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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안양시 완주군 하동군 홍천군
[오늘의 지자체] 안양시 완주군 하동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03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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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투어...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위문도]

 

최대호 안양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장을 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중앙·호계·관양시장을 방문, 안양사랑페이로 제수용품과 과일, 육류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덕담을 나눴다.
 
앞서 24일에는 박달시장을, 25일은 남부시장을 각각 방문해 상인들을 만났다.
 
특히 코로나 여파로 장사가 전에 같이 잘되지 않는 다는 말에, 백신접종과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다면 코로나를 능히 이겨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어려운 시기일수록 친절과 질 좋은 상품으로 고객들을 잘 맞이해달라고 화답했다.
 
새해 복 많이 받고 가정에 늘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는 말 또한 잊지 않았다.
 
최 시장은 또 차례상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과 마주치면서는 안양사랑페이 이용 권장과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사회복지시설로는 25일 아동시설인‘좋은집’에 이어 26일 오전에는 관악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위문의 시간을 보냈고, 27일에는 군부대를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했다. 지난주에는 우체국과 소방서를 찾아 노고를 치하한 바 있다.
 
한편 안양시는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반을 구성해 성수용품과 제수용품 수급불안 및 가격 상승에 대비하고 있다.

 


[완주군, 청년 목소리에 집중......청년정책이장 24명 위촉]

완주군이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이장단을 위촉했다.

26일 완주군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지난 25일 청년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낼 지역 청년정책이장단 2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년이장단은 완주군 청년기본조례에 의거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완주군 거주 남녀로 지난 2월 중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공개모집했다.

희망분야에 따라 참여정책, 문화기획, 정책홍보 등 3개 분과로 활동할 예정이다.

청년이장단은 2017년 청년정책 네트워크단으로 최초 발대해 현재 청년정책이장단으로 발전했으며 지역청년과의 소통, 의견수렴 및 전달창구 역할과 지역의 청년문제 등 청년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021년에는 청년참여예산 발굴로 청년거점공간 확대조성 등 4개 사업 1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올해도 창업도전프로젝트 사업 등 4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향후 청년정책 이장단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간담회, 벤치마킹, 워크숍 등 다양한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활동은 지역 청년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역의 소통 창구 역할 및 청년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군, 한우가격 하락 선제적 대응....윤상기 군수 주재 축산인 간담회 가져]

 

최근 한우가격이 계속 하락함에 따라 하동군이 농가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지역 축산인과 머리를 맞댔다.

하동군은 지난 26일 오후 4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윤상기 군수 주재로 한우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축산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동축산업협동조합 이병호 조합장과 조철수 전무, NH농협 김지수 농정지원단장, 한우협회 이영주 지부장, 솔잎한우작목반 허명석 회장, 축산청년회 조삼상 회장 등 유관기관장과 한우농가·단체 및 업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하동군 한우전자경매시장의 1월 경매가격이 전월에 비해 60만원 이상 하락하고, 작년까지 높은 가격으로 인해 사육두수와 도축두수가 증가한 결과 가격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앞으로 곡물 가격과 운송비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한우농가의 위기감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설 이후 한우가격 전망과 사료비 인상 등 전반적인 축산업 실태 보고, 한우가격 하락시 농가피해 최소화 방안, 소규모 농가 경영체질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농가·업체의 동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이날 논의된 축산경쟁력 확보방안과 애로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기로 했으며, 한우가격 하락이 장기간 지속될 것에 대비해 매년 사육두수 200두 감축, 수출 200두, 내수촉진 200두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소값 위기에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저능력우 선제적 감축 확대, 송아지 입식비 지원의 탄력적 운영을 통해 국가 전체적인 사육두수 감축에 동참키로 했다.

그리고 조사료 생산 확대·사료비 절감방안·사육기간 축소 등 경영비 절감을 위한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수출 확대는 물론 고향사랑기부금의 답례품 활용 등을 통한 내수 촉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함께 수출 확대, 내년에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제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한우가격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군, 치매 예방 위한 생활 속 걷기 챌린지 진행]

홍천군이 2022년 치매 예방을 위한 사업을 시작한다.

홍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생활 속 걷기 실천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치매 예방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는 장소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스마트폰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2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한 달 동안 20만보의 누적 걸음 수를 달성하면 된다.

1일 최대 걸음 수는 8,000보까지 인정되며, 목표 걸음 달성시에는 소정의 선물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스마트폰으로 앱스토어 등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앱 설치 후 ‘홍천군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회원 가입한 뒤 운영 중인 챌린지에 들어가 앱 하단의 챌린지 탭(트로피 모양)에서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휴대폰을 소지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고 쿠폰 ‘받기’를 눌러야 선물 수령이 가능하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꾸준한 걷기 활동을 실천해 나간다면 코로나19로 감소한 신체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천군,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드라이브 걸어]

 

홍천군의 대표 원도심인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기지개를 켠다.

홍천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77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67억원, 기금 1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투입,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어린이,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시민들이 원도심 내 머무를 수 있는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인 그린어울림센터(신장대리 43-1번지 일원)와 건강놀이터(신장대리 68-11번지)의 건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생활문화 재생, 특화상권 재생, 녹색주거 재생의 3대 전략으로 「건강한 녹색문화의 장(場), 신장대리」라는 비전으로 차별화된 6개의 세부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장감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홍천등기소 앞 홍천읍 홍천로 5길 5 「(구)공정환 법무사사무소」에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꾸려 다음 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사업에 대한 주민 궁금증 및 의견 전달 등 소통 창구 역할과 함께 정기적인 주민협의체 운영,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쇠퇴한 원도심 회복을 위한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이제 막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며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원도심으로 유입되어 다시 한 번 홍천의 대표 원도심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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