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20 (토)
 실시간뉴스
[생방송오늘저녁] 통갈비가 서비스! 빨랫줄 샤부샤부 & 높이 20㎝ 산더미 물갈비, 맛집은?
[생방송오늘저녁] 통갈비가 서비스! 빨랫줄 샤부샤부 & 높이 20㎝ 산더미 물갈비, 맛집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1.10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10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705회에서는 △고기왕 - 통갈비가 서비스! 빨랫줄 샤부샤부 △이 맛에 산다 - 열혈 여장부 아내의 “여보~ 어디가?” △저 푸른 초원 위에 - 한국의 마터호른! 황석산 겨울 별장 △세상 속으로 - 겨울철 보양 책임질 날개 달린 소? 등이 방송된다.

◆ [고기왕] 통갈비가 서비스! 빨랫줄 샤부샤부

고기왕을 찾아간 곳은 충청남도 천안시! 손님들 발길 끊기지 않는다는 이곳의 메뉴는 샤부샤부! 평범한 샤부샤부를 생각했다면 오산! 고기를 빨랫줄(?) 같은 봉에 널어서 나온다?! 일명 빨랫줄 샤부샤부란다. 어디 이뿐이랴! 백탕과 홍탕으로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샤부샤부의 국물에 소갈비가 들어가 있다?! 육수를 내기 위해 삶아낸 갈빗대를 서비스로 주고 있다는데! 고기왕의 후한 인심 덕분에 월 매출 1억 원을 내고 있다고! 

고기를 빨랫줄처럼 널어서 내는 빨랫줄 샤부샤부 외에도 손님들 입맛 사로잡는 스페셜한 메뉴가 또 있었으니! 바로 산더미 물갈비! 높이가 무려 20cm를 호가할 정도로 푸짐하게 내어준다는데! 마치 고기 케이크를 방불케 하는 비주얼로 손님들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단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로 4년째, 한 달에 한 번 100인분 도시락을 노인정이나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는 고기왕! 그가 만들어내는 스페셜한 맛보러 천안으로 떠나보자!

▷ 방송정보
= 신사우 물갈비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불당25로)
- 메뉴 : 빨랫줄 샤부샤부, 산더미 물갈비
- 영업시간 : 매일 11:30-23:00

◆ [이 맛에 산다] 열혈 여장부 아내의 “여보~ 어디가?”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간 곳은 땅끝 마을 해남. 이곳에 왁자지껄 살아가는 가족이 있다. 이남옥(68), 이정순(65) 부부와 어머니 최송엽 씨(85) 그리고 아들 이현도 씨(36)까지! 겨울 농한기라 일이 없을 법도 하지만 올해 들어 가장 바쁘게 일을 하고 있다는 가족들. 겨울철 감기에 좋은 생강발효액과 도라지청을 만들고 검은콩 타작에 곧 수확 철을 맞는 곰보배추밭까지 관리하고 있다는데. 또 남편은 나름대로 소 축사를 관리하고 있고 꽁꽁 언 땅을 뚫고 나온 냉이가 있으면 얼른 가서 캐 와야 하느라 잠시도 숨 돌릴 틈이 없단다. 

가족들은 나름의 포지션을 정해 놓고 일을 하는데, 남편은 축사 관리, 아들은 온라인 판매를 맡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관리하는 것이 아내 정순 씨다. 정순 씨는 동네에서 소문난 여장부로 모든 일을 직접 관리해야 속이 풀린단다. 이른 아침부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눈코 뜰 새 없는데 다른 가족들은 정순 씨의 생각만큼 속도를 내지 않아 답답하기만 하단다. 게다가 놀러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남편은 눈을 떼면 어디론가 사라지기 일쑤.

서울에서 살다 친구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결혼 후 남편의 고향으로 내려왔다는 정순 씨. 과거 안 해본 일이 없으나 농사일은 처음이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금은 가족 해남 토박이 같은 포스를 자랑한다는데. 정순 씨의 진두지휘로 겨울을 나고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 방송정보
= 황금밭 해남 산야초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평활리(오소재로)

◆ [저 푸른 초원 위에] 한국의 마터호른! 황석산 겨울 별장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저 푸른 초원 위에>! 오늘의 발품 의뢰인은 개그맨 한현민 씨! 사랑하는 두 딸을 위한 겨울 별장을 찾아달란 의뢰를 해왔는데, 겨울 지리산 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단다. 오늘도 김세아는 발품 의뢰인의 마음에 쏙 드는 장박지를 찾아낼 수 있을까?

오늘 장박지를 찾아간 곳은 경남 함양. 산봉우리 주변에 노르스름한 바위가 많아 붙여진 이름으로 함양의 마터호른이라 불리는 황석산의 겨울 별장이 있다는데! 앞으로는 지리산 뷰까지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인 모래 놀이터, 트램펄린, 놀이방, 잔디 운동장이 있어 가족 캠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여기서 첫 겨울 별장을 만든 주인공이 있었으니! 손석훈(41), 유경진(40) 씨가 바로 그 주인공! 

9살, 7살 아들 둘과 함께 겨울 별장에서 장박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2019년 첫 캠핑을 시작했다는 가족들! 캠핑용 티비부터 냉장고, 그리고 침실까지 실용과 감성으로 중무장한 내부가 여느 별장 부럽지 않은 가족들만의 겨울 별장을 완성했다고 한다! 

바닥부터 김장 비닐, 단열재, 텐트 바닥, 텐트, 발포매트, 전기장판, 카펫까지 7겹으로 완성해 구들장처럼 따뜻하게 지내고 있단다. 또한 거실에는 등유 난로, 화목난로를 설치했고, 침실에는 반사식 난로를 사용 중이라는데, 한겨울 눈이 올 때도 추위 걱정이 없다고 한다. 한 달에 25만 원, 3개월에 75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는 한국의 마터호른! 황석산 겨울 별장을 만나보자.

▷ 방송정보
= 함양라온캠핑장 : 경남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육십령로) 캠핑, 야영장

◆ [세상 속으로] 겨울철 보양 책임질 날개 달린 소?!

보양식이 떠오르는 추운 겨울! 각양각색의 보양식 중에서 이맘때쯤 먹으면 더 든든하다는 것이 있다는데! 바로 날개 달린 소라고 불리는 오리! 고단백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뛰어난 스태미나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찍부터 가족의 맛있는 한 끼를 위해 오리고기로 식탁을 차린다는 정지원(43) 주부! 부드럽고 쫄깃한 살코기의 풍미는 물론 영양식으로도 안성맞춤이라 즐겨 사용한단다! 덕분에 그녀는 다양한 오리 요리로 가족의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책임진다는데.

새콤달콤한 유자청으로 맛을 낸 겉바속촉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부터 깊은 맛을 자랑하는 묵은지와 훈제오리를 곁들인 유부초밥!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진 훈제오리 무 쌈까지! 오리로 만나는 맛깔스러운 한 상 차림! 온 가족의 겨울철 기력 보충을 책임질 오리고기 맛의 세계를 만나보자!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