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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순창군 순천시 여수시 익산시 장성군
[오늘의 지자체] 순창군 순천시 여수시 익산시 장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15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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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2년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순창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돼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

평생학습도시란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게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도시 재구조화 사업을 말한다.

이번에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된 지역은 전국 8곳으로, 순창군은 올해 교육부로부터 9천만 원의 평생교육사업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와함께 군에서는 군비 9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국비포함 총 1억 8천만 원 규모의 평생교육예산을 올해부터 집행할 계획이다.

순창군은 그간 평생학습도시 공모 선정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및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기반 조성에 노력해 왔다. 군의회에서도 평생학습의 안정적 추진을 위하여 향후 예산확보에 적극 협조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전방위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우선, 올해는 전문 평생교육사를 신규 채용해 평생학습 홈페이지 개설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3년에는 순창읍 교성리에 평생학습관도 개소해 근거리 평생학습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며, 해마다 지역특성화사업 신청을 통해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특성과 군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 만족도 향상과 활기찬 지역 분위기 조성으로 새로운 인구의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태봉 행정과장은 “올해는 지역 평생교육의 양적․질적 도약을 위해 관계부처 및 지역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군민이 체감 가능한 내실있는 성과를 만들겠다.”며 “군민 모두가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전남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순천만의 겨울
순천만의 겨울

 

순천시(시장 허석)가 전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이번 ‘K-웰니스 도시’선정으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공사의 웰니스 관광 비대면 안심 관광지 선정에 이어, 최고의 힐링 명소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K-웰니스 도시’는 사단법인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2019년부터 우리나라 대표 웰빙·행복·건강 특화도시를 선정하는 것으로, 웰니스 관련 인프라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를 종합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협회는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및 세계웰니스대회 등 국내외 전시회와 컨퍼런스 개최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 홍보한다.

김미자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은 “순천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기존 산업의 페러다임이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중심으로 하는 웰니스산업으로 재편될 것이다.”라며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비전과 함께 웰니스 도시라는 브랜드로 시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웰니스 도시는 올해 선정된 순천시(힐링명상 분야)를 포함하여 경남 합천군(자연숲캠핑 분야), 전북 순창군(힐링명상 분야), 경기 김포시(식품건강 분야), 충남 보령시(관광숙박 분야), 전북 익산시(힐링명상 분야), 전북 고창군(힐링명상 분야)이 선정되었다.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산단 공장 폭발사고 재난대책본부 가동]

 

권오봉 여수시장이 11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한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수습 및 인명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여수시는 오전 10시 20분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화재사고 수습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 29분경 발생한 열교환기 폭발 사고로 4명이 숨지고, 작업감독자 포함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정헌율 익산시장, "투트랙 오미크론 차단 총력전"]

정헌율 익산시장은 14일 간부회의에서 "오미크론 감염확산 차단과 소상공인 피해구제에 집중해 투트랙 전략으로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방역지침이 수시 변경되고 재택치료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신속한 정보제공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소통과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근 확대·운영한 ‘익산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중심으로 자가진단, 비대면 진료상담 등 시민들 궁금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이 시급하다"며 "익산시의 핀셋지원인 사각지대 재난지원금 신청이 3월10일까지 진행되니 대상 시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하라"고 지시했다.

또 정 시장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전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일시에 추진돼 지역 경제에 낙수효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봄철 건조기 산불방지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봄철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은 미세먼지 발생과 함께 주민 건강과 생활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며 "봄철 영농기에 앞서 불법소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익산시는 올해부터 영농부산물 활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영농부산물을 토양 환원하거나 축사깔개 등으로 사용할 경우 지원금을 지급한다.

 

 

[장성군, 광주‧전남 22개 군‧구 기초자치단체 종합평가 4위!]

 

장성군이 광주‧전남 27개 기초자치단체 종합평가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10일, kbc광주방송이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과 공동 조사해 발표한 이번 평가는 주민 만족도와 재정 역량, 행정서비스 3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 만족도는 여론조사 결과를 표준 점수화했다. 여론조사는 각 시‧군‧구별 1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0일간 시행됐다. 재정 역량과 행정서비스 부문은 정부 공개자료를 바탕으로 했다.

장성군은 단체장과 공무원, 지방의회의 역량을 평가한 주민 만족도 분야에서 군 단위 3위에 해당되는 6.37점을 얻었다. 재정 역량(1.34)과 행정서비스(0.33)가 그 뒤를 이었다.

군은 특히, 광주‧전남권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에서 상위권인 3.55점을 획득해 이목을 끌었다. 22개 군‧구 가운데 4위 기록으로, 5개 시를 포함한 전체 27개 시‧군‧구 중에서는 5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는 하위 13개 지자체가 마이너스(-) 점수를 받는 등 상~하위 간 편차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장성군이 이처럼 광주‧전남 시‧군‧구 종합평가에서 우위를 점한 데에는 높은 주민 만족도가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평가 기준에서 주민 만족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로, 행정서비스(30%)와 재정 역량(20%)을 크게 앞섰기 때문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종합평가 결과는 군민이 직접 옐로우시티 장성을 평가해 주신 것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새롭고 자랑스러운 장성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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