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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광주서구 순창군 여수시
[오늘의 지자체] 광주서구 순창군 여수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16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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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여성안심택배보관함’ 추가 설치]

광주 서구가 운천역 1번 출구에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은 1인 가구나 자택에서 택배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택배기사를 사칭한 범죄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서구가 설치한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은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화정4동행정복지센터 ▲쌍촌동오월어린이공원 ▲쌍촌역 4번 출구로 이번 추가설치로 총 5개소가 됐다.

사용방법은 일반 택배 배송과 크게 다를 바 없이 택배 신청 시 수령장소로 안심택배보관함 주소를 기재하면 된다.

택배기사가 물품을 택배함에 넣어두고 보관함 번호와 인증번호를 신청인 휴대전화로 전송하면 신청자는 인증번호를 입력해 택배를 찾으면 된다.

서비스는 24시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물품 보관 후 48시간이 지나면 1일당 1,0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안심택배보관함은 무인택배함 기능 이외에도 위급상황 시 112, 119와 연결되는 비상벨과 방범용 CCTV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주민들이 지하철에서 내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창군, 영상공모전 대상에 최필규씨 작품 선정]

 

순창군이 지난 13일 올해 추진한 영상공모전에서 최필규씨의 ‘순창캐릭터와 함께하는 참 잘 놀았어요.’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우수상은 부자지간의 ‘순창은 장을 담고, 지태는 마음에 순창을 담다’, 우수상은 패밀리팀의 ‘색다른 순창’, 콜리브로팀의 ‘순창 하늘로 89’ 등 입선작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드론이나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해 영상을 촬영하는 기술이 저변화됨에 따라 순창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다양한 시선이 담긴 영상으로 제작해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데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심사는 최근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심도있게 진행했으며, 화려한 영상미와 독특한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들이 많아 심사의 애를 먹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 대다수가 화려한 영상기술과 그래픽 기술 등이 영상에 다양하게 녹아들어, 심사위원들도 우수작을 선정하는 데 고심이 깊었다.
 
대상작인 ‘순창캐릭터와 함께하는 참 잘 놀았어요’는 한 가족이 순창의 관광지 곳곳을 아침부터 오후까지 여행하는 영상으로 담았다. 특히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이는 단순 스케치를 영상에 담았고, 순창군이 최근 개발한 발효 미생물 캐릭터도 영상 곳곳에 표현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는 느낌을 담아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따스한 느낌의 영상미도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모전 우수작에게는 순창군수의 상패와 함께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상금 300만원, 우수상 상금 각 150만원 등이 수여된다.
 
순창군 노홍균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영상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영상을 담은 재미난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면서 “우수작들은 유튜브나 SNS 등을 통해 순창군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1위는 ‘섬박람회 정부승인’]

 

여수시는 ‘2021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이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 부서의 우수시책 76건 중에서 1차 내부평가단 서면심사를 거쳐 20건을 선정한 후,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시민 1천242명과 공무원 1천14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거쳐 최종 10건을 확정했다.

1위에 선정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한달 간 돌산 진모지구와 관내 도서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섬 관련 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2위는 73년의 기다림과 염원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3위는 남해안 시대를 열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1인당 25만 원의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이, 5위는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을 마련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이 차지했다.

6위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전개, 7위는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 74% 달성, 8위는 여수(전남)-남해(경남) 간 해상경계 분쟁 승소, 9위는 섬섬여수옥수수 지역 대표 농특산물 육성, 10위는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개원 및 운영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선정, 어린이도서관 생활SOC복합화 공모 우수사업 선정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협조로 시정의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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