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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4거래일 연속 랠리…흑자전환·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감
LG엔솔, 4거래일 연속 랠리…흑자전환·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감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2.08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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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LG에너지솔루션의 코스피 신규상장 기념식에 참석한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가 상장 기념 북을 치고 있다.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LG에너지솔루션의 코스피 신규상장 기념식에 참석한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가 상장 기념 북을 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35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4.2%(2만3000원) 오른 5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의 강세는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감에 이날 발표된 호실적이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LG엔솔은 이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7조8519억원, 영업이익 76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4.3%다.

또한 LG엔솔은 오는 9일부터 '에프앤가이드 2차전지 산업지수' '와이즈 2차전지 테마지수' 등에 편입될 예정이며, 14일에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글로벌 스탠다드 지수 대형주 부문에 편입될 전망이다.

3~4월에는 코스피200지수 편입과 솔라액티브 글로벌 리튬 지수 편입도 앞둔 상황이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엔솔을 담아야 하는 전체 패시브 자금은 약 2조원으로 오는 9일부터 자금 유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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