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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광주서구 고양시 고창군
[지자체 투데이] 광주서구 고양시 고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30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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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장애인(가족) 수기 공모전 작품 모음집 발간]

 

광주 서구(서대석 서구청장)가 장애인(가족)의 수기 공모전 당선작 및 응모작 모음집으로 사랑과 꿈을 잇는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희망을 노래하다!』를 발간했다.

선․후천적으로 발생한 장애요인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사례들을 모집하여 자료화하고 장애극복 모범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일상생활 영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본선에 총 50여편의 작품이 올라왔다.

심사 결과 수상작으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을 선정하였으며,
대상의 영예는「찬란한 나의 도전」이란 주제로 출품한 박00씨에게 돌아갔다.

박00씨의 작품은 양극성 정동장애를 갖고 있는 본인이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배우자과 결혼하여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서 하고 싶었던 것들을 도전하고 성취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동료지원가 활동을 통해 그동안 겪었던 장애를 이겨내고 즐거웠던 일들을 담아 읽는 이로 하여금 삶에 대한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작품들을 심사한 한 심사위원은 “참가자들이 수기를 통해 장애인의 삶을 진솔하게 써 내려갔고, 글솜씨 또한 매우 유려하고 탁월하여 크게 박수를 쳐 드리고 싶다.”며, “참여자들이 끝까지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양시, 2022 고양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공모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우수한 성평등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고양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개모집한다.

총 지원금액은 9천8백만원이며, 사업규모와 성격에 따라 기관(단체)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사업분야는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폭력근절과 인권보호 사업 ▲가족관계증진 사업 ▲여성 경제활동 촉진 사업 ▲일·생활균형 지원 사업 ▲여성참여 활성화 사업 등 총 6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소재한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신청기간은 2022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이며 고양시청 여성가족과(☎031-8075-3343)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의 적합성, 금액산정의 적정성, 단체 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고양시 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받는다. 시는 2월 중 지원 단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고기간 동안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원 분야, 심사 및 선정절차, 예산편성 기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여 기관(단체)의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 및 컨설팅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도에는 지원금액을 확대하여 공모하는 만큼 많은 단체와 기관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 동림저수지 일원 볏집존치사업 예산확보...철새 먹이제공+주민소득증대]

동림저수지 가창오리 군무 (사진 고창군)
동림저수지 가창오리 군무 (사진 고창군)

 

고창군이 동림저수지 일원 겨울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처 제공을 위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볏짚존치사업)’ 예산(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림저수지는 멸종위기종인 가창오리와 큰기러기, 큰고니, 청둥오리 등이 해마다 월동하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중 핵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앞서 군은 2014년부터 생물다양성관리사업비 3300만원을 확보해 동림저수지 1㎞ 이내 농경지 농가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계약단가 ㎡당 45원으로 관리계약을 체결해 성내면·흥덕면 일원의 51농가 300필지에 3500만원 사업비를 지급했다.

내년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비가 3배 이상 확보된 만큼 사업 대상지를 수변 2㎞이내로, 계약단가 또한 ㎡당 45원 이상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고창군수는 “동림저수지는 대표적인 겨울철새 도래지로 서식하는 철새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물자원 보전과 안정적인 서식지 조성, 주민의 소득증대에 힘써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고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이란?
인간이 생태계로 얻는 혜택을 생태계서비스라고 한다.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장과 지역 주민이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주민이 그 계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면,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방자치단체장이 제공하는 제도다.
이 중 ‘볏짚존치 사업’은 겨울 철새들에게 낙곡을 이용한 먹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확이 끝난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존치하거나 10~15㎝로 썰어 그대로 남겨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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