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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강진군 순천시 익산시
[지자체 투데이] 강진군 순천시 익산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1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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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내년도 상하수도 신규사업 267억 원 확보]  

 

강진군은 2022년도 상하수도 국비 공모사업에 6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187억 원을 포함한 총 267억 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은 국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를 비롯한 관련 부서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노력한 결과 강진군 관내 6개 지구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27개 마을 1,147가구의 수도 관련 생활환경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확보된 사업비는 광역 상수도 공급사업 163억 원, 하수도 분야에 104억 원이 투입된다.

상수도 공급 신규사업 지구는 ▲송월지구(성전 월송, 신안 등 6개 마을/57억 원), ▲계율지구(대구 계치, 난산 등 7개 마을/48억 원), ▲도림지구(성전 동령, 신기 등 9개 마을/58억 원)로 총사업비 163억 원 규모이다. 이 지역은 그동안 계곡수나 관정을 이용하였으나, 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한 광역상수도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관내 상수도 보급률이 85%까지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수도 신규사업은 ▲시목석천지구(군동 시목, 도암 석천/ 30억 원), ▲신마처리분구(마량 숙마/18억 원), ▲성전 오산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성전 동령, 신기 등 4개 마을/56억 원)으로 총사업비 10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내년 초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후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방류수역 수질 개선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11월 4일, 장흥군과 수도시설 연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근 장흥군 분토마을 상수관로 시설 이용으로 마량 상·하분마을 87가구에 광역상수도를 조기 공급하고 관로 설치비 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물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박상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받아 생활 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사업에 관련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전 대상에 ‘순천만 갯벌 위의 환상’ 선정]

대상작(유형전 - 순천만 갯벌 위의 환상)
대상작(유형전 - 순천만 갯벌 위의 환상)

 

순천시(시장 허석)는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전에서 유형전 작가의 ‘순천만 갯벌 위의 환상’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작은 순천만 갯벌에서 평화롭게 겨울을 나는 흑두루미 무리의 생태적 특성을 자연스럽고 힘 있게 표현했고, 석양녘의 색감을 넣어 예술적 작품성이 뛰어난 점을 인정받아 상금 300만원과 순천시장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아울러 금상에는 이시경 작가가 출품한 ‘두루미랑 함께’, 이기준 작가의 ‘전망대 위를 나르는 두루미’, 정경식 작가의 ‘다시 날자’, 이진 작가의 ‘평화의 노래’, 일본 히로마사 작가의 ‘이즈미의 늦은 가을’ 이 선정됐고, 그 외 은상 5작품, 동상 5작품 등 총 49작품을 선정해 총 2,480만원의 상금과 순천시장상을 수여했다.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전은 ‘흑두루미, 평화의 하늘길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등 전 세계 흑두루미와 그 서식지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총 360점이 출품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별 참여 확대를 위해 선정 작품수를 확대 하고, 생태·사진 분야 외부 전문가 4명으로 심사단을 구성하여 예술성, 작품성을 위주로 심사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특히 흑두루미 서식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자연 친화적이고 생태적인 작품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수상작은 국영문 화보집과 함께 올해 연말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해외 순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흑두루미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남·북한과 러시아, 중국, 일본, 몽골의 하늘길을 연결하고 있다.”면서 “순천시의 시조이자 국제적인 멸종위기종 흑두루미가 사람과 사람, 국가와 국가 간 장벽을 허무는 평화 메신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만습지 잔디광장에서 제22회 순천만 갈대축제와 함께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여 수상자들에게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익산시, 역동적 성과 전국적인 모범도시로 거듭나]

10대공감정책
10대공감정책

 

익산시가 미래 혁신과 대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이끌어내며 전국 모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정헌율 시장은 강력한 재정혁신으로 지역에 산적한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기회로 전환하며 익산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냈다.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인 성과를 거둔 덕분에 익산시의 올해 시정 운영 만족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국면 속에서도 민생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온 정헌율 호는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큰 결실을 맺기 위한 도전에 속도를 높이며 익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 위기 극복 성공 공식 발견, 재도약을 위한 토대 마련하다
익산시는 열악한 재정과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도 각종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해왔다.

정헌율 시장은 취임 당시 직면한 막대한 부채 문제를 강력한 혁신으로 돌파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제3산단 일반산업용지 100% 분양 달성,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률 74%를 돌파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와 함께 6년 연속 역대 최대규모의 국가 예산을 확보하며 사상 처음으로 9천억원 시대를 개막했으며 이제는 1조원대를 바라보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파격적인 혜택으로 인기몰이를 한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민생경제 활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이로움은 올해 진행된 시민 정책 만족도 설문조사와 시민이 뽑은 10대 공감 정책에서 압도적 1위로 선정되며 올 한해 익산시민들에게 최고의 사랑을 받은 정책으로 꼽혔다.

산적해 있던 지역 현안 문제들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위치 선정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표류하고 있던 익산시 청사는 국토교통부의‘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을 통해 현 위치에 새롭게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3일 첫 삽을 떴다.

난항을 겪었던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는 익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5년여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개통했으며, 평화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도 본궤도에 오르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익산시는 요소수 부족 사태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지역업체와 협력하는 발빠른 해법 마련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 사람 중심 민생정책, 전국적 모범사례로 평가받다
익산시는 아동과 청년,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돌봄 체계를 구축했으며 도내 최초로 전 아동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공휴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이어 올해부터 지역 청년들에게 매달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마련해 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을자치연금은 공공기관과 함께 마을공동체 수익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 일정한 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농촌 중심의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어르신들의 지속 가능한 노후보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전국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다이로움과 근로청년수당, 마을자치연금은 차별화된 익산형 경제 정책의 3대 사례로 꼽히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0월 코로나19 속 건전한 재정 운영으로 전국적 확산이 기대되는 모범 사례로 평가하며 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 환경문제 해결, 삶이 건강한 도시로 변화되다
익산시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환경 문제들을 말끔히 해결하며 시민들의 삶이 건강한 도시로 변화시켰다.

집단 암이 발병한 장점마을은 환경 정화를 위한 많은 노력 끝에 맑은 물에만 산다는 천연기념물 수달이 서식하는 친환경 생태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낭산면 폐석산 불법 폐기물은 이적 처리가 진행 중이며, 오염물질을 완전히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고질적인 악취 문제와 미세먼지는 강력한 저감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인정할 정도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이어 도심 곳곳에 명품 주거공간과 도시숲을 조성해 쾌적한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올 가을 수많은 국화와 함께 선보인 신흥저수지 둘레길, 영국식 포멀가든과 명품 메타세콰이아 산책로가 담긴 아가페 정원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도내 최초로 숲을 품은 명품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은 익산시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 거듭나게 할 전망이다.

# 신산업 메카, 가슴 뛰는 미래도시로 나아가다
익산시는 호남 최대 철도망과 풍부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신산업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이 국토부 사업대상에 선정되면서 도내는 물론 전국 어디든 연결되는 교통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광역환승체계가 구축되면 호남 최대의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새만금과 환황해권은 물론 유라시아 철도의 관문으로 도약하며 도시 전반에 걸친 대변혁이 기대된다.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동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결과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국내 농생명 분야를 이끌어갈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에 성공하면서 2024년까지 국비 231억을 지원받아 전문시설을 건립한다. 캠퍼스는 창업 상담과 사업화 자금 지원, 컨설팅 서비스까지 연계해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의 창업 확대와 지원, 보육 기능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익산시가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홀로그램 산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비대면 산업 육성정책에 부합하며 지역의 또 하나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시정 만족도 81.1%라는 수치가 보여주듯 시민의 연대와 협력이 함께 있었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익산 곳곳의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뛰어넘어 시민이 자부심을 갖는 진정한 선도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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