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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나를 찾는 여행, 소울트립 1부…화려한 색의 향연, 모로코 여정
[세계테마기행] 나를 찾는 여행, 소울트립 1부…화려한 색의 향연, 모로코 여정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1.31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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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여행, 소울트립 1부. ‘눈부시게 푸르른, 모로코’ / EBS 세계테마기행
나를 찾는 여행, 소울트립 1부. ‘눈부시게 푸르른, 모로코’ / EBS 세계테마기행

이번주(1월 31~2월 4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나를 찾는 여행, 소울트립’ 5부작이 방송된다. 

바쁜 일상 속 잃어버린 감성을 찾는 소울 트립, 그리하여 나를 채우는 행복한 여행을 떠난다. 지구에 거대한 팔레트가 있다면 이곳이 아닐까?

화려한 색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 모로코. 성서 안의 신비로운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오래된 역사와 유서 깊은 명소로 가득한 이스라엘.
푸른빛의 바다가 손짓하는 낙원의 섬! 모리셔스.
이름조차 낯선 인도양의 아름다운 섬, 레위니옹….

나만 알고 싶은 소울풀한 여행 ‘나를 찾는 여행, 소울트립’, 그 가슴 설레는 시간 속으로…!

오늘(31일) <세계테마기행> ‘나를 찾는 여행, 소울트립’ 1부에서는 ‘눈부시게 푸르른, 모로코’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전명진 사진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나를 찾는 여행, 소울트립 1부. ‘눈부시게 푸르른, 모로코’ / EBS 세계테마기행
나를 찾는 여행, 소울트립 1부. ‘눈부시게 푸르른, 모로코’ / EBS 세계테마기행

■ 눈부시게 푸르른, 모로코 - 1월 31일 저녁 8시 40분

내 영혼에 색이 있다면 무슨 색일까? 모로코(Morocco)에서 그 답을 찾아본다. 

모로코 북서부 리프산맥에 위치한 오랜 도시, ‘쉐프샤우엔(Chefchaouen)’. 거대한 거울이 하늘을 비춘 것처럼 도시 전체가 파란색으로 물들어 있다. 옛 시가지인 메디나 골목길과 계단, 대문, 지붕. 심지어 길거리의 택시들까지 전부 다 파란색! 마을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파랗다고 해서 모두 같은 파랑이 아니다?! 도시 곳곳을 여행하며 가장 마음에 드는 소울컬러를 찾아본다.

모로코를 여행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성벽에 다다른 여행자. 거대한 성벽과 위풍당당한 모습은 왕궁이나 요새처럼 보이지만 그 실체는 마구간?! 무려 12,000마리의 말이 있던 이곳은 바로 과거 모로코 왕국을 15만 명의 군대로 강력하게 통치했던 술탄 물레이 이스마일의 마구간, ‘히리스와니 (Heri es Souani)’이다. 4명의 부인과 888명의 자녀를 낳아 기네스북에도 기록된 엄청난 이력의 소유자인 그. 17세기에 건립된 그의 화려하고도 웅장한 영묘, ‘물레이 이스마일 모졸렘(Moulay Ismail’s Mausoleum)‘도 찾아가 본다.

도시를 떠나 외곽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보기만 해도 눈에 띄는 주황색의 탐스러운 오렌지를 파는 상인을 만난다. 그러나 눈에 띄는 건 오렌지만이 아니었다. 만난 지 몇 분도 안 되어 친구가 되는 모로코인의 친화력! 자신의 집까지 초대해 진정한 친구에게만 대접한다는 모로코 전통 음식 ‘쿠스쿠스’를 내어준다.

마을 전체가 아몬드꽃향기로 가득한 ‘베르베르인 마을’, 싱싱한 물고기 ‘안초비(Anchovy)’가 넘치는 항구도시 ‘라라슈(Larache)’, 푸른 선박이 가득한 ‘에사우이라(Essaouira)’까지!

손님이 방문했을 때, 정성을 다해 대접하는 것을 숭고한 의무라고 생각하는 모로코 사람들. 극진한 환대를 베푸는 것이 자신의 품격과 위신과 명예를 높인다고 생각해 어딜 가나 박하잎과 설탕을 넣어 끓인 모로코 전통차(茶)를 내어준다.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그 마음까지 녹아내리는 모로코에서의 추억 가득한 여정을 만나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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