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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익산시 청도군 평창군
[지자체 투데이] 익산시 청도군 평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22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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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웅포 2,400억 투입, 관광 랜드마크 재탄생]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익산 웅포관광지가 2천4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통해 여가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내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시는 수변 자원과 어우러진 대규모 레저관광 인프라로 젊은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모여드는 익산 500만 관광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19일 시는 웅포관광지를 개발할 민간투자자가 선정되면서 레저관광 인프라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개발계획과 재무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에스원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에스원건설은 (유)삼교건설엔지니어링, ㈜타워뷰, 두남건설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향후 ㈜에스원건설이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되면 웅포관광지 3지구 27만3천여㎡ 부지에 약 4년간 총 사업비 2천400억 원을 투입해 레저관광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에스원건설은 이번 공모에서 숙박시설과 명품관, 글램핑장, 워터파크, 드리프트 서킷, 테니스장이 포함된 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문화와 레저, 쉼이 어우러진 관광거점 조성 계획을 제출했다.

추후 1단계 개발이 마무리되면 금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수상·레저관광 시설 도입으로  물의도시 두 번째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웅포관광지 개발사업은 웅포면 웅포리 173번지 일원 27만3천여㎡ 부지에 편익시설, 숙박, 위락시설(워터파크 또는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차례에 걸친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최종 2곳이 참여했다.

앞으로 익산시는 1개월 이내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에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해 관광지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0여년간 개발이 멈췄던 웅포관광지가 비로소 완전한 모습을 갖추고 금강 수변 자원과 어우러지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젊은층과 관광객이 모여드는 가족친화공간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도내와 충청권까지 아우르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새마을부녀회, ‘제8회 행복가정 실천하기’ 행사로 효행문화 확산에 앞장]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청도군새마을부녀회(회장 조순계) 주관으로 17일 청도군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가족과 새마을회장단 및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행복가정실천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최된‘제8회 행복가정 실천하기’행사는 평소 효도와 공경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자녀들을 자애롭게 돌보는 모범가정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이다.

이날 선정된 수상자 가족에게는 표창패와 새마을부녀회가 평소 알뜰장터 운영과 구판사업 등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금반지와 은수저를 전달하여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효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조순계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행복가정실천하기 행사를 지속·추진하여 모범 가정을 꾸준히 발굴하고 가족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선정되신 수상자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하여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평창군 에코힐링로드길 이색풍경 걷기좋은 코스로 선정]

에코힐링로드-노람뜰
에코힐링로드-노람뜰

 

평창군 에코힐링로드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이색풍경 걷기 좋은 코스로 선정되었다.

평창 에코힐링로드길은 평창군 평창읍의 남산 일대를 중심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자연풍경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길로, 계단이 없어 숲을 거닐며 산림체험을 즐길 수 있는 ‘남산 무장애나눔길’을 비롯하여, 123개에 이르는 수석들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명소 ‘평창 바위공원’, 잔잔한 평창강이 흐르는 풍경을 따라 걷기 좋은 ‘평창 평화길’등이 포함된 코스로,

그 중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아름다운 평창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암산 정상의 ‘장암산 활공장’은 평창 읍내를 돌아나가는 평창강과 그 너머로 펼쳐지는 백두대간의 장관을 감상하기에 좋고, 탁 트인 풍경을 통해 마음의 답답함을 해소하기에도 좋은 코스이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이색풍경 걷기 좋은 힐링 코스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에코힐링로드길을 앞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걷기 좋은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문화 및 관광 시설과 연계하고 올림픽 시장, 지역상권, 교통시설 등과 함께 활용하여 관광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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