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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고창군 고흥군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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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28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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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고창갯벌 노을
고창갯벌 노을

 

고창군의 람사르고창갯벌센터가 ‘2021년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2021년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고창군 람사르고창갯벌센터를 포함한 전국 25곳을 선정했다.

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자연과 하나 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전시관을 비롯해 갯벌탐방로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갯벌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쉐니어와 고창갯벌, 명사십리 해안 등 고창의 해안 명소에서 겨울철 서해안의 아름다운 겨울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재미있고 교육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고창갯벌람사르센터를 찾아 가족과 함께 겨울여행을 떠나 연말연시를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

고창군은 코로나19 시대 붐비지 않는 안심 관광지로 뜨고 있다. 앞서 고창병바위·두암초당이 봄시즌, 운곡람사르습지가 여름시즌 각각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 포함되기도 했다.

‘병바위(국가지정문화재 명승)’는 병을 거꾸로 세워 놓은 모양 같기도 하고 멀리서 보면 사람 얼굴 같기도 한 묘한 모양을 하고 있다. 지질암석 풍화작용의 대표적인 특징인 ‘타포니와’와 ‘인천강 하구습지’와 연결되는 주진천의 생태를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운곡람사르 습지’는 올해 국제기구가 선정한 ‘세계 100대 관광지(EU 산하기구)’, ‘세계최우수관광마을(UNWTO)’에 잇따라 오르며 전세계인들과 소통했다.

고창군청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고창의 관광지는 각 계절마다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슬기로운 관광명소를 찾아 적극적인 관광 홍보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관광지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생강차 체코시장 성공적 진출]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코로나19에도 역대 최대 수출을 달성한 가운데, 생강차가 또다시 체코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수출에 청신호가 밝혀졌다.

고흥군은 12월 24일 두원농협의 고흥생강차 20톤이 2차 체코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에 체코에 첫 수출된 고흥생강차는 두 달 만에 체코 시장에 2차 까지 40톤 가량 수출되어, 지난해 총 200여톤 수출량의 20%를 차지하며 올해 고흥생강차 최대 수출시장을 차지할 전망이다.

체코 현지에서 고흥농수특산물 마케팅과 유통을 맡고있는 ㈜원인터내셔널원시현 대표는 “고흥유자에 이어 고흥생강차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흥유자차에 대한 만족도가 고흥 농수특산물 전체에 대한 신뢰로 이어져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군은 2019년 체코 수출시장 개척과 더불어 코로나 19로 인해 건강에 좋은 고흥 농수특산물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중점 홍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두원농협 신선식 조합장은 “올해 체코 수출로 생강차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여러 해외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일과 가정 양립 ‘가족친화경영 우수기관’ 재인증]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경영 우수기관’으로 인증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유연근무제 등 직장 구성원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부여하는 정부 인증제도이다.
 
담양군은 2016년 처음 우수기관으로 인증된 이후 다시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으며, 매주 가족사랑의 날 운영, 자유로운 육아휴직, 유연근무 활성화와 가족돌봄휴가, 휴양시설 제공 등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형식 군수는 “가족친화경영과 더불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지정된 곳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재택근무, 스마트워크와 같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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