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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지율 41% 3주 연속 40%대, 부정률 53%…국민의힘 34% vs 민주당 33%
문대통령 지지율 41% 3주 연속 40%대, 부정률 53%…국민의힘 34% vs 민주당 33%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1.2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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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1%로 3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정률은 지난주와 같은 53%로 집계됐다. 특히 중동 3개국 순방을 거치면서 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국제관계'가 지난주보다 13%포인트(p) 급등한 것이 눈에 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로 지난주와 같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및 정당지지율 여론조사(1월 3주차)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기간 주요 이슈로는 △1/16 전국 대형상점·마트·백화점 방역패스 적용 해제 / MBC, '김건희 7시간 통화' 방송 △1/17 심상정, 활동 재개 △1/18 여당·열린민주당 공식 합당 선언 / 윤석열, 무속인 의혹 네트워크본부 해산 / '화천대유 40억 성과급'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 구속 △1/19 이재명, '욕설 녹취록' 사과 / 안철수, 이재명·윤석열 지상파 양자 토론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 △1/20 북한, 핵실험·ICBM 재개 시사 △문재인 대통령, 중동 3개국 순방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신기록(증거금 114조 원, 442만 건) 등이 있다.

먼저 이 기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1%가 긍정 평가했고 53%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3%).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수치상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변함없었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8%/61%, 30대 42%/55%, 40대 55%/40%, 50대 45%/52%, 60대 38%/57%, 70대 이상 31%/58%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최근 20주 / 자료 = 한국갤럽

지역별 긍정률(부정률)은 광주·전라 76%(20%), 인천·경기 47%(45%), 서울 34%(61%), 대전·세종·충청 33%(61%), 부산·울산·경남 30%(62%), 대구·경북 25%(67%)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8%, 부정 53%).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9%, 중도층에서 44%, 보수층에서 17%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06명, 자유응답) '외교/국제 관계'(30%), '코로나19 대처'(21%), '북한 관계',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이상 4%), '안정감/나라가 조용함', '복지 확대',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33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5%), '코로나19 대처 미흡'(14%),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북한 관계'(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4%), '리더십 부족/무능하다', '주관·소신 부족/여론에 휘둘림'(이상 3%) 등을 지적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 - 최근 20주 정당지지도 / 자료 = 한국갤럽

■ 정당지지율…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 무당층 19%

한편 정당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 이다. 국민의당 6%, 정의당 4%, 열린민주당 3%,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이 1%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9%였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4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50%에 육박한다. 무당층은 저연령일수록, 남성보다 여성에 더 많은 편이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3%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1%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29%,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21%다. 정치 고관심층에서는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39%, 무당층 8%다.

한국갤럽의 이번 조사는 1월 18~2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총 통화 7,360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응답률 13.6%)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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