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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가평군 신안군 순창군
[오늘의 지자체] 가평군 신안군 순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22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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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몸자람 마음자람 지원사업’ 추진]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활동을 활성화하고 관내 취약계층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2022학년도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보조교복 또는 체육복을 구매할 수 있는 ‘몸자람 마음자람 지원사업(보조교복지원)을 추진한다.

가평군에서는 매년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30만원 상당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이는 동·하복 1벌 정도 살 수 있는 가격이라 여분의 교복을 구입하거나 체육복을 사는 개인부담비용이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 가정에서는 경제적 부담으로 느껴지고 있다. 

이에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러한 복지수요를 반영하여 2020년 청소년 체육복(교복) 지원 사업을 처음 시작하여 2021년도 입학생 50명에게 쿠폰을 제공하였다. 사업 추진결과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관내 취약계층 중·고등학교 입학생 88명을 대상으로 13만원 상당의 보조교복(체육복) 교환 쿠폰을 지원하여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평군, "겨울철 자연재난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가평군은 대설·강풍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각종 시설물 피해가 예상된다며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대설·강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5개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올해부터 일반가입자의 경우, 정부와 군에서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최대 30%만 부담하면 된다.

재해취약지역 거주자나 기초·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가입자는 제3자 기부금 소진 시까지 자부담 없이 가입 가능하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경기도 중 유일하게 제3자 기부제도를 활용하는 군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들이 알지 못하고 있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 대해 군민들이 풍수해보험을 통해 실질적으로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풍수해보험 가입방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가평군청안전재난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 동참]

 

신안군은 박우량 군수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인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에 김상호 하남시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고 밝혔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는 범국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9월 7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됐다. 주요 활동 목표는 ▲ 전자타이머 콘센트 활용 ▲냉·온수기 대기전력 차단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등 소비전력 및 탄소배출 줄이기다.
 
박우량 군수는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냉온수기 OFF 환경 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태블릿 PC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태양광, 해상풍력 적극 추진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실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에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 중에 있다”며“이번 챌린지로 개개인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환경문제에 함께 대응하고 나아가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우량 군수는 챌린지 동참 다음 주자로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김길동 신안군수협장, 박일용 신안군산림조합장을 지목했다.

 

 

 

 


[순창군, 내년 살림살이 4,700억원 확정]

황숙주 순창군수

 

순창군이 내년 4,700억원으로 한 해 살림을 꾸려 나간다.

순창군은 지난 21일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4차 본의회에서 2022년 예산안이 의결되면서 내년 살림살이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 본 예산인 4,540억 대비 160억원 늘어난 4,700억원으로 3.52%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올해 본 예산 대비 148억원이 늘어나 4,460억, 특별회계는 12억이 늘어나 240억으로 각각 3.44%와 5.02%가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
 
내년 예산은 민선 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8기의 초석을 닦는 예산으로 그동안 순창군이 추진한 역점사업과 3대 비전 실현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 군의 주축 산업분야인 농림해양수산에 가장 많은 예산인 1,144억원을 편성됐고, 이어 사회복지분야 912억,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86억, 문화 및 관광분야 289억, 환경분야 340억원 등이다.
 
군은 농업농촌 공익증진 직불제, 농민수당, 기본형 공익직불제 등에 294억원을 편성해 기본소득을 보장해 농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데 노력했다. 또한 전북지역에서 독보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친환경과 유기농업을 확대하고 4차 산업 시대에 부응하는 영농실습 기반을 제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40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유기농업의 핵심 전초기지가 될 유기농산업복합센터 조성사업에도 내년 예산으로 62억 8천만원이 반영됐다. 총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연면적 13,152㎡ 규모로 2023년까지 투자선도지구내에 조성된다.

복합센터내에 유기농부마켓과 유기가공식품마켓, 공공급식지원센터, 곤충사이언스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유기농업의 메카를 꿈꾸는 순창군의 비전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치유농업 확산에 앞장설 농촌테마공원 48억(총 사업비 99억), 투자선도지구의 핵심기지인 유용미생물은행 76억 5천만원(총 사업비 300억),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60억(총 사업비 100억)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도 내년 예산에 편성됐다.
 

 

 

 


[순창군청 주민복지과 직원들,  이웃돕기 성금 기부]

 

순창군 소속 공무원들이 지난 21일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순창군청 주민복지과 직원들로, 2021년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부서 포상금 160만원 전액을 주변의 불우이웃을 돕고자 기부했다. 주민복지과는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순창군 소속 전체 16개 부서 중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아 16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당초 순창군청 주민복지과는 포상금을 직원들과 나눠 사용하려 했으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코로나로 힘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게 의미있다라는 의견에 직원들도 동의해 기부활동이 이뤄졌다.
 
순창군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희망나눔 이웃돕기 모금업무를 추진하면서 자체적으로 우리부서도 이웃돕기 나눔행사에 동참하길 바랬다.”면서 “마침 포상금을 받아 지역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한 포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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