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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강진군 순창군 여수시
[지자체 오늘] 강진군 순창군 여수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07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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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평생교육 한마당 대잔치 개최]

 

오는 7일 14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1 평생교육 한마당 대잔치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군민자치대학과 평생학습에 참여한 수료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백신접종 완료자만 참석할 수 있으며 주요 행사로는 하모니카, 우크렐레, 색소폰 공연과 가죽공예 패션쇼, 힐링댄스교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소리조아, 난타, 하모니카, 청소년밴드, 통기타, 합창 무대공연과 함께, 우수 수료생 17명에 대한 군수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1층 전시실에서는 전통 민화, 한문 서예, 프랑스자수, 생활도자기, 양말목공예, 캘리그라피, 한글서예, 가죽공예, 도자기핸드페인팅, 빨강가방, 클레이아트, 강진청자동호회 12개 강좌의 수료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강진군은 악기, 운동, 공예, 인문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군민의 수요조사를 통해 상·하반기에 평생학습 55개 강좌를 운영하며, 군민의 배움에 대한 열의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분야의 능력을 개발하는데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군민자치대학은 현재 7개 대학 10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대학은 실력있는 강사진들이 참여해 전문지식을 넓히고, 선진지 현장학습 등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작품 판매 등으로 잇는 등 군민들의 행복한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김학동 총무과장은 “오는 12월 7일 화요일 오후 2시,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1 강진군 평생교육 한마당 대잔치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전시마당, 공연을 함께하며 강진군 평생교육을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18억원 특교세 확보!]

순창군이 총 사업비 1,157억원 규모의 역점사업 예산 확보에 성공한 데 이어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는 승전보를 전했다. 군은 지난 6일 동계 현포교 위험교량 재가설사업, 섬진강 먹기리촌 조성사업 등 4개 사업 18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순창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현포교 위험교량 재가설사업 10억, 섬진강 먹거리촌 조성 4억, 유촌지구 배수로 정비사업 2억, 장군목 현수교 보수보강공사 2억원 등이다. 군은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 초부터 국회 및 행정안전부 등을 수 차례 방문, 건의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이번에 특교세 확보에 성공했다.
 
순창군 동계면 현포리에 위치한 현포교는 동계면 소재지로 진입하는 차량의 주요 통행로로 교통량이 매우 많았으나 교량이 가설된 지 40년이 넘어(1970년 준공) 안전도 측면에서 위험한 상태였다. 더욱이 지난해 교량 정밀 안전점검결과 E등급으로 진단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군은 지난해 현포교 통행제한 금지(10톤이상)와 우회도로를 지정하는 등 현포교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군은 동계 현포교 재가설을 위해 지난해 10월 현포교 재가설 공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12월에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에는 공사에 착공, 조기 완공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8월 섬진강댐 수해로 유촌제 하류지역 농경지 및 주거지역이 침수됐던 사태도 이번 유촌지구 배수로 정비사업 사업비 2억원을 확보되면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 할 수 있게 됐다.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적성면 채계산 출렁다리 인근에 먹거리 부족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지난해 개통이후 년간 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로 거듭났지만 인근에 먹거리가 부족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를 해결하고자 군은 적성면 소재지에 먹거리촌을 조성하고자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특별교부세 4억을 확보해 군의 재정부담완화와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지난 2010년 준공된 동계 장군목 현수교 보수공사 사업비 2억원도 확보하면서 교량이 노후화되고 녹슨 부분을 수리해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수시, 202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상담’ 운영]

 

2022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여수시가 고3 수험생 및 재수생 등을 대상으로 ‘정시모집 원서접수 상담’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상담은 오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1인당 90분간 전문 컨설턴트에게 정시 3개 지원 대학의 지원전략, 합격 유불리 등 개인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수능은 정시 선발 비율이 서울권 상위 16개 대학 40%, 전국평균 24.3%로 전년에 비해 1.3% 증가했다. 문‧이과 통합, 대학별 모집군(가‧나‧다군) 대변화, 수능성적 활용지표 및 영역별 반영 비율이 대학별로 상이해 정시 지원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별 정시 선발 기준의 다변화로 고민이 많은 우리지역 수험생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정시 상담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담 시에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를 지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061-659-521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올해 1월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고3 대입준비 수시모집 상담, 특화된 개인별 자기소개서 작성지도와 모의면접 지도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 얻었다.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상담까지 연간 총 42회 2천112명이 참여하는 등 진학프로그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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