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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양평군 울진군 진천군
[지자체 투데이] 양평군 울진군 진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26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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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몽양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개관]

 

양평군 몽양기념관(관장 이철순)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노후화된 시설을 개편하고 새롭게 개관한다.

몽양기념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텍스트 위주의 단조로운 전시구성을 벗어나 유물, 사진, 기록 등을 활용해 몽양의 패턴화와 이미지화를 시도했다.

새로운 상설 전시는 ‘평등과 애국계몽의 길’, ‘자유와 독립의 길’, ‘평화와 통일의 길’, ‘몽양 여운형의 길’이라는 4가지 주제로 여운형 선생이 지나온 길을 통해 선생이 보여준 정신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주제인 ‘평등과 애국계몽의 길’에서는 노비해방으로 실천한 평등정신과 고향인 양평에 설립한 광동학교 등 기독교 선교사 활동을 중심으로 한 계몽운동이 전시됐다. 특히, 기록으로만 전해지는 ‘광동학교’를 디오라마 모형을 통해 재현했다.

2주제인 ‘자유와 독립의 길’에서는 우리의 독립의 의지와 당위성을 전 세계에 알렸던 신한청년당 조직과 도쿄제국호텔연설 그리고 조선중앙일보 사장 시절의 활동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쿄제국호텔에서의 연설을 육성으로 재현해 생생함을 더했으며, 세계를 무대로 한 외교활동을 멀티터치스크린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했다.

3주제인 ‘평화와 통일의 길’에서는 독립과 함께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조직한 조선건국동맹과 조선건국준비위원회 그리고 좌우합작위원회를 조직해 남과 북, 좌와 우로 분열된 나라를 통일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선생이 신문, 잡지에 직접 기고하고 쓴 글에서 여운형 선생이 원했던 나라는 어떤 세상이었는지, 지금의 우리는 어떤 나라에서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4주제인 ‘몽양 여운형의 길’에서는 여운형 선생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를 통해 역사로만 남은 인물이 아닌 현재 우리에게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로서 재조명하는 전시를 구성했다. 피격의 현장에서 입고 있었던 혈의와 함께 소지했던 소장품들을 함께 전시하였으며, 마지막 장례식에서 여운형 선생을 보내며 사회 각층에서 만든 만장을 전시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몽양기념관의 리모델링은 개관 이후 10년간 자료를 연구하고 수집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새롭게 단장한 몽양기념관의 상설 전시를 통해 여운형 선생의 삶을 대중에게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정신과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운형 선생의 정신과 가치관을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몽양기념관의 부속시설인 ‘몽양 교육‧아카이브관(가칭)’의 신축을 추진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몽양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 새마을지도자대회 성료!]
 

 

양평군새마을회(회장 김성은)가 지난 21일, 2021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전진선 양평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과 관내 각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2개 읍·면 새마을회 대표와 읍·면장의 동반입장을 시작으로 우수 읍·면 평가와 개인 유공에 대한 표창장 수여, 새마을현장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앞으로의 목표인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라는 주제를 제시하며 마무리했다.

읍․면 종합평가에서는 서종면새마을회가 대상을 수상했고, 개군면새마을회가 최우수상, 양동면새마을회와 강상면새마을회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서종면새마을회는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개인수상은 전영희 사무국장이 대통령표창, 박계정 양동면 협의회장과 박주옥 서종면 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표창, 윤필구 강상면 협의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표창을 받는 등 15개 부문에서 총 3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성은 회장은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고 헌신해온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2년 임인년에도 생명과 평화, 공경이 함께하는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우리 새마을가족분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오늘 이 대회를 통해 양평 발전의 초석이 되어주는 새마을회원들이 더 단결하고 전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새마을가족들의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평군, 2022년 1분기 온라인 군민토론방 운영]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1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6주간 군 홈페이지에서 2022년 1분기 온라인 군민토론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방은 ▲양평군 청년을 위한 지역 정착 유도 정책 ▲카카오톡을 활용해 제공받고 싶은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토종자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역예술인과 군민의 문화생활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2022년 온라인 군민토론방 토론주제 등의 총 5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온라인 군민토론방은 2021년 5월 말에 구축돼 시범운영을 거쳐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는 행정과의 소통창구로 군 홈페이지의 참여마당에 개설돼 있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나 토론자에 대해 심사를 거쳐 소정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 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분기 온라인 군민토론방 운영이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만큼 풍성하고 참신한 의견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바라며, 제시된 의견 중 창의적이며 실현가능한 의견에 대해서는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2022년도 『찾아가는 등불교실』 개강]

울진군은 지난 24일 후포면 후포7리 마을회관에서 2022년도「찾아가는 등불교실」 신규마을 개강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어르신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울진군에서 지원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강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등불교실 사업설명, 학용품 전달식, 단체기념 사진 촬영 등으로 만학도 교육생들의 꿈을 응원하였다.

2022년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신규마을인 후포7리를 포함하여 총 6개 읍면, 8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활발히 진행 중이며, 교육과정은 총 3년으로 마을별로 문해교사를 초빙하여 매주 2회 2시간씩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울진군은 문해교육 뿐만 아니라 문화탐방, 도전골든벨 행사,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경상북도 문해대잔치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하여 등불교실 교육생들의 학습의지를 북돋아주고 있다.

김종열 행정지원과장은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한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배움엔 끝이 없다는 말처럼 3년 동안 꾸준히 다니시면서 함께 공부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울진군, 설 연휴 대비 식당·카페 등 특별방역 점검]

 

울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적 이동과 가족모임·여행 증가 등에 따른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식당·카페, 유흥·단란주점, 목욕장 등 방역패스 의무 적용시설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 등 방역을 강화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에 대하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사적모임 인원 제한, 운영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 의무준수 여부로, 점검결과 위반 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핵심방역수칙 위반업소는 과태료부과 및 형사고발 등 엄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장기간의 방역조치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크지만, 설 연휴동안 이동 및 가족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숙)는 26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 9개소에 비대면 방식으로 백미 300kg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제16대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 시 기부받은 백미를 관내 소외계층에게 나누고자 마련됐다.

최 회장은 “취임 시 기부 받은 백미를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9개 여성단체 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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