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만두 넣은 떡국
준비할 재료
떡국 떡 200g, 국간장ㆍ소금 1큰술씩, 참치액 1작은술, 멸치와 다시마 우린 육수 8컵, 대파 1대, 달걀 1개, 실고추채 약간
만두피 밀가루(중력분) 1컵, 뜨거운 물 약간, 소금 1/2작은술, 녹말가루 1작은술, 달걀흰자 1개분
만두소 다진 쇠고기ㆍ다진 돼지고기 150g씩, 배추김치 200g, 두부 1/2모, 부추 50g,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ㆍ후춧가루 약간씩, 참기름ㆍ깨소금 1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뜨거운 물 약간에 소금을 넣어 녹인 후 체에 내린 밀가루와 녹말가루에 조금씩 나눠 가면서 붓는다. 달걀흰자의 알끈을 없애고 체에 내린 뒤 곱게 풀어 물을 넣은 후 밀가루 위에 부어 달걀이 뜨거운 물에 익지 않게 해서 섞는다. 2 날가루가 남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잘 섞은 뒤 손으로 치댄다. 반죽에 젖은 면포를 덮어서 휴지기를 둔 뒤 밀대로 얇게 밀어서 직경 7cm의 동그란 모양의 틀로 찍어 만두피를 만든다. 3 배추김치는 송송 썰어 물기를 완전히 짜고 두부도 베보자기에 싸서 물기를 꼭 짠다. 부추는 송송 썬다. 볼에 배추김치와 다진 쇠고기, 돼지고기와 부추, 두부를 넣어 소금, 후춧가루, 다진 파, 마늘과 고루 섞어 간을 맞추고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치대어 만두소를 만든다. 4 만두피에 만두소를 한 수저씩 넣어 양쪽을 모아 붙여 모자만두를 빚는다. 5 냄비에 멸치다시마 육수를 붓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 끓으면 베보자기에 밭쳐 국물만 따로 담아 끓인다. 국간장과 참치액으로 간을 하고 물에 헹궈 물기를 뺀 떡과 만두를 넣는다. 6 만두와 떡이 떠오르면 어슷하게 채썬 대파를 넣어 한소끔 끓인 뒤 그릇에 담는다.
생선전
준비할 재료
흰살생선 포 뜬 것 200g, 소금 1큰술, 흰 후춧가루 약간, 밀가루 1/2컵, 달걀 2개
이렇게 만드세요
1 흰살생선은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포를 떠서 준비한다. 생선살을 접시에 펼치고 소금과 흰 후춧가루로 간을 해서 재운다. 2 그릇에 달걀의 알끈을 제거한 후에 풀어서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한다. 3 ①에 밀가루를 묻혀 잔가루는 털어내고 달걀물에 담가 옷을 입힌 다음 뜨겁게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서 상에 낸다.
Cooking Tip
흰살생선에는 소금과 흰 후춧가루로 간을 충분히 해야 생선살에 탄력이 생겨서 전이 부서지지 않고 모양이 깔끔하다.
고기꼬치산적
준비할 재료
산적용 쇠고기 500g, 통도라지ㆍ고사리 200g씩, 배추김치(줄기만) 16쪽, 꼬치 8개, 통깨ㆍ실고추 약간씩
산적 양념 간장 3큰술, 양파즙ㆍ사과즙ㆍ다진 마늘ㆍ청주ㆍ물엿ㆍ참기름 1큰술씩, 깨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ㆍ생강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산적용 쇠고기는 사방 15cm 크기, 1cm 두께로 썰어 놓은 것을 홀수로 구입해 종이타월에 올려 자근자근 눌러서 핏물을 뺀다. 2 도마에 쇠고기를 올리고 고기망치로 자근자근 두드려 고기를 연하게 하여 15cm 길이, 1cm 폭으로 자른다. 3 통도라지는 껍질 벗겨 반으로 가른 후에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드리고 고사리는 고기 길이와 같이 썰어서 끓는 물에 헹궈 건져 놓는다. 배추김치도 줄기로만 준비해서 고기와 같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4 볼에 양파와 사과를 갈아서 즙만 넣고 간장과 마늘, 생강가루, 청주, 물엿, 참기름, 깨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잘 섞어서 산적 양념을 만든다. 5 준비된 산적양념에 고기, 고사리, 도라지 ,김치를 버무려 각각 양념해서 꼬치에 김치, 고기, 도라지, 고사리, 고기, 김치 순서로 꿴다. 6 상에 내기 직전에 두꺼운 팬을 중간 불에서 달궈 ⑤의 산적을 한 장씩 굽는다. 고기의 육즙이 많이 흘러나오면 고기가 맛이 없으므로 아랫면이 익혀지면 윗면으로 뒤집어서 고기가 속까지 익도록 불 조절을 약하게 해서 완전하게 익혀낸다.
대추초
준비할 재료
대추 12개, 잣 4큰술, 설탕 3큰술, 꿀ㆍ소금ㆍ계피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대추는 돌려 깎아서 씨를 발라낸다. 2 씨를 발라낸 대추를 냄비에 넣고 물이 잠기도록 붓는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설탕, 소금, 계피가루를 넣어서 조리다가 마지막에 꿀을 넣는다. 불을 약하게 해서 서서히 오랫동안 조리면 대추에 시럽이 차서 대추알이 탱탱해진다. 3 탱탱해진 대추를 꺼내 물기를 살짝 뺀 다음 한 김 식힌다. 4 잣은 고깔을 때어 깨끗이 손질하여 준비한다. 5 손질한 잣을 조린 대추 안에 채워 넣고 잣이 빠지지 않도록 대추 끝을 아물려 그릇에 담아낸다.
Cooking Tip
센 불에서 급하게 조리면 대추가 쪼글거리므로 약불에서 조리다가 설탕과 소금, 계피가루를 넣어야 대추의 모양이 깔끔하다.
배숙
준비할 재료
생강 50g, 물 10컵, 배 1개, 통후추 1작은술, 설탕 1컵, 잣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생강은 껍질을 벗겨서 얇게 저민다. 물을 부어 은근한 불에 서서히 끓여 고운 체에 거른다. 2 배는 껍질을 벗긴 다음 1.5cm 두께로 썰어 꽃모양 모양칼로 잘라 가운데에 통후추를 박는다. 3 달인 생강물에 설탕을 넣고 통후추 박은 배를 한데 넣어 불에 올려서 끓인다. 이때 다듬고 남은 배 조각도 함께 넣어서 끓인다. 4 배가 충분히 익으면 그대로 식혀 차게 해서 화채그릇에 담고 잣을 서너 알씩 띄워서 낸다.
Cooking Tip
배를 모양내 깍은 후에 통후추를 한 알씩 박아 끓이면 알싸한 매운맛에 단맛이 살아나 더욱 시원하다. 특히 수분이 많은 햇배를 이용하면 더욱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