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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광주서구 고창군 고흥군 남원시
[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광주서구 고창군 고흥군 남원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15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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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2년 중앙부처 업무보고 대응계획 수립]

 

강진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2년 중앙부처 업무보고에 따른 대응계획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대응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2월 초 2022년도 정부 업무보고가 마무리되면서 부처별 국정 운영 방향에 맞춰 군 차원의 주요 시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전략을 수립해 군의 미래를 선도하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총 73건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국도비 공모사업 25건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정부 정책의 최우선 과제이자 군정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도심지 재생, 농촌지역 균형발전 등 군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과제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 극복정책대응 ▲로컬푸드 공급확대를 위한 도농연계 강화▲탄소중립을 위한 그린도시 시범사업▲체류형 관광프로그램 개발▲간선교통 인프라 확충▲코로나19 위기극복 의료대응체계 구축▲탄소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등이다.

유미자 부군수는 “저출산과 고령화, 오미크론 확산으로 농어촌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며, 중앙부처 정책 방향에 맞춰 다방면에서 성장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라”며 “국비 건의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예산 편성 요구단계부터 국회 확정될 때까지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수시 방문 등으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 서구, 2021 정부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 등급]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243개(광역 17, 기초 226) 전국 지자체 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지자체 행정 전반에 대해 전문가 중심 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 등을 통해 각 지표별 혁신성과를 평가한다.

평가결과는 지표별 혁신 성과를 종합해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으로 구분하며, 우수 등급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와 포상을 실시한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됨은 물론 정부혁신 비전과 방향 제시 관련 정부혁신의 핵심지표인 조직문화 혁신,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협업추진 성과,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도입 노력 및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5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서구 공직자의 역량을 여실히 보여준 매우 값진 성과”라며, “이번 평가결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의 시각에서 주민체감형 혁신정책 발굴에 더욱 주력하고, 민·관 협력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등 서구가 혁신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군, ‘고창읍성, 무장현 관아와 읍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공동등재 추진]

 

전북 고창군이 전남 순천시, 충남 서산시, 경남 진주시와 함께 ‘한국의 읍성’을 연속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지난 9일 영상회의는 유기상 고창군수, 허석 순천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조규일 진주시장과 함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김귀배 과학문화본부장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유적’과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 고창갯벌’을 등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창읍성’과 ‘무장현 관아와 읍성’도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영상회의에서는 고창읍성·무장읍성(고창군), 낙안읍성(순천시), 해미읍성(서산시), 진주성(진주시) 등 한국의 읍성 통합보존관리 방안, 읍성의 가치규명을 위한 학술대회, 보존·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학술조사 및 복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속적인 읍성 간 연대를 통해 성곽도시 브랜드 구축과 전국 읍성도시의 추가 참여를 유도해 추후 ‘한국의 읍성 도시 협의회’ 구성하는 등 사전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등재를 준비하는 읍성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읍성으로 역사성과 비교적 형태가 잘 보존되어 있고, 또한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유산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문화콘텐츠 개발에도 이점이 클 것으로 기대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읍성은 전라도 19개 군현이 함께 참여·협력 축조하는 등 지역과 지역민의 거버넌스 가치 및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각 지자체별 현안과제로 할 것을 제시하며, 지자체 간 지속적인 소통과 공동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고창 마한문화유산 도록’ 발간 및 ‘고창마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조사’, ‘예지리토성 학술조사’ 등을 진행하면서 고창마한 문화유적에 대해서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청 전민중 팀장 칼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4000여명을 응원한다>]

전민중 팀장

 

옛날이 영웅의 시대라면 지금은 민중의 시대다. 민중의 시대를 열고자 동학농민혁명(이하 ‘혁명’)에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산화해 갔다. 그러나 이러한 혁명마저도 영웅 중심으로 해석되고 있으니 참으로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혁명 나이 127년, 이제는 참여자들에게 더 주목하고 이들의 위대한 가치를 발굴해야 할 때다. 이럴 때 비로소 혁명의 본질에 대한 현대적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한 영웅의 이야기로만 들려 나와 거리가 멀게만 느껴지는 현실적 괴리감도 해소할 수 있다.

필자는 이런 의미에서 혁명의 중심이자 수많은 참여자들의 본보기라 할 수 있는 전봉준의 주력 부대원 4,000여명을 응원한다. 전봉준은 고부군수 박원명의 설득과 안핵사 이용태의 폭거에 해산해 버린 농민들을 뒤로 하고 고창 무장으로 도피한다. 이후 끈질긴 설득 끝에 동학 대접주 손화중의 혁명 참여 동의를 이끌어 낸다. 뒤이어 손화중 등은 격문을 띄어 혁명 참여자를 모집하는데 이때 모여든 사람들이 이들이다.

이들이 특히 주목받고 응원받아야 하는 이유 몇 가지를 이야기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다양한 지역성이다.
무장 구수내에 집결한 4000여명은 여러 지역을 대표한다. 고창, 무장, 흥덕을 위시하여 정읍, 태인, 고부, 부안과 영광지역 주민들이 주를 이룬다. 특히 멀리서 소식을 듣고 온 무안, 순천, 광주 등 남쪽 지방 사람들도 이에 가세한다. 이는 한 자치단체를 벗어나 전국화로 나아가고자 하는 혁명의 기본 방향과도 일치한다.

둘째, 뛰어난 시대의식이다.
4000여명은 한 지역을 벗어나는 것이 반역이라는 시대 인식의 한계와 두려움을 처음으로 극복한 이들이다. 이러한 이들의 참여마저 없었다면 혁명은 결국 한낱 전봉준의 상상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실제 이 사람들의 참여에 고무된 전봉준 등은 높은 시대 의식을 담은 포고문을 전라도 뿐만 아니라 충청도와 경상도의 여러 고을에도 알린다.

셋째, 숭고한 자기희생 정신이다.
이들은 1,2차 혁명 기간 동안 여러 사건에서 선봉에 선 사람들이다. 무장기포를 시작으로 황토현전투, 황룡전투, 삼례봉기 등에서 전봉준과 생사를 같이 한다. 실제 전봉준은 공초(심문조서)에서 ‘4000명’이라는 단어를 여섯 번이나 언급할 정도로 이들을 혁명의 핵심으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사형 집행 전에 일본인들은 전봉준을 친일파로 끌어들여 이용하려고 온갖 회유와 음모를 꾸민다. 그러나 전봉준은 “내 수많은 부하들이 죽었는데 나만이 목숨을 구걸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이들에게 죽음을 초월한 강한 동지애를 느끼고 있다.

3.1운동,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 그리고 촛불혁명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의 위대한 정신은 어려움에 처한 매 순간 우리들의 삶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우리나라를 더 나은 민주주의 국가로 인도하고 있다.

이러한 전반적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이들 4000여명을 응원함이 없이 혁명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는 이들의 위상을 정당하게 평가하고 기념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중의 국가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고흥군, 2023년 국고건의 핵심 전략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일자리창출과 군민체감 효과가 높고 지역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2023년도 국고건의 핵심 전략사업 발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 흥양홀에서 송귀근 군수 주재로 전체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및 계속 현안사업에 대한 재원확보 방안 등에 대해 상세 보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이 발굴한 2023년도 국고 건의사업은 123건(신규 75, 계속 48)에 총 사업비  1조 6,133억원이다.

이중 내년에는 1,480억원 국ㆍ도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나머지는 매년 연차별로 예산을 확보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연중 각종 공모사업 응모 및 지속적인 신규 국고건의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고흥군이 발굴한 내년도 신규사업은 정부와 전남도 정책방향과 부합하고 지역적 잇점을 최대한 살린 사업위주로 집중 발굴됐다.
주요 신규사업은 △우주교육 테마파크 조성(459억) △도양읍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보수(110억) △금강죽봉 생태 탐방로 조성(70억) △녹동항 북촌선착장 조성(120억) △노후정수장 현대화사업(295억) △녹동신항 해양체육공원 조성(40억) 등이다.

계속사업은 △영남 용암 스카이워크 개설(30억)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및 실증연구 서비스 지원(179억) △지구별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650억) △마른김 가공용수 공동방류시설 설치(65억) 등이다.

특히, 고흥군은 모든 신규사업에 대해선 정부예산 건의에 앞서 치밀한 설득논리 개발을 위해 전문기관에 자문 협의 등을 거쳐 사업내용을 구체화시키고 사전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부터 정부예산 편성 법정 순기에 맞쳐 군수를 중심으로 전 직원 모두가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국고확보 활동에 전력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송귀근 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편의를 위해 국고건의 신규사업 발굴에 더욱 고민하고 노력해 줄 것”과 함께 “국비확보는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실현과 직렬된 매우 중요한 재원이다”고 역설했다.

이와 더불어, 신규 국고건의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지원 타당성 명분을 철저히 갖춰 내년 정부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환주 남원시장, 오미크론 강세에 따른 업무연속성 확보 당부]

이환주 남원시장이 14일 열린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에서 코로나 19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각종 당부사항을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숫자가 연일 폭증하고 있고, 그런 가운데 현실적으로도 우리 직원들도 감염될 정도로 그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직시해 다 같이 더 비장한 각오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그 중 한 가지가 업무연속성 확보”라며 “전시상황에 준할 정도로 재난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대민업무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업무중요도를 고려, 오미크론 확산 대비 BCP(업무연속성) 수립·운영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업무 공백 최소화와 함께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각도 방안과 논의 마련”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더불어 코로나 확산세에 따른 직원들의 피로도에 대한 배려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모두가 다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겠지만, 그 누구보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보건분야 직원들의 피로도가 이미 포화상태다”라며 “그런 만큼 어려움을 분담한다는 자세에서 동료 직원들에 대한 배려와 이해 선행을 토대로 분담이행에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되는 점도 언급하며, 각종 안전관리에 대한 주문들을 잊지 않았다.

이 시장은 “최근에 불거진 여러 재해사고 등으로 안전관리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면서 “행정에서 얼마나 안전성을 확보하고, 준비를 잘 했느냐에 따라 시민들의 신뢰도는 물론, 시민 안전망이 확보된다”고 설명했다. 

그런 만큼 이 시장은 “법에서 정해진 여러 요건 등을 반드시 갖추고, 현장관리실태 파악 및 위험성 관리감독강화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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