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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초고도 비만견 태식이, 미스터리한 잉어 사냥꾼과의 전쟁, 폭군 말티즈 등
[TV 동물농장] 초고도 비만견 태식이, 미스터리한 잉어 사냥꾼과의 전쟁, 폭군 말티즈 등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11.28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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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동물농장’
SBS 'TV 동물농장’

 

오늘(11월 28일, 일요일) 아침 SBS <TV 동물농장> 1046회에서는 △초고도 비만견 태식이는 괴로워 △미스터리한 잉어 사냥꾼과의 전쟁 △언니 ‘순진이’에게 모든 화를 푸는 폭군 말티즈 ‘막내’ 사연은? 등이 방송된다.

◆ 뚱보 태식이는 괴로워
- 초고도 비만견 태식이! 체중 증가의 주범은 식욕이 아니라 스트레스?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묵직한 사이즈의 소유자, 초고도 비만견 태식. 밥그릇도 씹어 먹게 생겨서는 사료를 봐도 먹는 중 마는 둥… 도대체 어디서 살이 찐 건지 알 수가 없다!

이런 태식이와 달리 식탐이 강한 은애는 태식이 밥그릇까지 독차지하고, 유독 태식이만 못 잡아먹어 안달인데…. 불과 4년 전만 해도 여느 퍼그들처럼 보통의 몸매를 소유했던 태식이는 어느 순간부터 시작된 은애의 공격으로 점차 무기력해지고 체중이 불기 시작했다고!

허구한 날 눈칫밥을 먹다가 부쩍 살이 쪄버린 태식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 미스터리한 잉어 사냥꾼과의 전쟁
- 서촌마을 연못의 잉어털이범과 이를 막고 싶은 마을 어르신들의 팽팽한 줄다리기.

옛 고향의 따스함과 정겨운 정취가 물씬 풍기는 경상도의 한 시골 마을! 평화롭기만 할 것 같은 마을의 유일한 골칫거리는 연못 비단잉어를 습격하는 정체 모를 야생 동물인데….

마을 어른들 사이에서 보물과도 같은 존재인 비단잉어가 매일 밤 사라지자, 이장님과 어르신들은 마을 연못 방범대를 결성했다!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연못 속에서 헤엄치는 비단 잉어를 무차별 사냥하는 미스터리한 존재!

밤샘 잠복근무와 침입 경로 추격전을 펼치며, 역대급 추리극이 펼쳐지는데, 과연? 의문의 잉어 털이범 그 정체는 무엇일까?

◆ 폭군 말티즈 ‘막내’
- 언니 ‘순진이’에게 모든 화를 푸는 폭군 ‘막내’의 사연은?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옛말이 딱 들어맞는 이 댁! 엄마 뽀삐와 순진이, 장군이, 막내 3남매가 살고 있는 이 집에서는 싸움이 끊이지를 않는다는데…. 이 모든 전쟁의 주범은 바로 폭군 말티즈 막내!

유독 사이즈가 작고 왜소한 첫째 순진이는 막내의 화풀이 대상이라고…. 눈 깜짝할 새 벌어진 격렬한 싸움에 잔뜩 흥분한 장군이까지 가세하니 집은 그야말로 전쟁터가 따로 없다! 폭군 막내는 뭐 뀐 놈이 성낸다고, 싸움이 끝나자 뭐가 억울한지 구슬피 울기까지 하는데…. 

막내는 어쩌다 집안의 폭군이 된 걸까? 그리고 다시 예전의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조이의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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