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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광주서구 고창군 고흥군
[지자체 오늘] 광주서구 고창군 고흥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14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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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내년 국비 525억원 확보]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22년도 신규사업을 위한 국비 5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구의 이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정부 정책동향과 예산편성 방향을 분석하여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예산확보 전략을 수립해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이다.

2022년 예산의 분야별 국비확보 내용을 보면 문화관광체육분야로 ▲생활SOC 복합화사업(25억원) ▲서창 향토문화마을 조성(8억원)▲천주교광주대교구청 보수정비(5억원) 등이 주요사업으로 반영되었고,

환경생태분야로 ▲그린빗물인프라 조성(11억원) ▲중앙근린공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3억원), 교통건설분야 ▲상무지구-첨단산단간 도로개설(40억원),

복지건강분야 ▲광주광역시 발달 장애인 통합돌봄체계 구축(15억원),

도시재생분야 ▲광주형 평생주택 건립(176억원) 등이 반영되었다.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는 ▲장애인복지융합센터 건립(40억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17억원)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1억원) 등을 확보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국비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서구권역의 공공체육·문화·돌봄 등 생활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일상생활과 밀접한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대폭 향상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군, 내년도 국가예산 1615억원 확보 “역대 최대 규모”]

전북 고창군이 민선 출범이후 역대 최고의 국가예산 확보로 농생명식품산업 한반도 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10일 고창군은 내년 국가예산으로 152개 사업에 1615억원(총사업비 기준 2조498억원) 상당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국가예산 확보액 1466억에 비해 149억원(10.2%)이 늘어 내년도 고창군 각종 현안·정책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정부예산과 전북도 증가율(정부 8.9% / 전북 8.1%)을 상회하는 10.2%대 증가율을 보이고, 신규사업 예산이 62건나 반영된 점이 최대 성과로 꼽히고 있다.

또 고창의 갯벌과 노을대교를 활용해 고창군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지고, 환황해안권 생태관광 중심도시의 기틀 마련을 위한 중점사업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창군 심원면 염전부지 활용 메가프로젝트의 마중물이 될 노을·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총사업비 196억원), 상포권역 어촌뉴딜 300사업(총사업비 82억원)과 국책사업인 노을대교(고창-부안 국도77호선)(총사업비 3390억원) 등이 반영돼 해안권 발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생명 식품 분야’에서도 고창군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총사업비 113억원), 강남지구 배수개선사업(총사업비 70억원)이 반영됐다.

‘역사·문화·관광분야’에선 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225억원),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총사업비 87.8억원), 고창군 자연휴양림(공립) 조성사업(총상업비 95억원), 쾌적한 고창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243억원) 등이 담겼다.

고창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에도 모든 공직자가 치열하게 노력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구 국회의원과 고창군 출신 국회의원, 그리고 재외군민 모두가 한 팀이 돼 모든 역량을 모아 함께 이룬 결과다”며 “정부예산 확보에 반영된 사업들이 고창발전과 군민행복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정부부처 총액 사업과 연말께 발표될 해수부 오션뉴딜(구시포항), 문체부 법정 문화도시 지정 등의 공모사업까지 확보될 경우 고창군의 내년 국가예산 확보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고흥군, 2022년 해양·수산분야 예산 648억 원 확보]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22년도 해양‧수산분야 예산 금년보다(486억) 33% 증가한 648억원을 확보하여 어촌·어항·관광 활력 기반구축과 어민의 소득증대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총력 지원한다.

2022년도 업무추진 방향은 ▲어민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 육성▲어촌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 ▲지속 가능한 연안기반 구축 ▲청정어장 재생 및 해양환경 조성 ▲도서·어촌지역의 정주여건 조성, ▲해양관광 인프라 확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 새로운 미래로 날기 위해 해양수산이 지역 경제를 굳건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며 “섬지역과 어촌·어항의 해양관광을 고흥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생산량의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 미역, 낙지, 새고막, 어류 등 부가가치 높은 품종에 대하여 적극 지원해 어획량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며,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가공 산업 육성과, 귀어 청년 어업인에게도 안정적 어촌정착을 위한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로부터 지난 6일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금산면(청석, 우두) 대서면(신기·송림권역) 총 3개소에 245억 원 확정되어 어촌·어항 현대화 및 해양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어장환경 개선, 생태계 복원을 위해 해양쓰레기 처리 종합 계획을 통한 해양쓰레기의 효율적 처리와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 연근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선박의 충돌, 기상 등 해사안전 정보를 선박에 제공하여 어선어업 안전 조업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로써 고흥군은 어업소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양 관광객이 북적이며 활력 넘치는 해양수산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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