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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연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 한옥마을 체험부터 전시·뮤지컬 등 다양
서울시, 설연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 한옥마을 체험부터 전시·뮤지컬 등 다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1.25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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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의 능화판 찍기 체험 프로그램 (서울시 제공)
서울공예박물관의 능화판 찍기 체험 프로그램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한옥마을 체험부터 전시·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남산골 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는 세시풍속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문자도, 능화판 찍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9~30일 '모차르트 레퀴엠'을 무대에 올린다. 오스모벤스케 음악감독이 참여하는 첫 정기공연이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설 연휴 당일에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볼 수 있다.

박물관과 미술관도 설 당일에 이용 가능하다. △한성백제박물관 '북위-선비 탁발부의 발자취' △서울시립미술관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북서울미술관 '빛: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설 연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컵받침 세트를 선물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추억의 음악다방'에서는 DJ가 선곡한 LP곡을 감상할 수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선 연휴 기간 그래픽 디자인 전시 '집합이론'을 개최하고, 주말에는 서울라이트 후속 프로그램 '빅 무브 with 리아킴' 전시를 이어간다. 설 당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있다. 온택트 국악주간의 국악 영상을 27일부터 7일간 매일 한 편씩 공개한다. 서울문화재단도 코로나19 예술지원 프로그램 창작물을 다음 달 1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021 어린이 디자인 워크숍 핸즈온'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누구나 수업자료를 내려받아 디자인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설맞이 N행시 이벤트', 문화본부의 '인스타그램 설날 덕담 남기기' 등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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