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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양평군 진천군
[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양평군 진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17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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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해넘이·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보령시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령지역에도 지난 13일부터 16일 0시까지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2021년 해넘이 행사와 2022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무궁화수목원 눈썰매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오는 24일부터 개최하는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는 로맨틱투어, 프러포즈 이벤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고 백야캠핑, 러블리포토존 등 야간경관시설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및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연말연시 사적인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증상 감염으로 인한 전파를 막기 위해 타지역 방문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권고하고,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코로나 백신 3차 접종과 12~17세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도 독려하고 있다.

현재 18세 이상은 사전 예약을 통해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3차 접종할 수 있으며, 12~17세 소아청소년은 오는 31일까지 추가 예약을 받아 내년도 1월 22일까지 1차 접종을 실시한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참여가 더 없이 절실한 시기”라며 “코로나19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분들께서도 연말연시 사적인 모임을 자제하고 백신 접종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 대천항 야간관광지로 조성…‘달빛등대로’점등]

 

보령시 대천항이 바닷가의 달빛과 별빛, 조명이 어우러진 빛의 향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달빛등대로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달빛등대로 조성사업은 ‘맛의 도시 보령,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육성계획’에 따라 미식투어 루트 연계사업으로 발굴 추진했으며, 지난 4월부터 도비 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대천항의 꽃게조형물부터 방파제까지 야간경관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내년 7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급증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업추진을 앞당겨 시범운영 중이다.

이 사업으로 수협냉동창고 벽면에 매핑 프로젝터를 연출했으며 대천항 서방파제에 열주등 및 고보조명 설치, 대천항 꽃게상 경관조명 및 가로등 정비 등 다양한 조형물로 야간에도 빛나는 거리를 조성했다.

특히, 대천항 친수공원에 프리즘 열주등, 조명 벤치 등을 설치해 특색있는 ‘별빛공원’으로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사업을 통해 대천항 주변이 인근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보령해저터널과 연계한 새로운 야간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하여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달빛등대로 조성이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대천항의 새로운 관광 동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천항에서 색다른 낭만을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  동절기 지방상수도 급수공사 중지]

양평군은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지방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동절기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및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내년 2월 21일부터 급수공사 신청을 재개하며 3월 초부터 급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동절기 상수도 급수공사를 일시중지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라며 동절기 수도계량기 및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 등에 동파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보온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 동파로 인한 불편사항 발생 시 양평군수도사업소(031-770-3702~5)로 신고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양평군, 2021년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기관표창]

 

양평군은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전국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금년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14년, 2017년, 2020년도에 이어 네번째이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지역주민의 실정에 맞게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매년 전국에서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금년도 표창은 2020년 사업 추진을 토대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시상식 및 표창장 전달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2021년 한의학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 지난 14일 비대면(온라인) 참석 후 우편으로 전달받는다.  

군은 그동안 전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 운영 및 1개 보건소와 읍·면별 10개의 보건지소에서 한방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관리, 유지 시키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특히 생애주기별로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 한의약 영유아 건강교실, 청소년 거북목 예방 건강관리 교실, 국학기공체조 교실, 어르신 관절튼튼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것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보건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어르신 및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성실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군, 역대 최대 투자유치 2조 4천억원 달성]

케이푸드밸리
케이푸드밸리

 

진천군이 역대 최대 투자유치액 기록을 갈아치웠다.

15일 군에 따르면 올해 투자유치액은 2조 4,256억 원으로 지난 2018년에 세웠던 최대 금액인 2조 3,195억 원을 1천억원 이상 초과 달성했다.

이는 올해 목표액인 1조 4천억 원을 173% 이상 뛰어 넘은 것으로 최근 4년으로 보면 목표액 5조 6천억 원 대비 1조 2천억원 이상을 초과한 수치다.

충북 전체 면적의 5.5%밖에 되지 않는 진천군이 충북 경제 발전의 현재와 미래를 새로 그려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1년 투자유치 실적 평가에서 진천군이 우수 군으로 선정돼 1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최근에 체결한 영신쿼츠(주)와의 4,200만달러 규모 투자협약을 비롯해 현재까지 CJ제일제당, SKC, 롯데글로벌로지스, 한화솔루션 등 많은 우량기업들이 지역에 입지시키며 지방정부의 성장공식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

투자유치-일자리창출-인구증가-정주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진천군은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완전히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군은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고용률 70.2%를 기록하며 4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하는 등 매우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구축했다.

이에 일자리가 풍부한 진천군에 자리를 잡으려는 사람들의 줄이 계속 이어졌고 지난 2014년 7월 이후로 88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하며 매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특히 우량기업 유치로 인해 늘어난 세입 예산은 지역의 근간이었던 농업분야에 과감한 투자로 이어졌고 5,269만원이라는 충북에서 가장 높은 지역 농가당 GRDP(지역내총생산)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도농통합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유치에 성공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와 지난 9월 진천을 분기점으로 하는 ‘남북6축 고속도로’ 확정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빠르게 연결되는 입지여건을 적극 활용해 일자리 창출와 생산 효과가 뛰어난 기업 유치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채정훈 투자전략실장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청년층의 전입을 유도할 수 있는 우량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해 진천군이 지방정부 발전의 롤 모델로 대표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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