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7:25 (일)
 실시간뉴스
[생방송오늘저녁] ‘겉바속촉 진수’ 참나무 장작구이 누룽지 통닭&매운 치즈 누룽지 통닭
[생방송오늘저녁] ‘겉바속촉 진수’ 참나무 장작구이 누룽지 통닭&매운 치즈 누룽지 통닭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1.03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3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700회에서는 △손맛, 오지네 - 복(福)을 부르는 맛! 고흥 새해 밥상 △고기왕 - 겉바속촉의 진수! 참나무 누룽지 통닭 △이 맛에 산다 - 바다에 사는 낭만 도사의 새해맞이 △저 푸른 초원 위에 - 새해 일출 명당?! 비봉산 겨울 별장 등이 방송된다.

◆ [손맛, 오지네] 복(福)을 부르는 맛! 고흥 새해 밥상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고흥. 이곳엔 고흥의 밥맛에 반했다는 귀농인 김종인(60) 씨가 있다! 친정엄마의 손맛을 닮은 덕분에 젊은 시절부터 농사일과 장맛에 일가견이 있다는 그녀! 드넓은 농토에 제철 농산물을 가꾸며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장(醬)과 식초를 담그는 게 일상이란다. 비옥한 땅과 청정 바다가 위치한 고흥에 터전을 꾸린 덕분에 제철 농산물과 해산물이 풍성한 가족의 식탁! 종인 씨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고흥의 맛에 반했던 귀한 밥상을 차려보겠다는데….

그녀가 생각한 전라도 밥상의 특징은 식자재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란다! 꼬들꼬들한 식감을 뽐내는 간자미와 향이 진한 겨울 냉이를 곁들인 ‘냉이 간자미무침’부터 고흥에선 귀한 날에 빠질 수 없는 생선과 손수 수확한 무를 넣고 쪄낸 ‘무선&생선찜’, 거기에 더해 청계와 직접 담근 간장으로 만든 닭장을 한소끔 끓여낸 깊은 맛의 닭장 떡국까지! 신선한 해산물과 직접 가꾼 농산물이 어우러진 육해공의 조화! 풍성한 복을 불러올 귀한 새해 밥상을 만나보자!

▷ 방송정보
- <한별농원> : 전라남도 고흥군 대서면 금마리(봉두로) 농원

◆ [고기왕] 겉바속촉의 진수! 참나무 누룽지 통닭

고기왕을 찾아간 곳은 인천광역시. 이곳엔 직장인들에게 퇴근길 성지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하는데. 하루의 고단함을 싹 날려줄 오늘의 메뉴는 바로 누룽지 통닭 장작 구이! 바삭하고 촉촉한 통닭과 철판에 깔린 노릇노릇한 누룽지가 익어가며 환상적인 소리와 비주얼을 자랑한다고. 

이곳의 특징은 바로 국내산 생닭을 참나무 장작불로 2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구워낸다는 것. 기름은 쫙 빠지고 참나무 향이 은은하게 밴 통닭은 건강식이 따로 없다고. 게다가, 닭 안에 찹쌀과 감초를 넣어 비린내는 잡고 은은한 단맛을 더했다고 한다. 

누룽지 통닭 장작 구이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이색 메뉴들도 있었으니 바로 비법 양념으로 매콤하게 무쳐낸 마늘종 통닭과 화끈한 빨간 맛 자랑하는 매운 치즈 누룽지 통닭이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통닭과 함께 매콤 시원한 열무김치까지 곁들이면, 느끼함은 전혀 없는 누룽지 통닭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 참나무 장작 구이 누룽지 통닭의 비밀과 그 속에 담긴 정성을 지금 만나보자.

▷ 방송정보

- <화계촌> : 인천 서구 심곡동(대평로7번길) 치킨, 닭강정 맛집
- 오늘메뉴 : 누룽지 통닭 장작 구이, 매운 치즈 누룽지 통닭 등
- 영업시간 : 매일 16:00-새벽 00:00
- TV방송정보 : 생방송투데이(2554회, 누룽지통닭) 소개

◆ [이 맛에 산다] 바다에 사는 낭만 도사의 새해맞이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러 간 곳은 전라도의 해안마을. 이곳에는 긴 꽁지머리와 수염에 하얀 옷을 입는 신선 같은 모습의 최득수 씨(65)가 살고 있다. 약초도사라는 별명이 있는 득수 씨는 남들보다 조금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데. 지금은 2022년을 맞이하여, 한 해를 잘 보내기 위해 숲을 관리하느라 바쁘단다. 겨울을 나기 위해 양봉장을 관리하고, 유자를 수확하고 틈이 날 때마다 산을 올라 약초를 따는 건 물론 종종 바닷가에서 해산물 채취도 한다는데.

그런데 득수 씨는 왜 하필 바닷가 마을의 숲으로 들어오게 된 걸까? 젊은 시절 어업으로 많은 돈을 벌었지만, 기름유출 사고로 위기를 맞은 후 인생이 산산조각이 났다는 득수 씨. 돈 한 푼 없이 전국을 떠돌던 득수 씨는 바다와 정반대의 매력을 가진 숲에 정착했단다. 살아만 있으면 나 하나 먹고야 못 살겠느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작한 산골 살이. 이제는 산이 두 번째 고향이나 다름이 없단다. 

원래는 충북 단양의 산에 자리를 잡았지만 얼마 전 살던 곳에 불이 나 집은 물론 고이 모셔두었던 약초들과 약주, 키우던 닭까지 많은 것을 잃었다는 득수 씨. 추운 산골에서 무엇인가를 새로이 시작하기에는 힘이 들어 따뜻한 남쪽으로 내려왔다는데. 쓰라린 아픔이었지만 모든 것을 잊고 2022년부터 새롭게 다시 태어나기로 했단다. 득수 씨의 새로운 일상을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 [저 푸른 초원 위에] 새해 일출 명당?! 비봉산 겨울 별장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저 푸른 초원 위에>! 오늘의 발품 의뢰인은 개그맨 김경진 씨! 사랑하는 아내와 또 친구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겨울 장박지를 찾는다고! 아끼는 동생의 부탁에 김세아가 다시 한번 나섰다! 과연 김세아는 발품 의뢰인의 마음에 쏙 드는 ‘장박지’를 찾아낼 수 있을까?

산은 높지 않으나 풍광이 좋고 일출과 일몰이 예뻐 안성 8경으로 선정된 비봉산 자락에 오늘의 장박지가 있다?! 그 속에 특별히 첫 겨울 별장을 지은 주인공이 있다. 캠핑은 5년 차, 장박은 올해 처음이라는 솔로 캠퍼인 김범수(34) 씨가 그 주인공! 친구 따라서 캠핑에 나섰다가 그 매력에 빠져 꾸준히 캠핑해오다가 올해 첫 겨울 별장을 지었다는데, 나만의 공간이 생기기도 하고, 친구들을 초대할 수도 있어 좋다고 한다. 

투박한 감성이 묻어 나오는 김범수 캠퍼의 겨울 별장은 특이하게도 바닥 공사를 하지 않고 지내고 있다는데. 야전 침대를 활용해 그 위에 전기장판만 올려두고 사용하고 있고, 난방은 화목 난로와 등유 난로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텐트 안은 2명 정도 잘 수 있는 비교적 작은 겨울 별장이라, 친구들이 오면 손님용 별채를 따로 마련해 준다고 하는데, 전기장판 하나만 깔아줘서 극 동계에는 추위에 떨면서 자야 할 수도 있단다. 

하지만 장박지 주변에 40분, 2시간 코스의 비봉산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장박지에 대한 애정이 넘친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장박지가 3개월 120만 원이라는데 새해 일출을 즐기기 아주 좋은 장박지에서 김범수 캠퍼만의 겨울 별장을 만나본다.

▷ 방송정보
- <참살이 오토 가족캠핑장> :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신장리(신장길) 캠핑, 야영장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Tag#생방송오늘저녁 맛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