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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하루 1,000개 완판 신화! 강릉 삼겹김치말이…슈퍼카 17대 주차, 카페 정체
[생방송오늘저녁] 하루 1,000개 완판 신화! 강릉 삼겹김치말이…슈퍼카 17대 주차, 카페 정체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2.04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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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4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721회에서는 △커피 한잔할래요? - 슈퍼카 17대가 주차된 카페의 정체는? △고기왕 - 하루 1,000개 판매! 강릉 명물 삼겹김치말이 △이 맛에 산다 - 스물여섯 농부, 도혜 씨의 양대파 수확기 △저 푸른 초원 위에 - 가수 편승엽도 반한 가평 프라이빗 겨울 별장 등이 방송된다.

◆ [커피 한잔할래요?] 슈퍼카 17대가 주차된 카페의 정체는?!

커피 한 잔이 일상이 된 대한민국! 음식점만큼이나 많은 것이 바로 카페인데! 웨이팅은 기본! 예약 전쟁 필수인 전국 팔도의 개성 만점 카페를 소개하는 <커피 한잔할래요?>!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빵의 도시 대전! 빵만큼이나 핫한 카페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는데. 이때 제작진의 눈에 포착된 것은 마당에 주차된 17대의 슈퍼카?! 수억 원은 호가할 듯한 리무진부터 적어도 50살은 먹었을 것 같은 클래식카까지.

991m²(300평) 부지에 각양각색의 슈퍼카들이 늘어서 있어 마치 자동차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이곳은!! 최근 장안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자동차 카페!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운 자동차들이 한곳에 모여있는 것만으로도 놀라운데, 모든 자동차가 실제 운행이 가능하며 직접 탑승해 볼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단다. 카페 사장 문예철(37) 씨는 훗날 모든 차에 탑승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초대형 자동차 박물관 설립을 꿈꾸며 수입의 99%를 자동차에 쏟아붓고 있다고.

자동차 부대를 거느린 민트색 건물로 입장하면 슈퍼카 만큼이나 시선을 사로잡는 메뉴가 있었으니~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판매를 하고 있는 두께 4cm 패티의 수제 버거란다. 과연 이색적인 볼거리와 더불어 맛까지 잡았을지?! 대전 자동차 카페의 매력을 파헤쳐 본다.

◆ [고기왕] 하루 1,000개 판매! 강릉 명물 삼겹김치말이

이번 주 고기왕을 찾아간 곳은 강원도 강릉! 시장의 명물로 떠오르며 이 일대를 휘어잡은 역대급 메뉴가 있었으니! 하루 1.000개 완판 신화를 이루고 있는 삼겹김치말이란다. 김밥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삼겹김치말이를 만들어낸 조은복(52)씨!! 이제는 언니 두 명과 동생 부부, 조카까지 총 6명의 대가족이 함께 일을 해야 할 정도로 명성을 얻고 있다는데.

사람들 입맛 사로잡은 삼겹김치말이 맛의 승부처는 속이 꽉 찰 정도로 넣는 속사정에 있었으니!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하게 조화된 삼겹살 안에 매일 30kg 이상 거뜬히 쓴다는 볶은 양파, 깻잎, 치즈 그리고 아삭한 김치를 넣어 돌돌돌 말아낸다는데! 

대형 철판 위로 올라가 지글지글 익혀내면 비주얼에 한 번! 향기에 두 번! 맛에 세 번 반한다는 삼겹김치말이를 맛볼 수 있단다. 구워낼 때 10여 가지 재료를 넣고 끓여낸 특제 소스를 뿌려줘 맛과 풍미를 업그레이드하고! 마지막으로 퐈이어~ 불맛까지 더해주니! 그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진한 맛을 볼 수 있단다! 온 가족이 힘을 합쳐 만들어서 더 든든한 삼겹김치말이를 만나러 강릉으로 떠나보자!

◆ [이 맛에 산다] 스물여섯 농부, 도혜 씨의 양대파 수확기

충청남도 예산, 꿈꾸는 골짜기라고 해서 몽곡리. 이곳에는 겨울이면 양파도 대파도 아닌 일명 양대파를 수확하느라 바쁘다는 스물여섯 농부 김도혜 씨가 살고 있다. 양대파는 양파 싹을 대파처럼 기른 것으로 모양은 대파, 맛은 달달한 양파를 닮았다는데. 중학교 시절, 부모님이 정성껏 키운 양파가 버려지는 게 아까웠던 도혜 씨. 양파의 싹을 막냇동생에게 먹였더니, 웬걸 파라면 질색하던 동생이 맛있게 먹는 것 아닌가. 

거기서 시작된 양대파 아이디어로 특허를 내고 본격적인 양대파 농사를 지은 지도 4년 차란다. 하지만 그동안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라는데. 2년 전 애지중지 기른 양대파를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전량 폐기하는 아픔도 겪었다고!

이런 도혜 씨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것은 바로 부모님 김동유(52) 씨와 김나연(52) 씨. 평생을 농부로 살았던 부부는 큰딸마저 농부가 되겠다고 했을 땐 결사반대했다. 하지만 지금은 부모님과 도혜 씨는 서로의 밭을 도와주는 깐부 같은 존재란다.

어린 나이에 웬만한 어른 농사꾼보다 똘똘한 도혜 씨. 지게차, 트랙터 운전은 물론 수확부터 유통까지 모든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데. 청년 농부 도혜 씨의 일상을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 [저 푸른 초원 위에] 가수 편승엽도 반한 가평 프라이빗 겨울 별장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저 푸른 초원 위에>! 오늘의 발품 의뢰인은 트로트 가수 편승엽 씨! 사랑하는 딸과 손자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겨울 별장을 찾고 있단 말에 <저 푸른 초원 위에>가 나섰다! 과연 오늘도 발품 의뢰인의 마음에 쏙 드는 ‘장박지’를 찾아낼 수 있을까?

가평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오늘의 장박지! 겨울에만 단 두 팀만 받을 정도로 장박 캠퍼들 사이에서 경쟁률이 치열한 프라이빗한 장박지라는데! 그 안에 10살, 5살 아들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주인공이 있었으니! 박민상(41) 씨가 바로 그 주인공. 11년 전 결혼을 하자마자 캠핑을 즐겨왔다는데, 10살 시호는 생후 6개월, 5살 시후는 100일 잔치를 캠핑장에서 했을 정도로 나이는 어리지만, 캠핑을 즐기고 있단다. 

3대 명품 브랜드로 해외에서 유명한 면 텐트인 침실 텐트는 천장이 높고 두 개의 텐트를 합친 것처럼 공간이 넓은 게 특징인데 안쪽으로 잠자는 텐트를 따로 두어 사용 중이라고. 장박은 추위와의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라 말하는 박민상 씨. 양면 은박 단열재, 텐트, 그 위로 다시 단열재를 깔고, 전기장판과 카펫을 올려 바닥 공사를 했으며 거실 텐트에는 슬리퍼를 신고 생활하는 구조로 바닥 한기를 완벽하게 차단했다고 한다. 

난방 역시 각각의 텐트에 등유 난로와 반사식 난로를 사용해 한겨울 추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게 했다는데! 금손 아빠라는 박민상 씨는 갖가지 테이블들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단다. 캠핑을 사랑하는 아빠와 아들의 프라이빗한 가평 겨울 별장을 만나본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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