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3:30 (일)
 실시간뉴스
[오늘의 지자체] 남원시 보성군 부안군
[오늘의 지자체] 남원시 보성군 부안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16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환주 남원시장, 원활한 시정마무리 및 외부평가 적극적인 대응 당부]

이환주 남원시장이 13일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에서 12월 중 주요업무, 현안보고를 받으면서 올 시정에 대한 철저한 마무리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공로연수에 들어가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오랜 공직생활에 노고가 많으셨지만 그동안 추진해온 일들을 비롯해 마지막까지 추진할 사업 등에 대해 끝까지 이행률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특별히 이 시장은 시의회에서 지적받은 부분 등을 언급하며 “우리가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해서 보완할 부분은 철저히 보완, 추진해줄 것과 가능한 이월되거나 반납되는 부분은 최소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각종 평가에 대한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대응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정평가 마지막 단계는 연말에 이뤄지는 각종 외부 평가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모든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 원활한 추진도 중요하지만, 좋은 평가로 이어지게 하는 것은 관리자의 몫이다. 그런 만큼 직원들이 추진한 부분들이 더 인정받고, 호평 받을 수 있도록 관리자들이 더욱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시장은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추세를 언급하며, 코로나 19에 따른 각종 업무추진에 대해 더욱 엄중하게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우리 남원시도 전례없이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매우 위기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남원의료원 병상이 가용수위가 한계에 와있을 정도”라며 “오미크론 상륙 등 여러 상황들이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엄중히 고려해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연말 연시 코로나 특별방역 등 철저한 방역준수에 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시장은 “업무추진에 있어 부득이 다중이 집결하거나 하는 부분에 대해 각별히 신경써줄 것” 과 “정부가 오늘부터 접종주간을 3개월로 앞당긴 만큼 코로나 19 백신접종에 독려에 다 같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겨울철 설해 대책 등 각종 재난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지시하며 이와 함께 연말연시에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에 대한 철저한 대처도 당부했다.

 

 

 

 


[보성군, 2021년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수상]

 

보성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창의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축산시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4개 분야 30개 항목이다.

보성군은 ▲축산정책분야-자체예산확보(32억 원), 축사현대화 집행률(100%), 한우 등록률 우수, ▲동물복지분야-녹색축산농장 신청지정(18호), 도비 집행률(80%), 유기동물 보호관리 우수, ▲축산경영분야-조사료 재배 및 사업비(100%) 조기 집행, ▲한우경진대회 개최, ▲축산자원분야-깨끗한 농장 지정 신청 목표 달성(100%), 악취저감사업 조기 완료(100%)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올해 5개 분야 92개 사업에 약 110억 원을 투입하여 축산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년에도 축산 농가들의 애로사항인 축산악취개선을 위한 공모 사업비 약 21억 원을 확보하여 상시 악취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고속발효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안군,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자체 평가 최우수 달성!]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도 공공자원개방·공유 서비스 지자체 실적 평가결과 전북 유일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공유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발굴하여 국민생활 편익을 높여나가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역시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시책추진 4개 영역을 평가하여 종합우수 7곳·우수시책 5곳을 각각 선정하여 재정인센티브 등을 부여할 예정이며, 특히 부안군의 교육인적자원 공유 공동체를 통한 `틈새놀이터 운영`이 우수시책으로 선정, 전북 지자체 유일 ‘최우수’등급을 달성하였다.

군은 앞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공유누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공유누리 서비스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였으며, 부서별 개방자원에 대한 일제정비를 통해 공유서비스 이용자 편익 증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교육기반이 취약한 지역사회의 교육인적자원 공유공동체인 부안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상인과 주민이 지역아동 방과후 활동교사로 참여해 제빵, 공예, 바리스타 등 교육 공유프로그램을 제작·운영하는 ‘청소년 틈새놀이터 및 마을품 틈새놀이터’ 운영이 우수시책에서 높은 점수를 얻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도시보다 교육기반이 취약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 공유프로그램 서비스가 호평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혁신과 군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우리군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공공자원을 발굴·제공하고 군민들이 쉽고 편하게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