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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연매출 25억 아귀찜, 대박 비밀은?…강원도 홍천 스키 체험&두부요리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연매출 25억 아귀찜, 대박 비밀은?…강원도 홍천 스키 체험&두부요리 맛집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2.14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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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14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723회에서는 △대박의 비밀 - 연 매출 25억 아귀찜의 비밀은?! △소문 듣고 왔습니다 - 강원도 홍천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 소금명인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 △떠나보고서 - 두 아들 엄마의 나홀로 여행 등이 방송된다.

◆ [대박의 비밀] 연 매출 25억 아귀찜의 비밀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오늘의 대박집! 손님들로 꽉 들어찬 홀, 젓가락을 바삐 움직이게 만드는 메뉴가 무엇인고 봤더니 바로 아귀찜! 제철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보들보들한 아귀 살에 빠알간 양념으로 침샘 자극하는 이 아귀찜으로 연 매출 25억 원을 올리고 있다는 주인장 조갑열 씨! 

겉으로 보기엔 일반 아귀찜과 다를 바 없는 대박 아귀찜. 그 비법을 알기 위해 새벽 4시, 주인장과 함께 이동한 곳은 인천의 한 부둣가?! 매일 아침 경매시장에 나와 싱싱한 아귀로만 받아 간다는 주인장. 신선한 아귀를 판별하는 법은 배를 봐라?! 배가 단단하고 하얀색을 띠는 것이 좋단다. 

냉동 아귀와 달리 생물이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길면 아귀살이 다 으스러져버리기 때문에 조리 시에도 특별한 비법이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고추기름?! 고추기름을 넣으면 발화점이 순식간에 높아지기 때문에 탱탱한 아귀 살을 그대로 유지하며 익힐 수 있다고. 여기에 양념에 들어가는 특별한 재료로 특유의 감칠맛과 깊은 풍미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데…. 연 매출 25억 원을 올리고 있는 아귀찜의 비결을 알아본다.

▷ 방송정보
= 아낙네 :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칠보로)
- 오늘메뉴 : 연매출 25억원 아귀찜
- 영업시간 : 매일 11:00-23:00
- TV방송정보 : 생방송투데이(2472회, 생아귀찜) 소개

◆ [소문 듣고 왔습니다] 강원도 홍천

소문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열정피디! 오늘 찾아온 곳은 바로 강원도 홍천군! 소문 찾아다니기 전 겨울올림픽을 기념해 우리나라 선수들 응원차 스키장을 달려간 피디!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인 스키 체험을 시작하는데. 하지만! 알고 보니 스키가 난생처음이었던 피디! 스키 강사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왕초보 딱지는 뗐지만, 체력은 모두 소진! 

그러던 와중 반가운 소문이 들려오는데. 100% 홍천 콩으로 만든 특별한 두부 요리가 있다? 고구마를 넣어 단짠단짠하게 만든 양념에 고등어를 넣어 조린 손두부 요리가 이곳의 대표 메뉴! 들기름을 넣어 생선의 비린 맛을 잡아주는 것이 비장의 무기라는데. 그리고 홍천 하면 꼭 만나봐야 할 동물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 그 정체는 바로 알파카였는데! 

강아지처럼 산책도 시키고 먹이도 줄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단다. 귀여운 알파카를 보면 한껏 힐링했지만, 열정 피디는 아직 부족하다! 맨몸으로 가도 감성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소문 듣고 찾아간 곳! 캠핑 느낌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카페라는데! 감성 충만 조명은 필수. ‘불멍 세트’가 이곳 최고 인기 메뉴란다! 홍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소문들, 함께 찾아 떠나 보자.

▷ 방송정보

= 알파카월드 : 강원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 나는 숲이다 : 강원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리(도심리길), 펜션
= 비발디파크 :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리(한치골길)
= 비발디스키강습 챔피언스키 :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리(한치골길)

= 홍천재래식손두부 : 강원 홍천군 서면 모곡리(한서로), 두부요리 맛집
- 메뉴 : 짜박두부, 두부전골 등
- 영업시간 : 매일 07:00-20:00

◆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소금명인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

경상북도 울진군의 한 마을. 전통소금인 ‘자염’을 만드는 부부가 있다는데. 부모님이 만들던 자염이 없어지는 걸 보고 둘 수 없어 생태환경이 좋은 울진으로 이사와 자염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조희조, 박미자 부부다. 사실 남편 희조 씨는 전통 목조각 기술자로 처음 자염을 만들기 시작할 땐 제대로 할 줄 몰라 고생을 꽤 했다는데, 그 힘든 시기를 아내와 함께 견뎌냈다고 한다. 

자염은 염도를 높인 바닷물을 사전증발 시키고 대형 철판에서 장작불로 바닷물을 끓여 만든다는데, 이때 계속 불순물이 떠올라 쉬지 않고 이물질을 걸러내야 한다고. 그렇게 뜨거운 장작불에 12시간 이상 끓이면 소금 결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는데 마지막으로 황토방에서 건조를 3일 동안 해주면 전통소금인 자염이 완성된단다. 

준비 기간부터 끓이고 건조시키기까지 15일 이상이 걸리는 전통 소금 ‘자염’을 만드는 부부. 사실 소금은 남편에게 소중하기도 하고 아픔을 주기도 한 존재라는데, 어릴 적 아빠가 소금을 만들던 가마에 빠진 적이 있어 지금까지도 발에 화상자국이 남아있단다. 남편에게는 특별한 의미인 소금인 만큼 이대로 없어지는 걸 보고 둘 수 없어 늦둥이 아들을 후계자로 삼으려 한다는데. 하지만 래퍼가 꿈인 아들은 자염을 이을 생각이 전혀 없단다. 

자염 만드는 과정이 힘들다는 걸 아는 아내 역시 아들이 후계자가 되는 걸 반대하는 상황. 사라져가는 전통소금을 지키고자 염한이가 된 남편과 고집스런 명인의 가족으로 산다는 건 어떨지 희조 씨 가족을 소개한다.

▷ 방송정보
= 울진토염(자염) :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엑스포로), 울진토염체험장

◆ [떠나보고서] 두 아들 엄마의 나홀로 여행♪

2011년, 스물일곱 살에 결혼해 지금은 힘 넘치는 두 아들을 키우는 베테랑 엄마 김민수 씨! 플로리스트로 일했던 민수 씨는 엄마가 된 후 전업 육아를 선언, 두 아이 키우기에 매진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로 살림 늘려가기에 애썼단다. '엄마가 체질'임을 자부하며 살아온 지난 11년, 하지만 이런 민수 씨도 때로는 삶에 지침을 느끼는 순간이 있단다. 남편이 여행을 권해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했지만, 하필 코로나19가 맞물려 여행도 물 건너갔단다.

엄마 민수 씨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하루라도 혼자만, 조용히 있고 싶다!” 그래서 훌쩍 떠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 낯선 마을, 낯선 집에서 보내는 '촌집 스테이'를 해보기로 한 것! 한탄강이 보이는 경기 연천군의 한 시골집으로 향한 민수 씨, 그는 과연 오랜만에 맞이한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자신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대로, 원초적 욕망으로 하루를 채워보는 힐링 데이! 고이 모셔만 두었던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동네 투어를 하는가 하면, 이웃 주민들과의 즉석 인터뷰까지! 거기에 난생처음 접하는 연천 향토음식 맛보기까지 하며 꽉 찬 하루를 보낸 민수 씨! 두 아들 엄마가 잊고 살았던 진짜 힐링을 화면으로 고스란히 담아본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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