜻한 김장 나누기 행사가 되었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하고 힘든 날을 보내고 계신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와 몇 가지의 밑반찬을 전달하였다.

강혜숙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조그만 노력이 홀로 계신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다가오는 연말에 외롭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배재은 소보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시는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시는 분에게 김장김치가 사랑의 백신이 되어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18회 온택트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 보고회 개최]

 

영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장, 영천시의회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 축제 추진 위원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8회 온택트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On 세상은 반짝일 권리가 있다, 넌 머선 별29?”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8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18회 온택트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향후 축제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축제 현장 영상 시청, 축제 추진결과 보고, 향후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 운영 대행사의 보고에 의하면 올해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개시 시점부터 축제 폐회 후 진행된 영천매니아 투표와 축제 영상 송출기간을 포함해 총 60여 일 동안 전국에서 20만 5천여 명이 별빛축제를 함께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홍보 이벤트, 랜선 관람 신청 및 프로그램 참여, 실시간 방송 시청 등 직·간접적으로 축제에 참여한 모든 인원이 포함된 것으로 동일하게 온택트로 진행됐던 지난해 축제에 비해 2만 8천여 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또한 이번 별빛축제는 라이브 커머스, 영천 매니아, 집콕 딜리버리 키트 체험, 오픈 스튜디오 등 신규 콘텐츠 발굴로 축제 프로그램이 한층 풍성해졌다는 것이 잘된 점으로 평가됐고, SNS 콘텐츠 도달율 상위 3개 지역이 대구, 서울, 부산 순으로 나타나 거리적 한계를 넘어 전국을 대상으로 잠재적 관광객 수를 증가시켰다는 분석을 얻었다.

하지만 당초 온·오프라인 병행 축제로 준비되던 행사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현장 참여가 어려워진 점과 프로그램 본래의 기획 의도를 충분히 살릴 수 없었다는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축제 일정이 연기되면서 홍보가 충분이 이뤄지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고, 온라인 축제의 특성상 온라인 콘텐츠나 SNS 등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들의 관심을 얻기 어렵다는 한계점도 있었다.

시는 평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내년 축제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로 축제 추진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2년 연속 온택트 축제 개최를 통해 새로운 축제 환경에 대응하고자 한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내년엔 꼭 축제 현장에서 흥겨운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 내년도 일자리사업 국·도비 15억원 확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경상북도 등이 주관하는 2022년 각종 공모사업에 ‘일자리 창출 분야’ 15개 일자리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은 지역별 상황에 맞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첨단제조산업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섬유제조분야 MD 청년인력 지원사업 △지역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패키지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1천만 원을 확보했했다.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고령화의 심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나는 퇴직전문 인력인 50~70대의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새로운 시작! 신중년과 함께하는 인생 멘토링 사업, 경상북도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등 2개 사업에 국·도비 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청년 지원 사업으로 경북청춘창업드림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국·도비 3억7천만 원, 공공일자리사업으로 경북지역사회동반성장청년일자리사업 등 5개 사업에 국·도비 6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취업취약계층 및 신중년에게는 노동시장 재진입의 기회를 제공해 생계보장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 19일 시정연설… 내년 4881억 예산 편성]
 

 

19일, 제334회 장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장성군이 유두석 장성군수의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 군정 비전을 제시했다.

장성군의 올해 주요 성과로는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머물며 즐기는 장성’ 변화 ▲황룡강 물줄기 바꿔 5000석 규모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건립 ▲대규모 SOC사업 추진(청운지하차도, 장성 하이패스 IC 등) ▲농업분야 연이은 수상(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축령산 신활력플러스 사업 국가균형발전 우수사업 선정, 농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 전국 1위 등) ▲‘옐로우시티 시민정원사’ 74명 배출 등이 꼽혔다.

유두석 군수는 “군민이 더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온 결과로, 5만 장성군민과 함께 이뤄낸 대단한 성취”라고 돌아보면서 “다가오는 2022년은 장성의 미래 명운이 달린 중장기 사업을 목표대로 추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488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군민의 안전한 삶과 일상 회복을 위한 사업이다. 장성군은 내년도 설 이전까지 긴급재난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해 지역경제와 군민의 일상 회복의 마중물로 삼을 계획이다. 또 재해예방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로 오동촌 소하천(350억원)과 장산지구(489억원), 신흥지구(60억원)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해 재해 발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한다.

도농복합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장성 하이패스 IC 내년 준공 ▲도시 확장 가속화를 유도하는 청운지하차도 개설 ▲동화JC~서삼장성물류센터 국지도 49호선 연결사업(1325억)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

명품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남면 덕성행복마을 ▲첨단3지구 개발사업 ▲ LH 5차 임대주택 건립 등 주거단지 조성에도 집중한다. 군민들의 관심이 높은 고려시멘트 부지개발은 다양한 도시개발 기법을 총동원해 전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을 필두로 푸드플랜 등을 추진해 농업 기반과 유통시스템을 완성하고, 교육발전협의회 활동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에 힘쓴다.

10억 송이 꽃이 피어나는 황룡강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한 지방정원의 성공적인 조성으로 ‘황룡강 르네상스 전성시대’를 펼쳐가며, 장성호 수변백리길 조성, 필암서원 선비문화 세계화 사업 추진 등으로 문화‧관광‧스포츠 중심도시를 만들어간다.

한편, 최근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위해 확보됐던 정부 예산 43억 7000만원을 질병관리청이 집행하지 않으면서 사업비가 불용처리 위기에 놓이자, 장성군은 전남도, 광주광역시와 공동 대응을 통해 적극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 장성군민들도 군민대표로 구성된 ‘국립심뇌혈관센터 조속설립 장성군 대책위원회’를 발족해 관계 부처를 항의 방문할 계획이며, 22일에는 ‘국립심뇌혈관센터 신속 설립 촉구 전(全)군민 궐기대회’를 장성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5만 군민의 14년 염원이 깃든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2022년에는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장성’의 큰 그림을 성공적으로 그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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