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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군위군 의정부시
[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군위군 의정부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13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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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 2022년 시정연설 “일상과 경제 회복에 집중”]

 

백두현 고성군수는 12월 10일 제269회 고성군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2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이제는 일상과 경제를 회복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백 군수는 내년도 예산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현안 사업을 속도를 내어 추진하고 작은 부분까지 챙기는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했다”며 “내년 총 예산 규모는 6,552억 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보다 약 9.43%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고 설명했다.

2022년도에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및 구직자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통해 군민의 시름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성장 동력의 집중 육성을 위한 33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고성군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 등 첨단산업 기반 확충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균형발전을 이끈다.

또 1,372억 원 예산을 편성해 △통합돌봄체계인 고성형 커뮤니티케어사업 △여성친화도시 구현 △어르신들께 만족도가 높았던 경로당 급식 사업 확대 △아동과 청소년 사업 확대 등 저소득층과 서민 경제가 힘든 시기에 촘촘하게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더불어 △공공의료 확충과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123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737억 원 △지속 가능한 농어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1,451억 원을 편성한다.

마지막으로 체육과 문화 등의 분야에 1,190억 원을 편성해 101개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고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과 숙박업, 외식업 등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1년 주요 성과로 △경남 최초 2회에 걸친 재난지원금 지급 △2022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 △447억 원 규모의 2021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무인항공기 통합시험 훈련 기반 구축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을 꼽았다.

특히 오랫동안 염원했던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돼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응원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양육과 교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백 군수는 “내년부터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해 농·어업인 수당을 지원한다”며 “직접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를 대표해 경남도와 농업인수당 지급에 대한 업무협의를 진행해 경상남도만 공동경영주를 지급 대상으로 확대하는 협약안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께 도움이 되는 일은 직접 나서서 추진하도록 하겠다”면서 “끝까지 군민과 함께 가는 행정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군위군, 권익위 청렴도 종합평가 2단계 상승한 ‘3등급’ 달성]

 

군위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 3등급을 받았다.

군은 올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종합 3등급을 기록해 지난해 종합 5등급에 비해 두 단계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7.68점으로 전년 대비 1.15점이 상승했으며, 특히 계약상대방,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및 인식을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 평가분야에서 8.22점을 받아 전국 군단위 평균(8.01)보다도 0.21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청렴도 측정 평가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청렴 군위로의 재도약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평가결과 분석과 요소별 부진원인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올 연초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쇄신책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부패 ZERO!, 청렴도 UP!이란 슬로건 아래 2021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렴한 빈손 캠페인 △청렴 안내문(서한문) 제도 △청렴송 △릴레이 청렴문자 알리미 제도 등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등 공직사회 내외부의 청렴 결속을 다지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신기남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의정부음악도서관 방문]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9일 음악도서관에 신기남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 조현양 위원 등 4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 지역 문화 자산인 블랙뮤직으로 공간을 디자인한 의정부음악도서관은 개관 이후 많은 시민들과 음악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품 도서관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신기남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도 이날 의정부음악도서관을 방문했다.

신기남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함께 3층 뮤직홀에서 책 읽는 도시 의정부의 도서관 정책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도서관의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음악도서관의 정체성이 표현된 뮤직스테이지를 둘러보며 음악도서관을 높이 평가했다.

신기남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책과 음악, 지역 문화를 담은 이 특별한 공간을 통해 시민들은 새로운 영감을 얻고 소통과 교류, 창작과 공연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창의적인 공간을 체험해 공공도서관의 가치를 진화시킨 의정부시만의 혁신이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도서관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한걸음 빠르게 움직여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삶이 음악도서관의 다양한 음악들과 공간의 체험으로 위로가 되고, 치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의정부에 걸맞은 다양한 도서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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