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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송파구 송년음악회, 강남구 ‘~강남 밥상’ 발간, 구로구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지자체 뉴스] 송파구 송년음악회, 강남구 ‘~강남 밥상’ 발간, 구로구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2.16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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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립문화예술단체 송년음악회’ 포스터 [송파구 제공]
‘송파구립문화예술단체 송년음악회’ 포스터 [송파구 제공]

■ 소통과 화합의 하모니…‘송파구립문화예술단체 송년음악회’
- 오늘 오후 6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려…송파TV유튜브 생중계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16일 오후 6시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구립문화예술단체가 함께하는 <2021 구립문화예술단체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구립문화예술단체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정기공연으로, 구립문화예술단체가 올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며 한자리에 함께 모이는 첫 합동 공연이기도 하다.

현재 송파구에는 총 7개의 구립문화예술단체가 활동 중이다. 그 중 이번 음악회에는 ▲청소년교향악단 ▲구립교향악단 ▲실버합창단 ▲구립합창단 ▲민속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청소년교향악단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등 실력 있는 단원들의 협연으로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텔레만 비올라 협주곡’, ‘하이든 첼로 협주곡’ 등 명곡을 선보인다. ▲양일오 지휘자가 이끄는 구립교향악단은 ‘팔려간 신부’, ‘Czardas’, ‘영화 <스타워즈> 메인 테마곡’ 등 매력적인 선율을 선사한다. ▲실버합창단 역시 ‘Come follow me’, ‘Ubi caritas’, ‘가을꽃’ 등 아름다운 가사와 고운 선율로 감동을 전한다. ▲구립합창단은 ‘마중’, ‘당연한 것들’, ‘champions’ 등 익숙하고도 대중적인 곡에 첼로, 바이올린 등 협주를 더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담는다. 마지막으로 ▲민속예술단은 북소리에 코로나19 극복 염원을 담은 타악 공연 ‘송파의 울림’과 역동적인 기운을 춤으로 승화한 무용 공연 ‘송파의 신명’을 선보인다.

이번 송년음악회 현장 관람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출연자의 가족에 한정하는 대신,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송파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모처럼 열린 <구립문화예술단체 송년음악회>에서 문화예술로 화합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하며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립문화예술단체를 활성화해 ‘문화예술도시 송파’의 품격을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혼자서도 잘 먹어요 건강한 강남 밥상’
‘혼자서도 잘 먹어요 건강한 강남 밥상’ [강남구 제공]

■ 강남구, ‘혼자서도 잘 먹어요 건강한 강남 밥상’ 책자 발간
- 1인가구 영양관리 건강·저염·발효·저당밥상 72가지 요리 및 영양정보 수록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인가구의 바른 식생활을 위한 요리 책자인 ‘혼자서도 잘 먹어요 건강한 강남 밥상’을 15일 발간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유튜브 채널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스테이지(STAY.G)’의 프로그램 ‘혼자서도 잘 먹어요’에서 소개한 요리연구가, 명인, 셰프의 영양조리법을 책자에 담았다.

책자 내용은 건강, 저염, 발효, 저당 밥상으로 구성돼 72가지 조리법과 식품별 영양성분, 나트륨·당 줄이기 같은 유익한 식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책자는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와 관내 소속 25개소 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며, 구 홈페이지에서 전자파일 형식으로 무료 배포 중이다.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책자는 1인가구가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건강안전을 위한 품격 강남만의 정책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세대 전자여권 [구로구 제공]
차세대 전자여권 [구로구 제공]

■ 구로구,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개인정보면이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으로 제작돼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고 사증면수도 24·48면에서 26·58면으로 늘어난다.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이 도입되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제외한 생년월일만 표기된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원하는 구로구민은 여권용 사진과 신분증, 기존 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우)을 갖춰 구청 1층 민원여권과를 방문하면 된다. 기존 전자여권이 있는 경우 ‘정부24’를 통해 방문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존 여권은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후에도 유효기간 만료 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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