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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순창군 여수시 익산시
[오늘의 지자체] 순창군 여수시 익산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12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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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중소기업 지원정책 강화]

순창군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의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친다.

올해 순창군은 중소기업의 근로자 복지편익 시설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해 고용유지 및 기업 생산성을 증대하고자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체력단련실과 교육시설, 기숙사, 식당 등 근로자 편익시설 개선과 소음 및 악취방지시설, 환기시설, 조명시설 등 근로환경 개선 등 2개 세부사업으로 나눠 각각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전체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업에서 부담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 위치하여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인 업체면 가능하다. 신청은 12일부터 21일까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2022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계획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업체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다음달 11일까지 선정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자체예산을 확보해 박람회 지원사업도 새롭게 선보인다.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서 지난 10일 기준으로 현재 순창군에 공장등록을 하고 정상가동 중인 제조업체를 지원한다.
 
전체 박람회 비용 중 부스임차료의 80%를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2백만원 한도다. 박람회는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우수중소기업&농특산품 박람회 등으로 한정한다.
 
아울러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를 위해 최종 생산품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최대 3천만원, 50% 비율로 물류비도 지원한다.
 

 

[농어촌 문제 해결 위한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

 

여수시가 농어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어민 공익수당을 이달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

지급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전라남도에 주소가 있고 농어임업 경영체를 등록해 농어임업에 종사하는 경영주이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인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2021년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급자 및 농지법ㆍ산지관리법ㆍ가축전염병예방법ㆍ수산업법을 위반하여 처분을 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의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여수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임업인의 생계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대상자를 신속히 선정하여 3~4월 경, 연 1회 60만 원 전액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고 농어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지난 2020년부터 도입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 익산형 소상공지원대책 총력 주문]

정헌율 익산시장이 올해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정 시장은 소상공인 지원대책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소상공인 기본수당’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10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소상공인지원 대책이 올해 우리시 첫 번째 과제”라며 “건물 하나 덜 짓는 한이 있더라도 지역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에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소상공인 위기 극복이 시급한 상황에서 소상공인TF팀 중심으로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과제를 우선 발굴해 총괄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코로나19 피해를 고스란히 입어온 자영업자들을 위해 손실보상의 실질적 기반이 될 수 있는 ‘소상공인 기본수당’ 운영 방안을 신속히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뿐만 아니라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방지로 인한 피해업종 범위도 넓어지고, 제한 조치를 적용받지 않지만 피해를 입는 사각지대도 존재해 실질적 보상체계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정 시장은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소상공인 기본수당 툴을 모색하라”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제24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가 주요 업무 계획보고,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 심사계획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며 “2022년 첫 회기인 만큼 충분한 자료 준비와 당당하고 소신 있는 답변으로 안건이 원만히 처리되어 원활한 시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상반기 정기인사 실시에 따라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인수 인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공무원들의 친절도와 청렴도가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쌓이고 있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지난 한 해도 고생했지만 올 한 해도 신발 끈 바짝 조여매고 열심히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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